타코 먹으러 멕시코까지 갈래? 신촌 타코 마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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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신촌에 갔을 때 친구랑 걷다가 새롭게 생긴 식당이 눈에 띄더라고요. 평소에 타코를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강렬한 네온사인으로 된 간판에 '타코'라고 적혀 있는 게 딱 시선을 끌어서 기억해뒀죠. 다음에 신촌에 가게 되면 들려야지라고 킵해뒀다가 드디어 오늘 다녀왔습니다!

 

신촌 타코 마씸(Taco Massim)

신촌 타코마씸 간판
신촌_타코마씸

간판이 네온사인으로 되어 있어서 굉장히 눈에 띄지 않나요? 제가 처음 이 간판을 본 게 저녁 시간대였던 것 같은데요. 멀리서도 새로 생긴 게 눈에 딱 뜨더라고요.

 

신촌 타코 마씸 영업시간

목요일 - 월요일 오전 11시 - 오후 11시

화요일, 수요일 휴무

 

 

신촌 타코 마씸 메뉴

제주 흑돼지 타코  9,000원

불닭 타코      9,000원

채식 타코        9,000원

피시 타코    10,000원

소고기 타코     10,000원

새우 타코    10,000원

과카몰리    12,000원

감자튀김   8,000원

 

치즈, 사워크림, 라임, 아보카도 별도 추가

 

 

타코 마씸 제주 흑돼지 타코 후기

신촌 타코마씸 내부 공간과 제주 흑돼지 타코
신촌_타코마씸_제주 흑돼지 타코

 

신촌 타코 마씸 내부 공간

내부 공간은 그렇게 넓지 않아요. 테이블이 3개 정도 있는데요. 주말이라 늦게 일어나서 늦은 아침을 먹은 탓에 여기도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뒤에 갔어요. 사람이 없어 다행이더라고요. 덕분에(?) 사장님과 여러 가지 이야기도 하고 즐겁게 먹었어요. 테이크 아웃해 먹으면 되지만 그러면 또 식으니깐요. 이런 건 그때그때 먹는 게 아주 맛있죠.

 

 

타코 마씸 제주 흑돼지 타코

먹기 전에 검색을 해보니까 제주 흑돼지 타코가 시그니처 메뉴인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식당 안에 원산지 표기가 되어 있는데, 흑돼지가 제주산 생돈이라고 된 걸 보니 믿음이 가서 한 번 먹어봐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참고로 소고기는 미국산 프라임 생돈, 새우는 베트남산, 명태는 러시아산, 닭은 국내산이더라고요. 실제로 제주점도 있어서 더 믿음이 갔어요!

 

 

보통 타코는 옥수수로 만들거든요. 그래서 저는 타코보단 퀘사디아를 더 좋아하는데 이곳은 퀘사디아는 없더라고요. 대신 타코가 밀가루로 되어 있어서 퀘사디아가 없어도 서운하진 않았어요. 제 취향엔 맞았어요. 사실 아보카도와 치즈를 추가하고 싶었는데, 아직 아보카도가 숙성이 안 되어서 사장님이 아보카도를 추가하기 어렵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제주 흑돼지 타코는 너무 많인 토핑을 추가하지 않고 오리지널 그대로 먹는 게 고기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 더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아보카도를 추가할 거면 채식 타코에다 추가해 먹는 게 낫다고 하시니 나중에 먹어보실 거라면 참고하세요!

 

 

신촌 타코 마씸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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