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6년 연속 미쉐린 선정 감자탕, 할매집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싶을 때 꼭 생각나는 메뉴가 감자탕인데요. 감자탕 잘하는 집 찾기가 은근히 까다로운 게 국물 맛도 중요하고 고기 식감도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회사 근처에 6년 연속 미쉐린에 선정된 감자탕 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와봤습니다.
경복궁 할매집
굉장히 골목 구석에 있는데요. 입구에 미쉐린 받은 게 6년 치가 붙어 있죠. 누가 봐도 맛집 포스를 풍기는데요. 의외로 여기 족발도 맛있나 봐요. 여럿이서 온 테이블은 꼭꼭 족발을 먹더라고요.
우연히 인터넷에서 이곳 감자탕은 하루 60그릇만 한정으로 판매한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요. 그 정도까진 아닌 것 같았어요. 대신 손님이 많긴 많고, 서빙 한 분, 요리사 한 분이라 음식이 나오는 속도가 굉장히 느려요. 점심시간이 짧다면 그 점 꼭 유념하세요!
할매집 영업시간
화-일
오후 12시-9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2시-5시
월요일
오후 5시-9시
* 12시부터 영업이라고 되어 있지만, 제가 11시 50분에 갔을 때 이미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할매집 메뉴
족발(2인) 3.3
감자탕 대 3.3
감자탕 소 2.7
감자탕 1인 0.9
뼈 추가 2.5
사리 0.2
음료수 0.2
공깃밥 01.
할매집 감자탕 후기
한눈에 봐도 고기 양이 굉장히 많죠? 보통 다른 감자탕 집에는 고기를 한 3덩어리 정도 넣어주던데 여기는 5개 정도 되더라고요. 그리고 사이사이 고기 양이 굉장히 많긴 했어요.
저는 퍽퍽한 고기는 싫은데, 여기는 퍽퍽한 고기가 좀 많더라고요. 그래서 고기는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머스터드소스를 엄청 찍어 먹었답니다. 제 취향은 영등포구청 쪽에 은성 감자탕이에요.
은성 감자탕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대신 국물은 빨갛지만 맑은 맛이었어요. 엄청 진하다거나 얼큰하다거나 하지 않고 맛있었답니다. 그리고 반찬으로 나온 무생채가 정말 맛있어서 그거랑 같이 먹으니까 꿀맛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