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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6년 연속 미쉐린 선정 감자탕, 할매집

♥♡♥◈♥♡♥ 2022. 5. 1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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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싶을 때 꼭 생각나는 메뉴가 감자탕인데요. 감자탕 잘하는 집 찾기가 은근히 까다로운 게 국물 맛도 중요하고 고기 식감도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회사 근처에 6년 연속 미쉐린에 선정된 감자탕 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와봤습니다.

 

 

경복궁 할매집

경복궁 6년 연속 미쉐린 감자탕 할매집
경복궁_미쉐린_감자탕_할매집

굉장히 골목 구석에 있는데요. 입구에 미쉐린 받은 게 6년 치가 붙어 있죠. 누가 봐도 맛집 포스를 풍기는데요. 의외로 여기 족발도 맛있나 봐요. 여럿이서 온 테이블은 꼭꼭 족발을 먹더라고요.

 

 

우연히 인터넷에서 이곳 감자탕은 하루 60그릇만 한정으로 판매한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요. 그 정도까진 아닌 것 같았어요. 대신 손님이 많긴 많고, 서빙 한 분, 요리사 한 분이라 음식이 나오는 속도가 굉장히 느려요. 점심시간이 짧다면 그 점 꼭 유념하세요!

 

 

할매집 영업시간

화-일

오후 12시-9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2시-5시

 

 

월요일

오후 5시-9시

 

* 12시부터 영업이라고 되어 있지만, 제가 11시 50분에 갔을 때 이미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할매집 메뉴

족발(2인) 3.3

감자탕 대 3.3

감자탕 소 2.7

감자탕 1인 0.9

뼈 추가 2.5

 

 

사리 0.2

음료수 0.2

공깃밥 01.

 

 

할매집 감자탕 후기

경복궁 미쉐린 할매집 감자탕
경복궁_할매집_감자탕

한눈에 봐도 고기 양이 굉장히 많죠? 보통 다른 감자탕 집에는 고기를 한 3덩어리 정도 넣어주던데 여기는 5개 정도 되더라고요. 그리고 사이사이 고기 양이 굉장히 많긴 했어요.

 

 

저는 퍽퍽한 고기는 싫은데, 여기는 퍽퍽한 고기가 좀 많더라고요. 그래서 고기는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머스터드소스를 엄청 찍어 먹었답니다. 제 취향은 영등포구청 쪽에 은성 감자탕이에요.

 

은성 감자탕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최자가 숨겨둔 영등포구청 맛집, 은성 감자탕

 

 

 

대신 국물은 빨갛지만 맑은 맛이었어요. 엄청 진하다거나 얼큰하다거나 하지 않고 맛있었답니다. 그리고 반찬으로 나온 무생채가 정말 맛있어서 그거랑 같이 먹으니까 꿀맛이었어요.

 

 

할매집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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