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가성비 샐러드라는 초록초록
광화문 근처에 있는 유명한 샐러드 집은 다 가봤다 생각하는데 아직도 안 가본 샐러드 집이 있더라고요. 샐러드도 다 같은 샐러드가 아니란 말이죠. 그래서 단골 샐러드 집들을 뒤로하고 새로운 곳을 찾았습니다.
광화문 초록초록
같은 샐러드도 자꾸 먹으면 소스 맛 때문에 살짝 지겹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회사 근처에 새로운 샐러드 집 갈만한 곳이 있을까 검색하다 보니 가성비가 좋은 샐러드로 '초록초록'이 나오더라고요. 지하에 있는지 몰라서 한참을 건물 앞에서 헤맸어요.
초록초록 영업시간
* 토, 일요일 휴무 *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 5시
오전 11시 - 오후 8시
초록초록 메뉴
샐러드
*소스: 갈릭치즈, 발사믹, 흑임자, 양파, 오리엔탈 중 1
초록초록 샐러드 7.5
버섯 샐러드 7.5
닭가슴살 샐러드 7.5
목살 샐러드 8.5
연어 샐러드 8.5
리코타 치즈 샐러드 8.5
훈제오리 샐러드 9.5
소불고기 샐러드 9.5
스무디
초록 스무디 5.5
아보카도 바나나 5.5
토핑 추가
닭가슴살 2.5
버섯 2.5
리코타 치즈 3.0
구운 채소 3.0
훈제연어 3.5
목살 3.5
훈제오리 4.0
소불고기 4.0
현미 귀리밥 1.5
아보카도 2.5
병 음료
탄산수 2.5
코코넛 워터 3.0
산 펠레 그라노 3.0
마티넬리 사과 3.0
초록초록 후기
제가 주문한 건 연어 샐러드인데요. 광화문 근처에서 연어 샐러드를 주문하면 기본이 만 원 이상인데 이곳은 8,500원이니까 꽤 가성비가 좋더라고요. 다른 것보다 따로 말씀드리지 않아도 소스를 별도로 주는 점이랑 레몬 스퀴저를 내어주는 게 인상적이었어요! 굉장히 위생적이라는 느낌?
처음 딱 나왔을 때는 이 가격에 이 양이라고? 생각했는데 먹다 보니 그리 많은 양은 아닌 것 같았어요. 보기에만 푸짐해. 여기에 현미 귀리밥만 추가하여 먹으면 나을 것 같은 생각도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두 번 방문은 안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