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디팰리스 유명 카페 알레그리아 커피 로스터스(alegria coffee roasters)
아니 매일 출근하면서 지나치는 곳인데 여기 카페가 유명한지 전혀 몰랐단 말이에요! 우연히 커피 원두 맛집을 소개하는 글에서 알레그리아 커피 로스터스의 장인 정신에 대해 언급한 글을 읽고 너무 궁금해져 찾아봤거든요. 알고 보니 제가 매일 오가는 거리에 이 카페가 있는 것을 알고 바로 다녀왔습니다.
알레그리아 커피 로스터스
디팰리스 아우어 베이커리 바로 옆에 있는 카페인데요. 밖에서 보이는 것과 달리 내부 공간이 꽤 넓습니다. 회사 안 가고 여기에 앉아서 여유롭게 커피 한 잔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매일 이런 허황된 희망만 갖게 되네요.
알레그리아 영업시간
월 - 금 8:00 - 20:30
토, 일 10:00 - 20:30
알레그리아 메뉴
커피
에스프레소 5,000
아메리카노 5,000
플랫 화이트 5,500
카페 라테 5,500
카푸치노 5,500
오틀리 라테 5,800
빠넬라 카페 라테 5,800
카페 모카 6,000
콜드 브루 5,000
원두 종류
- 정글 에스프레소
- 메리 제인
- 시다마 디카페인
핸드 드립
단세 모모라 내추럴, 에티오피아 6,500
엘 파라이소 리치 피치, 콜롬비아 9,000
일레븐 9,000
기티투 AA, 케냐 7,000
모리타 워시드, 파푸아 뉴기니 6,500
파젠다 몬테 알토, 브라질 6,000
논 커피
카모마일 메들리 5,800
스칼렛 5,800
허니 빠넬라 5,300
카카오 라테 5,800
밀크티 5,500
리:오션 5,500
스페셜(아이스만)
카페 라 노체 6,500
카페 콘 엘라도 6,800
캔디팝 라테 5,800
아포가토 6,000
샌드위치
루꼴라 프로슈토 샌드위치 6,500
알레그리아 후기
카페 라 노체
너무 기대했던 탓일까요? 아니면 달달한 것을 좋아하는 제 취향 때문일까요? 아인슈페너와 비슷한데 좀 더 커피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아인슈페너였어요. 콜드 브루 위에 크림을 얹은 평범한 맛?! 가격이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더 그렇게 느낀 걸 수도 있어요.
제가 커피 맛을 잘 몰라서 특별하지 않다고 느낀 것일 수도 있어요. 다음에는 핸드 드립을 한 번 마셔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