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한 샐러드 맛집, 이대 정문 팜스힐(Farmshill)
나이가 들면 저절로 샐러드를 찾게 된다더니 정말인가 봐요. 저도 되도록이면 점심 메뉴는 샐러드로 가볍게 먹으려고 하고 있어요. 요즘 샐러드 집이 정말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막상 찾아보면 샐러드 한 끼가 밥보다 비싸거나 너무 금방 배가 꺼지거나 하더라고요. 오늘 다녀온 것은 가성비가 꽤 좋은 샐러드 집이라 후기를 남겨봅니다.
이대 정문 샐러드 팜스 힐
예전에는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올해 새롭게 리뉴얼하면서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이 생겼어요. 비록 좁지만 말이에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5자리 정도 되고요. 투명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어 혼밥 하기 좋았습니다. 혼밥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덕분에 저도 천천히 맛을 음미하면서 즐겼답니다.
이대 샐러드 팜스 힐 영업시간
* 주말, 공휴일 휴무 *
평일 10:30 - 18:30
이대 샐러드 팜스 힐 메뉴
* 샐러드 *
닭가슴살 샐러드 6.2
목살 스테이크 샐러드 6.8
콥 샐러드 6.8
연어 샐러드 6.9
리코타 치즈 샐러드 6.8
두부 샐러드 6.2
목살 보울 샐러드 7.8
연어 보울 샐러드 8.0
- 보울 샐러드에는 현미밥이 들어갑니다.
* 오픈 샌드위치 *
아보카도 오픈 샌드위치 3.5
연어 오픈 샌드위치 3.6
단호박 오픈 샌드위치 3.2
* 토핑 *
찐 고구마 추가 1.2
아보카도 추가 2.0
리코타 치즈 추가 2.0
계란 추가 1.0
현미밥 추가 1.2
팜스 힐 목살 보울 샐러드 후기
목살 스테이크 샐러드와 목살 보울 샐러드 중에 어떤 걸 먹을지 고민했는데요. 보울 샐러드는 빵 대신에 현미밥이 토핑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목살 보울 샐러드를 선택했어요. 예전에는 샐러드에 현미밥이 사이드로 들어가는 게 어색했는데요. 현미밥 하고 같이 먹으니까 훨씬 배도 부르고 저녁 먹을 때까지 든든해서 되도록이면 현미밥과 함께 먹으려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좋아하는 마늘 후레이크 토핑도 있고, 따로 말씀드리지 않아도 드레싱이 따로 나와서 좋았어요. 그리고 목살 외에도 계란까지 들어 있어서 좋았어요. 목살은 제가 생각한 것보다 얇게 올라가 있었는데요. 다음에는 연어 샐러드도 한 번 먹어보고 추가로 후기를 남겨볼게요. 오늘은 아보카도가 준비 안 되어 있다고 해서 스테이크만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