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권율 에스프레소 바마셀
용산 에스프레소를 치면 여기 딱 한 곳, 바마셀이 바로 나오는데요. 배우 권율 씨가 전참시에서 마셔서 더욱 핫해진 곳이죠. 용산보다는 남영역에 좀 더 가까운데요. 자주 놀러 오는 동네는 아닌데 이 동네 은근히 마음에 들더라고요.
바마셀
전참시에서 봤을 때는 내부 공간이 넓어 보였는데 아니더라고요. 바깥에 서서 마실 수 있는 스탠딩 자리가 있고요. 이 밖에 내부에서는 테이블이라고 할 만한 곳이 딱 한 군데, 그리고 의자 3개가 있습니다.
이 의자가 살짝 특이한 것이 목받침 부분이 테이블처럼 되어 있어 거기에 커피를 올려놓고 마실 수 있어요. 워낙 공간이 협소하고 서서 마셔야 하다 보니 후다닥 마시고 나가게 돼서 회전율은 빠르더라고요.
바마셀 영업시간
목요일 휴무
월 10:00 - 19:00
화 10:00 - 19:00
수 10:00 - 15:00
금 10:00 - 19:00
토 11:00 - 19:00
일 11:00 - 19:00
바마셀 메뉴
클래식
hot
에스프레소 4.0
카페 콘 쥬케로 4.0
설탕을 미리 넣은 후 추출하는 에스프레소
콘파냐 4.5
에스프레소, 크림
마끼아또 4.5(90ml)
에스프레소, 우유
카푸치노 4.5(150ml)
에스프레소, 우유
카페모카 4.5
에스프레소, 초코, 우유, 크림
Cold
샤케라토 4.5
에스프레소 거품, 얼음, 설탕 라테
샤케라토 4.5
에스프레소 거품, 얼음, 설탕, 우유
아포가토 4.5
에스프레소, 아이스크림
카페 크레마 4.5
차가운 에스프레소 크림
그라니따 디 카페 4.5
에스프레소 셔벗, 크림
아이스 카페모카 4.5
에스프레소, 얼음, 초코, 우유, 크림
트리콜로레 4.5
카페 크레마, 그라니따, 비앙코
밀크 젤라토 셰이크 4.5
for 커피 못 마시는 사람
take away
아메리카노 4.5
카페 라테 4.5
바닐라 라테 4.5
캐러멜 라테 4.5
카페모카 4.5
미니 아이스 라테 4.5
미니 아이스 아메리카노 4.5
바마셀 후기
바마셀 카페 콘 쥬케로
에스프레소에 설탕을 넣은 음료는 카페마다 다르게 부르는 것 같아요. 바마셀에서는 '카페 콘 쥬케로'라고 부르더라고요. 다른 곳은 에스프레소 샷이 엄청 써서 꼭 설탕하고 같이 먹어야만 하는데, 여기 커피는 쓴 맛은 없었어요. 굳이 따지자면 진한 맛?
숟가락에 설탕이 묻어 있기 때문에 처음 받았을 때 엄청 잘 저어서 녹여야 해요. 안 그러면 설탕 먼저 다 먹어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바마셀 카페 크레마
다른 분들이 마시는 음료를 보고 시켰는데, 이게 아니었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엄청 맛있었습니다. 약간 더위 사냥 녹인 맛이랄까? 굉장히 부드러우면서도 커피 맛이 느껴져서 제 취향이었는데요. 다음에는 휘핑크림이 올라간 커피를 한 번 마셔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