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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역의 힙한 에스프레소 바, 오우야(Ouya)

♥♡♥◈♥♡♥ 2022. 3. 1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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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를 맛본 이후로 어딜 가던지 카페를 찾을 때 에스프레소 맛집이 있는지부터 먼저 찾아보곤 하는데요.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시회를 보려고 알아보니 근처에 에스프레소 바가 있더라고요. 초록색 로고가 시그니처인, 감각적인 에스프레소 바, 오우야 후기 남겨봅니다.

 

 

 

 

 

에스프레소 바 오우야(Ouya)

-종로점

오우야_종각_에스프레소
오우야_에스프레소_종로

 

한 가지, 입구가 굉장히 후미진 뒷골목에 있어서 별로더라고요. 다른 식당 점원들이나 손님들이 그곳에서 담배를 많이 피더라고요. 그 부분이 살짝 아쉬웠어요.

 

 

 

 

 

 

오우야 지점

오우야 에스프레소 바는 서울 내 4개의 지점이 있는데요. 종로점, 합정점, 해방촌점, 그리고 마곡나루점이 있어요. 그리고 지점별로 인테리어가 다르게 되어 있고요. 종로점은 또 종로점만의 특색이 있답니다.

 

오우야 종로점 영업시간

* 매주 일요일 휴무 *

월요일 - 금요일 오전 8시 - 오후 9시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8시

 

 

 

 

 

 

오우야 종로점만의 특색

오우야_에스프레소_내부
오우야_종각_내부

1. 노우즈 x 오우야

노우즈는 코를 뜻하는 nose와 아는 것들 knows를 뜻하는 단어라고 합니다. 즉, 내가 아는 것들이 가득한 공간, 아는 것들을 다시 알기 위해 방문하는 공간이라고 하네요.

 

2. 종로 오우야만의 메뉴

종로 앙쌍블, 앙쌍떼

 - 쌍화탕 + 라테 + 크림

크렘 디 마롱

 - 밤 스프레드 + 크림

샤케 라또

 - 샷과 원당을 차갑게 쉐이킹한 도피오 커피

* 다른 지점도 그 지점만의 특색 있는 메뉴가 있는 것 같아요!

 

 

 

 

 

 

3. 종로점만의 혜택

3만 원 이상 선결제하면 5% 적립과 웰컴 드링크를 하나 선물로 준다고 하더라고요. 전 지점 사용 가능하면 아마도 결제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종로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까 살짝 망설이게 되더라고요. 그렇지만 종로 근처에서 근무하신다면 선결제해두고 이용하는 게 개이득이겠죠?

 

 

 

 

 

 

오우야 메뉴

* 에스프레소 류 *

에스프레소  2,800원

 산미 없이 묵직한 바디감의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도피오  3,800원

 묵직한 바디감의 더블샷 에스프레소

카페 크렘  3,600원

 다크초코의 쌉싸름한 단맛을 살린 에스프레소

콘파냐  3,900원

 오우야 크림을 듬뿍 얹은 시그니처 에스프레소

마키아토  3,900원

 밀크폼과 시나몬 향이 어우러진 에스프레소   

쇼콜라토  4,200원

 밀크초코 베이스의 입문용 에스프레소

 

 

 

 

 

* 도피오 류 *

도피오 돌체  4,800원

 샷과 당도를 두배로 올려 쉐이킹 한 도피오 커피

도피오 헤이즐넛  5,200원

 샷과 당도를 두배로 올려 쉐이킹 한 도피오 커피

콤프레소 크림  5,500원

 더블샷에 달콤한 크림을 올린 도피오 커피 

콤프레소 너트  5,800원

 더블샷에 달콤한 크림을 올린 도피오 커피

 

 

 

 

 

*커피 류 *

오우야 커피    4,100원

 스모키하고 묵직한 바디감의 아메리카노

오우야 라테    4,600원

 고소함과 바디감이 조화로운 카페라테

 

 

 

 

 

 

오우야 후기

오우야_콘파냐_카페크렘_콘프레소크림
오우야_콘파냐_콤프레소크림_카페크렘

콘파냐

시그니처 메뉴라고 해서 시켰는데요. 에스프레소 위에 진하고 부드러운 크림이 올라가 있어 너무 맛있었어요. 왜 시그니처 메뉴인지 알겠더라고요. 다음에는 난이도를 높여 에스프레소나 에스프레소 도피오를 시켜먹어 봐야겠어요.

 

 

 

 

 

 

콤프레소 크림

콤프레소 크림과 콤프레소 너트 중에 어떤 메뉴를 시킬지 고민했는데요. 콤프레소 너트가 고소한 너트 베이스이고 둘 다 달콤한 커피라고 하더라고요. 고민하다가 오늘 너트가 별로 당기지 않아서 콤프레소 크림을 시켰어요. 아인슈페너 라테와 비슷한 느낌이라 제 취향엔 딱 맞았어요.

 

 

 

 

 

 

카페 크렘

카페 크렘은 쌉싸름한 에스프레소 맛은 살린 채 코코아 가루가 뿌려져 있는데요. 뭐랄까 그냥 단맛만 느껴지는 게 아니라 달콤 쌉싸름한 맛이 느껴진달까요. 사실 사진처럼 에스프레소 잔을 겹쳐서 인증샷을 찍고 싶어 한 잔 더 시킨 건데요. 저는 카페 크렘보단 콘파냐가 더 제 취향이었어요. 다음번에는 샤케 라또도 먹어보려고요.

 

 

 

 

 

 

오우야 종로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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