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엄청 핫플레이스라고 해서 언젠가 꼭 한번 가봐야지 하고 저장해둔 곳인데요. 충동적으로 연차를 냈는데 여기가 딱 생각나지 뭐예요! 그래서 오늘은 '런던 베이글 뮤지엄'입니다. 안국 런던 베이글 뮤지엄 베이글을 엄청 좋아하는 건 아닌데요. 한국에 있을 땐 잘 안 먹는데 외국에서 조식으론 베이글을 종종 먹으니까 이젠 베이글을 먹을 때면 별 건 아니지만 해외여행할 때가 생각나서 좋더라고요. 오늘은 특별히 연차 쓴 날이니까 여행하는 분위기도 낼 겸 런던 베이글 뮤지엄에 갔습니다. 평일 아침 10시 반에 이럴 일이에요? 제가 도착하니까 앞에 대기가 43팀이더라고요. 요즘은 테이크아웃도 테이블링으로 대기를 해야 해서 대기가 꽤 긴데요. 생각한 것보단 꽤 빨리 빠졌어요. 저는 2시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