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오랜만에 경복궁에서 보기로 했는데요. 경복궁 맛집을 찾아볼 때마다 '독립밀방'이 가장 많이 나오더라고요. 늘 궁금했던 곳인데 이번 기회에 가보게 되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경복궁 독립 밀방 정말 뜬금없이 언덕 위에 독립 밀방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바로 옆에 도가니탕으로 유명한 대성집이 있어서 가끔 잘못 줄 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독립 밀방도 줄이 항상 길긴 한데요. 미리 네이버에서 예약하고 오면 대기를 하지 않아도 되니까 좋죠. 독립 밀방은 예약이 필수인데요. 저희가 먹고 나올 때는 이미 오늘 주문은 마감이라고 되어 있었어요. 그러니 독립 밀방에서 드시려면 꼭꼭 미리 예약하셔야 헛걸음하시는 일이 없을 거예요! 생각보다 넓은 내부 공간에 한옥으로 되어 있는 식당이었어요. 그리고 내부에 작지만 예쁜..
서촌 맛집이라고 치면 꽤 많은 분들이 맛있다고 후기를 남기는 곳이 바로 이곳, 공기 식당인데요. 저희 회사에서 가기에는 조금 거리가 있어서 평일 낮에 도전하려다가 몇 번 실패를 했는데요. 오늘은 주말이라 친구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서촌 공기 식당 서촌 맛집으로 익히 알고 있던 곳인데 공간이 협소하고 웨이팅이 길다고 해서 평일에는 시도하지 못했거든요. 그러다가 주말에도 영업을 한다길래 오픈 시간에 맞춰 한 번 가보기로 했어요. 오랜만에 서촌에 온 건데, 마침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너무 운치 있더라고요. 비 오는 날을 썩 좋아하진 않은데 한옥으로 된 집이 쭉 늘어서 있어서 동네가 너무 분위기 있고 좋은 거예요. 오픈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주변을 돌아보면서 기다리니까 그리 지겹진 않았어요. 역시나 내..
경복궁 브런치로 유명한 애즈 라이크에 다녀왔어요! 점심시간 딱 맞춰 가서 그런지 웨이팅이 엄청 길더라고요!! 맛집으로 유명해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생각보다 웨이팅도 길고, 사람도 많아서 시간이 꽤 오래 걸렸어요. 애즈 라이크 간판이 제대로 달려 있지 않아서 자칫 지나갈 뻔했는데요. 건물 안에 이미 기다리는 사람이 꽤 많더라고요! 한 가지 이상했던 건 테이블링으로 웨이팅을 하게 되어 있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순번이 줄어들질 않는 거예요. 그래서 안에 들어가서 말씀드렸더니 그냥 들어가게 해 주시더라고요? 들어갈 수 있어서 다행이긴 했는데 이상했다는?? 웨이팅 시간만 짧았어도 조금 더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을 텐데 그건 아쉽더라고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말 브런치를 즐기러 온 건지 천천히 드셔서 회전율..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싶을 때 꼭 생각나는 메뉴가 감자탕인데요. 감자탕 잘하는 집 찾기가 은근히 까다로운 게 국물 맛도 중요하고 고기 식감도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회사 근처에 6년 연속 미쉐린에 선정된 감자탕 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와봤습니다. 경복궁 할매집 굉장히 골목 구석에 있는데요. 입구에 미쉐린 받은 게 6년 치가 붙어 있죠. 누가 봐도 맛집 포스를 풍기는데요. 의외로 여기 족발도 맛있나 봐요. 여럿이서 온 테이블은 꼭꼭 족발을 먹더라고요. 우연히 인터넷에서 이곳 감자탕은 하루 60그릇만 한정으로 판매한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요. 그 정도까진 아닌 것 같았어요. 대신 손님이 많긴 많고, 서빙 한 분, 요리사 한 분이라 음식이 나오는 속도가 굉장히 느려요. 점심시간이 짧다면 그 점 꼭 유념하세요!..
점심시간 시작하자마자 달려가도 늘 웨이팅이 길어서 못 먹던 후라토 식당을 기어코 저녁에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광화문이라 그러니 점심보단 저녁에 한산하더라고요. 다들 퇴근하고 빨리 집에 가고 싶은가 봄. 광화문 후라토 식당 '테이블링'으로 예약할 수도 있는데요. 테이블링 예약만으로 끝이 아니라 또 와서 웨이팅을 해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경쟁이 치열한 점심엔 늘 못 먹었어요ㅜ 점시 시간 시작하자마자 뛰어와도 못 먹길래, 오늘은 예약하고 저녁에 왔답니다. 미리 예약하지 않아도 됐겠는데?라고 생각하는 순간 자리가 꽉 찼어요. 광화문 후라토 식당 영업시간 * 브레이크 타임 * 오후 3시 - 오후 5시 월요일 -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 후라토 식당 메뉴 * 네이버를 통해서 예약하고 방문하..
점심시간에 부지런히 걸으면 경복궁까지 갈 수 있는데요. 경복궁은 워낙 인기 있는 곳이다 보니까 서두르지 않으면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먹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 날은 여유가 좀 있어서 사람이 많은 시간대보다 조금 일찍 도착할 수 있었답니다. 경복궁 일본식 덮밥 하루 처음에는 문이 굳게 닫혀 있어서 영업을 안 하는 줄 알았는데요. 제가 너무 일찍 도착해서 아직 손님이 없어서 그런 거더라고요. 12시가 되니까 점점 사람이 오더니 나중에 대기 줄까지 생겼습니다. 꽤나 인기 있는 맛집인 것 같아 뿌듯했어요. 인터넷으로 찾아봤을 때부터 메뉴들이 모두 다 맛있어 보여서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경복궁 하루 메뉴 이달(2월)의 메뉴 - 치킨 난반 정식 11,000원 정식 메뉴 사케동 정식(연어 덮밥) 13,000원 차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