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토리가 jtbc 드라마 『괴물』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미드가 아닌 국내에서 이런 탄탄하고 미친 스토리 전개를 접하게 될지 몰랐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엄청 설레고 흥분되는 마음으로 보고 애청하고 있는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잠깐 딴소리이지만 빈센조가 이런 드라마가 되길 바랬는데 전 중도하차하게 되었네요. 어쨌든 이 드라마는 보면 볼수록 '미친 거 아냐'라는 소리를 하게 만들지만, 딱 한 가지 흠이 있다면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는 점입니다. 오늘 날짜(3월 21일) 기준으로 10회까지 방영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런 글을 쓸까 말까 엄청 고민했지만, 지금이 아니라면 이렇게 순수한 감상의 글을 쓰기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해 부랴부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총 16부작 중 10회면 이제 절반 정도 지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