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테 성애자인 저는 어느 카페를 가던지 라테를 시켜 먹는데요. 우유와 함께 먹었을 때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에 반해 라테에서 헤어 나오질 못하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비율에 딱 맞게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진 않더라고요. 그러다 드디어 한 곳을 찾았습니다. 충정로 라테 맛집, 낫 더 쌔임 이 길을 걸을 때마다 몇 번씩 봤던 곳이긴 한데요. 맛집의 포스가 풍기긴 했는데 지나갈 때마다 이미 커피를 마신 뒤라 한 번도 들어가 보질 못 했어요. 그러다 검색해보니까 이곳 커피가 맛있다는 후기가 솔솔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아예 여기를 목표로 다녀와봤습니다. 낟 더 쌔임(not the same) 메뉴 블랙커피 블랜드 3.5 싱글 오리진 4.0 콜드 브루 4.0 라테 플랫화이트 4.5 카페라테 4.5 이외 커피 연유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