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근처에 마땅히 갈만한 카페가 없어 고민이었는데, 드디어 감성적인 카페를 하나 찾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이전에 '회현역 카페'로 검색해보니 리뷰가 아주 많이 나온 '계단집'이라는 카페인데요. 언덕을 한참이나 올라가야 할 것만 같은 이름이라 가볼 엄두를 내지 않았는데, 오늘 드디어 가보았습니다. 할머니 댁 같은 따뜻한 느낌의 감성 카페, 계단 집 리뷰 시작! 남산 계단집은 회현역에서 한 5분 정도 걸으면 되는 곳에 있는데요. 입구까지 계단을 올라가야 해서 카페 이름이 계단집인 것 같더라고요. 생각만큼 계단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입구에 딱 들어가니까 주인아주머니께서 굉장히 활기차게 맞아주시더라고요. 나중에 검색해보니 계단집은 1930년대 지어진 목조 주택을 그대로 살려서 만든 카페라고 하는데요. 아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