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삼성 페이 때문에 지갑을 들고 다닐 일이 거의 없는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직장인인지라 가끔 외부 미팅을 나가면 명함을 주고받아야 할 일이 종종 있더라고요. 또 여전히 카페에서 적립 쿠폰을 나눠줄 때가 많은데 일반 지갑은 그것까지 수용하기에 카드 슬롯이 너무 부족하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아코디언 타입의 카드 지갑을 수없이 검색하고, 돌아보며 고민 고민하다가 두 가지가 눈에 들어왔는데요. 하나가 펜디 아코디언 카드 지갑, 그리고 또 하나가 레이디 디올 까나 쥬 카드 지갑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 펜디 카드 지갑과 고민했는데요. 왠지 펜디가 조금 더 고상하지만 올드한 이미지라 디올로 결정했어요. 펜디와 가격 차이가 많이 나서 펜디로 살까 하다가 결국 디올을 골랐죠. 레이디 디올 카드 지갑 레이디 디올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