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ughts 취업 준비할 때는 이 책이랑 포지셔닝을 시험 준비하듯 열심히 읽었었는데 막상 실무를 접한 후 다시 읽게 되니 꽤 새롭게 읽힌다. 약간 오만방자하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그 땐 모든 게 새롭고 대단하게 느껴졌는데, 지금은 당연한 이야기같달까? 물론 이 책이 발간된 2017년으로부터 약 3년이 지난 뒤니까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 몇 개의 법칙으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단순화되어 놓치는 부분들이 생기기 마련이고 원론적인 이야기에 그칠 수 있어 아쉬움이 조금 남는다. 그렇지만 책은 독자와 상호작용하면서 그 가치가 풍부해지는 법. 원론적인 내용들에 실무를 통해 했던 경험들을 하나씩 대입해보면서 그간 흩어져 있던 경험들을 체계화하고 분류해볼 수 있다. 꼭 마케팅을 잘 모르는 사람만 읽을 게 아니라 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