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별미 중 하나인 콩국수의 계절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나이 들면 입맛이 바뀐다더니 어릴 땐 거들떠보지도 않던 콩국수가 왜 이렇게 맛있는 걸까요. 콩국수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여의도, 시청, 청계천 할 것 없이 콩국수로 유명한 곳은 모두 다 다녔었는데요. 이곳은 제가 두 번째로 좋아하는 콩국수집입니다. 첫 번째로 좋아하는 곳은 다음에 소개할게요. 최초이's 초이스: 콩국수 맛집 만나 손칼국수 외관부터가 맛집의 포스가 나지 않나요? 퇴계로 5가 오토바이 거리 골목으로 요리조리 들어가면 만나 손칼국수가 나오는데요. 겉모습부터 아는 사람들만 방문할 것 같은 포스가 물씬 나지 않나요? 아니나 다를까 손님들이 전부 단골손님 같더라고요. 그리고 앉아 있는 동안 오늘 영업하는지 묻는 전화가 얼마나 많이 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