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리는 건 곧 따뜻해진다는 의미라는데 오늘은 하루 종일 어둑어둑하고 춥더라고요. 원래는 남산에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브런치를 먹기로 했는데 비가 내리는 바람에 못 갔어요. 기분도 날씨 따라 축축 처지는 게 황금 같은 주말을 이렇게 보낼 수 없다고 생각해 친한 언니와 맛집을 찾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코브라 파스터 클럽입니다. 코브라 파스타 클럽 코브라 파스타 클럽은 진짜 예전부터 꼭 한 번 와보고 싶었던 곳인데, 얼마 전만 해도 인스타그램에서 정해진 시간에 선착순으로 댓글을 달면 그것도 모두 예약이 되는 게 아니라 당첨이 되어야 간신히 갈 수 있는 핫플레이스였어요. 저랑 친구도 몇 번이나 도전했는데 번번이 마감돼서 못 갔거든요. 갑자기 이 곳이 생각나서 혹시나 갈 수 있을까 싶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