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러분들께 퇴근 후 시간을 순삭하게 만들어줄 미국 드라마, 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한국어로 번역하면 '승무원'이라서 멜로나 코미디를 떠올리실 수 있는데요. 뜻밖에도 장르는 추리 스릴러입니다. 인트로 예전에는 진짜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이틀 밤낮을 자지 않고 미드만 본 적도 있는데요. 그땐 밥도 안 먹고 커피만 마시면서 자리만 바꿔가며 쉴 새 없이 미드를 봤었는데, 이젠 그렇게 집중하기조차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영화나 미드도 잘 안 보게 되고, 유튜브 채널로 짧은 소개 영상을 주로 보는데요. 그러다 재밌어 보이는 영화나 미드가 있으면 그것만 한 두 개 골라보게 되더라고요. 헷. 이 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애정하는..
넷플릭스에서 뭘 봐야할 지 매번 고민하시는 분, 이거 하나면 며칠은 그냥 뜬 눈으로 밤 꼴딱 새야합니다. 그러니 컨디션 봐가면서 시작하세요!!! 꼭이요!!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이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꼭꼭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게 있다.바로 제목. 대체 이 드라마 제목 누가 이렇게 지은 건지 넷플릭스 직원을 하나하나 붙잡고 물어보고 싶은 심정이다. 다른 것도 아니고 제목인데. "How to get away with murder(살인을 저지르고도 빠져나가는 법)"을 "범죄의 재구성"으로 바꾸다니!! 차라리 있는 그대로 "살인을 저지르고도 빠져나가는 법"이라고만 했더라도 지금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드라마를 보지 않았을까. 안타깝다. 드라마를 다 보고 나면 왜 제목이 "범죄의 재구성"인지 이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