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용산에서 친구를 만났는데요. 웬만한 곳은 전부 웨이팅이 길기 때문에 어딜 갈지 너무 고민되더라고요. 최근에 피자나 파스타는 너무 많이 먹어서 매콤한 게 먹고 싶던 와중에 생각난 게 바로 중식이더라고요. 꺼거와 로스트 인 홍콩을 고민하다가 로스트 인 홍콩이 더 깔끔한 것 같아 여기로 골랐어요! 용산 로스트 인 홍콩 박나래, 입 짧은 햇님이 나오는 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 아시나요? 거기에 나와서 더 유명해진 식당이 바로 여기 '로스트 인 홍콩'인데요. 바로 옆에 '효뜨'라고 베트남 쌀 국숫집에도 굉장히 줄이 길었는데요. 여기도 찾아보니까 줄 서는 식당에 나와 더욱 유명해진 곳 같더라고요. 걱정한 것에 비해 웨이팅이 길진 않아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제가 먼저 도착해서 미리 들어가 있으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