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이입니다:D 수업을 진행할수록 느끼는 거지만 정말 제게 꼭 필요한 수업이지 않았나 싶어요. 직무 특성상 디자이너들과 이야기할 때가 많은데 가끔씩 채도와 명도 그리고 흰 끼가 돈다 등의 용어를 접할 때마다 대충 알아듣는 척 했지만 매번 헷갈리더라구요. 이번 기회에 잘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 오늘은 여기다 정리도 하면서 실습을 해볼까 합니다. 무채색은 어떤 색과도 어울리는 만능 색으로 '냉정하고 스타일리시한 인상을 준다'라고 하는데요. 생각해보면 큰 고민 없이 옷을 골라 입고 싶을 때 주로 무채색 계열의 옷을 골라 입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왜 '스타일리시'함은 저기서 안 드러나는 것이죠?ㅜ.ㅜ 억지로라도 온도를 느껴보려고 해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어쩐지 저 문장을 쓸 때 굉장히 쓸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