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완전 치즈 덕후라 주기적으로 치즈가 가득 든 음식이 당기는데요. 오늘은 이런 치즈 덕후에게 딱 맞는 미국 남부 가정집 st, 광화문 샤이바나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대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친하게 지내는 친구도 이런 식성이 잘 맞아서 같이 맛집 탐방을 잘하는데요. 우연히 직장 근처에 이런 곳을 발견했지 뭐예요. 저와 친구는 직장이 비슷한 곳에 위치해서 가끔 짜증 날 때 즉흥적으로 만나 점심 먹으면서 수다를 떱니다. 아무래도 광화문에서 제 때 점심 먹기란 하늘에서 별 따기와도 같아 어디서 먹을지 고민하면 그 날 점심은 그냥 포기라고 봐야 합니다. 그래서 나름 안전하게 찾는 곳이 바로 SFC몰인데요. 원래 이 곳에 유명한 톈동집이 있다고 해 그곳으로 가려다 실패하고 우연찮게 들렀는데 맛있더라고요. 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