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해볼 책은 『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정주영 입니다. 책 리뷰는 누군가 읽을 것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쓰기 위해 반말로 적고 있습니다. 존댓말로 쓴다고 해서 덜 솔직한 건 아니지만, 어쩐지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멈칫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 반말로 쓰고 있어요. 그러니 부디 이해해주시길 바라면서 책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간단 요약만 읽고 가시더라도 웬만한 핵심 내용은 다 읽고 가시는 거니깐요! 바쁘시다면 간단 요약만이라도 읽어봐 주세요:) ■ 간단 요약 Title 하버드 1퍼센트의 비밀 - 정주영 Why 인스타그램에서 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피드에 올리는 걸 보고 궁금해져 읽음 To Whom 할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 사람, 지금 시작해봤자 늦은..
제목만 봤을 때는 '일=업무'로 생각해 우리가 일에 대해 갖고 있는 환상을 깨 주는 그런 책이라 생각했다. 대학원에서 교수님이 하신 말씀인 '자기실현하려고 일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떠올랐기 때문일까. 업무에 대한 우리들의 환상이나 착각을 다루는 책이라 생각했는데 그것과는 사뭇 거리가 있는 책이었다. 그보다는 회사(기업)에 대한 9가지 거짓말이 더 적절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 책에서 다루는 9가지 거짓말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얼핏 보기만 해도 몇 개는 아닌 것 같지만 그렇다고 딱히 뭐가 더 맞는지 모르겠기도 하고, 또 몇 개는 맞는 말처럼 보여 뭐가 거짓말인지 잘 모르겠기도 하다. 일과 생활의 균형은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기엔 찜찜하고, 리더십은 당연히 중요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하며, 최고의 ..
'부자'를 떠올렸을 때, 단 한 번도 그게 '나'였던 적은 없다. 그게 어떤 모습이건 간에 상상 속에서조차 나는 부자가 아니었다. 믿음만으로 모든 게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믿지 않으면 이뤄질 가능성은 '0'에 가깝다. 나는 단 한 번도 내가 부자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았다. 부자가 되고 싶지 않은 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부자가 되고 싶다고 간절히 생각해본 적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지금 부자가 아니다. 나에게 부는 일부러 좇아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돈을 좇는 것은 속물적인 습성이며 언제나 돈이 아닌 다른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고귀하단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가능한 한 돈에 대한 언급은 피해왔고, 돈 버는 방법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해본 적이 없다. 회사를 다니면서 버는 월급과..
오늘은 잘나가는 핫한 기업의 CEO들이 어떻게 본인의 사업을 일으켰는지에 대해 적은 책, '하마터면 삼성갈 뻔했잖아'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아이디어 모음집처럼 기업별에 대한 정리가 일목요연하게 되어 있습니다. 어디서 읽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꼭 요리를 잘해야만 레스토랑을 열고 영어를 잘해야 영어 학원을 여는 게 아니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대신에 레스토랑이 열고 싶다면 요리를 잘하는 셰프를 고용하고 영어 학원을 오픈하고 싶다면 마찬가지로 영어 잘하는 선생님을 초빙하면 된다고요. 대신 사업가라면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고 최저 비용으로 최고 수익을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그 글을 읽고 속으로 꽤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첫 번째로 그동안은 어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