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연트럴 파크에 가면 웬만한 카페는 전부 복작복작하는데요. 밥 먹고 쉬고 싶은데 카페에 빈자리가 없는 불상사가 발생하곤 하죠. 그런데 연트럴 파크를 조금 벗어난 곳에 괜찮은 카페를 발견했어요. 귀여우면서도 또 인스타그램을 과하게 의식하지 않은 것 같은 그런 조그마한 카페라고 해야 할까요? 어떤 느낌인지는 밑에서 더 자세히 설명드려볼게요. 연트럴 파크 피포 커피 들어갈 때는 카페 앞에 차가 주차되어 있어서 몰랐는데, 야외 석도 이렇게 있더라고요! 이 골목이 차가 많이 다니는 길이 아니라서 야외에 앉아도 괜찮겠더라고요. 게다가 어제 비가 한차례 오고 난 뒤라 날씨도 선선하고 좋았어요. 그런데 요즘 트렌드가 간판을 크게 걸지 않는 건가 봐요. 그래서인지 눈을 부릅뜨고 잘 찾아가야겠더라고요. 피포 커피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