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모이기로 했는데요. 두 명이 강서와 강동 끝에 살다 보니 중간이 익선동이더라고요. 몇 개 장소 후보가 있었는데 만장일치를 받은 곳이 바로 여기, '르블란서'였어요. 익선동 르블란서 오랜만에 왔는데 익선동에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안 그래도 미로 같은 곳인데 사람까지 많아서 정신없더라고요. 코로나가 끝나간다는 게 정말 느껴지는 게 길거리에서 공연도 하고, 행사도 하더라고요. 저희는 미리 예약하고 왔는데요. 주말이라 예약은 필수인 거 아시죠? 현장 웨이팅도 가능한데, 예약하신 분이 먼저 입장이니까 현장에서 웨이팅 시 입장이 계속 밀릴 수 있어요! 내부에 공간이 꽤 넓은 편인데도 주말이라 그런지 금세 자리가 만석이더라고요. 저희도 예약할 때 이전 시간은 다 예약이 차서 7시 반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