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기적으로 초밥이 당기곤 하는데요. 초밥이 당기는 건지 연어가 당기는 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주로 연어 초밥을 많이 먹곤 합니다. 그/런/데, 단 한 곳. 북아현로 69 초밥에서는 연어 초밥을 안 먹습니다. 연어 홀릭인 제가 모둠 초밥을 먹는 바로 그곳, 북아현로 69 초밥입니다. 북아현로 69 초밥 북아현로 69 초밥 간판을 찍었어야 했는데, 블로그에 올릴 생각 없이 그냥 먹으러 간 거라 미처 못 찍었어요. 사진에 보이듯 바 자리만 길게 있는 식당이라 자칫 출입구를 못 찾고 스쳐 지나갈 수 있어요. 저게 입구가 맞나? 뒷문은 아닌가? 싶은 문을 보신다면, 바로 그게 입구입니다. 저는 네이버 지도를 켜고 찾아갔지만 그 근처를 빙빙 돌다 겨우 찾았답니다. 아, 이거 말로만 설명드리려니 참 힘든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