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주말 아침부터 눈치 보지 않고 진득하게 책도 읽고, 생각도 정리할 수 있는 카페를 찾았습니다!!! 주말에 조용히 공부하기 좋은 카페를 찾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일단 주말에 안 하는 카페가 많고요, 주말에 하더라도 점심시간이 지나서 잠깐 오픈하는 카페가 많더라고요. 그리고 개인 카페는 한 시간 이상 앉아 있기 눈치 보이고요. 바나프레소 신촌 스타벅스나 할리스, 이디야 등 프랜차이즈 카페는 많은데요. 저희 집 앞만 해도 스타벅스가 두 개, 이디야가 하나 있어요. 하지만 스타벅스는 자리 경쟁이 너무 치열하고 이상하게 요즘 스타벅스 커피 맛이 달라진 것 같아요. 이전처럼 맛있게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어제 여기 바로 옆에서 우육면을 먹고 날씨가 너무 더워 멀리 가기 싫어서 들어온 건데요. 갓성비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