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퇴근 후 레벨 업 하는 곳, 패스트 캠퍼스 수강
- 일 잘하기/마케팅
- 2021. 5. 10.
취업하고 나니 대체 학교에서는 뭘 배웠나 싶을 정도로 업무 능력을 더 향상하고 싶은 찐 사장입니다. 이런 찐 사장 같은 직장인을 위해 퇴근 후 온라인 강의를 통해 직무 능력을 갈고닦을 수 있는 사이트가 있더라고요! 바로 패스트 캠퍼스입니다.
학교에서는 필요한 국, 영, 수를 가르쳐주며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지식을 떠먹여 줬었는데, 취직을 하고 나니 하루 8시간은 꼬박꼬박 일해야 하고 더 잘 일하기 위해서는 퇴근 후에 개인 시간을 투자해야 하죠. 업무 시간에는 눈 앞에 쏟아지는 업무를 쳐내느라 바쁘기 때문이죠. 정말 슬픈 현실입니다.
패스트 캠퍼스(Fast Campus)
패스트 캠퍼스는 아마도 업무에 치여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을 위해 빠르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또 하나의 대학이란 의미로 이렇게 이름을 지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뇌피셜입니다. 처음 패스트 캠퍼스 광고를 봤을 때는 강좌 하나만 들으려고 해도 너무 비싸서 들어볼 엄두를 못 냈었습니다. 제 기억이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거의 강의 하나당 5-60만 원 대였던 걸로 기억해요. 이제는 회원 수가 많이 모집됐는지 금액이 꽤 낮아졌더라고요. 이벤트도 많이 하고, 1 + 1 이벤트도 있고, 포인트로 환급 이벤트도 많이 해서 적은 금액으로 들을 수 있어요.
패스트 캠퍼스 강의 카테고리
총 6가지, 프로그래밍, 데이터 사이언스, 마케팅, 영상/디자인, 직장인 필수 스킬, 파이낸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수업만 있는 것이 아니라 주말 동안 집중해서 들을 수 있는 오프라인 클래스,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취업연계과정도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저는 업무와 관련된 마케팅 수업을 주로 신청했지만, 엑셀이나 업무 자동화와 같이 직장인 필수 스킬과 관련된 수업도 신청했답니다. 한동안 패스트 캠퍼스 이벤트에 홀려 미친 듯이 신청을 해두고 아직 다 듣진 못했어요.
패스트 캠퍼스 수강 후기
이게 아무래도 현업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수업을 하는 것이다 보니 저희가 수능 공부를 할 때와 같은 스타 강사의 인터넷 강의를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강연이나 강의가 본업은 아니다 보니 수업이 다소 딱딱하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고요. 그렇다고 그분들의 업무 능력을 무시하거나 신뢰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생생한 정보와 스킬을 얻을 수 있죠.
장점
대부분의 인터넷 강의가 수강 기간에 제한이 있는데요. 대신 패스트 캠퍼스 수업은 평생 수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벤트 기간에 줍줍 하면 개이득이죠. 다만, 평생 수강이기 때문에 피곤하면 조금씩 듣는 걸 미루게 되기도 하죠.
+ 구매 시 팁
제가 처음에 정말 많이 속았던 건데요. 패스트 캠퍼스에서는 할인이나 이벤트를 굉장히 자주, 다양하게 합니다. 사이트를 들어가 구경해보시면 할인이나 이벤트가 끝나는 시간이 카운트되는 걸 볼 수 있는데요, 마치 홈쇼핑처럼 이 시계를 보다 보면 마음이 조급해져 어느새 신청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매번 똑같은 이벤트나 할인을 하진 않지만 자주 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예를 들면 할인을 하거나 지금 구매를 하면 구매한 금액을 100% 페이백해 주거나 패키지로 구매하면 할인율을 높여주는 등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초반에 비해 많이 저렴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만만한 금액은 아니니깐요. 커리큘럼도 꼼꼼히 읽어보시고 내가 정말 퇴근 후에도 잘 들을 수 있을지 한 번 점검해보시고 신중하게 구매하세요:)
지금까지 찐 사장의 < 패스트 캠퍼스 수강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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