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라면 디자인적인 감각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된다면 안 가리고 다양한 전시회를 가보려고 하는 편인데요. 시기적으로 러시아 전시회가 괜찮은가 싶었지만, 예술은 잘못이 없기 때문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칸딘스키 그림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세종문화회관 러시아 아방가르드: 혁명의 예술 전시회 세종문화회관을 갈 때마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 헤매는 것 같아요. 지하로 가면 되는데 본능적으로 1층 문으로 돌진하게 되더라고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오시면 됩니다. 세종문화회관 이용 꿀팁 다른 분들 포스팅을 아무리 검색해봐도 잘 안 나오더라고요! 세종문화회관에는 무료 사물함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관람하기 전에 비어 있는 곳에 가방이나 짐들을 넣어놓고 관람하시면 훨씬 가볍게 관람할 수 있답니다. 너..
외국에 갔다가 돌아와도 유일하게 자가 격리가 필요 없는 곳이 어딘지 아시나요? 이름부터 설레는 사이판(Saipan)입니다. 당연히 자가 격리는 면제이지만 그만큼 각별히 조심해야겠죠? 오늘은 사이판에 자가 격리 없이 다녀오기 위해 필수인 트래블 버블 준비 사항을 소개해드릴게요.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 코로나 19 사태 아래 방역 수준이 우수한 두 국가 가네 여행을 허용하는 협약으로 여행 안전 권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 트래블 버블을 이용해 해외로 나가고 또 돌아오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한데요. 코로나로 인해 강제 칩거하게 된 사람들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트래블 버블 대상자 트래블 버블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 자여야 하고요. 또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음성 인증을 ..
해외여행 가기 전, 첫 번째 단계가 바로 환전 아니겠습니까. 단 1원이라도 싸게 환전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고 계실 거라 생각하는데요. 제가 이번에 환전하면서 미처 알지 못해 손해 본 것까지 탈탈 털어 환전 꿀팁을 대방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원이라도 싸게 환전하는 방법 ① 우대 환율 적용이 되는 은행을 찾아보기 자주 이용하는 은행, 보통 주거래 은행이라고 하는 은행의 경우에는 우대 환율을 적용해주는데요. 내 주거래 은행이 어딘지 잘 모르겠다 싶을 땐, 월급 통장과 청약 통장, 적금이나 체크카드를 주로 사용하는 은행이 어딘지를 생각해보세요. ② 은행보다 증권사 환율 비교해보기 거래하고 있는 증권사 계좌가 있다면, 그곳 환율을 비교해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이때 물론 자신의 주거래 은행..
트래블 버블로 사이판에 설 연휴 동안 사이판에 왔는데요. 한국은 오미크론이 심각하던데 오히려 사이판은 잠잠하네요. 제가 묵은 숙소는 사이판의 세렌티 호텔인데, 바로 옆에 차 카페(Cha cafe)라는 곳이 있더라고요. 검색해보니 사이판에서 스타벅스 같은 곳이라고 해서 다녀와봤습니다. 사이판 스타벅스 차 카페(Cha cafe) 처음에는 호텔 근처에 있는 카페라 아무 생각 없이 들렀던 곳인데요. 뒤늦게 블로그를 검색해보니 여기가 사이판의 스타벅스라고 하더라고요. 어쩐지 아침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많더라니. 차 카페 맞은편에는 카지노도 있어서 예전에는 훨씬 사람이 많았을 것 같아요. 하지만 요즘에는 관광객이 한층 줄어서 조금 황량하긴 해요. 차 카페 메뉴 생각보다 메뉴가 진짜 다양하죠? 알아보니까 차 카페의 시..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여행하려면 새벽 여행은 필수죠! 공항철도도 운행하지 않는 새벽이면, 저 같은 뚜벅이는 어떻게 인천공항까지 가야 할지 난감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고민하다가 인천 공항 내에 있는 캡슐 호텔인 다락 휴를 이용해 보고 가격부터 시설까지 포스팅해볼게요. 인천공항 제1 터미널, 다락 휴 인천공항 제1 터미널 안에 다락휴라고 캡슐 호텔이 있는데요. 가성비로 따지면 좋다고 보기 어렵지만 저처럼 '뚜벅이'이시거나 아침에 정신없이 공항으로 향하다 예기치 못한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게 싫으신 분들은 이용해 볼만하다고 생각해요. 막상 다락 휴에 대한 자세한 후기를 찾아보려고 하니 제가 궁금해하는 포인트들이 세세하게 적힌 포스팅은 없는 것 같아 제가 남겨볼까 합니다. 다락 휴를 이용해볼지 말지 고민하시는 ..
여러분들은 어떤 히어로물을 가장 좋아하세요? 아이언맨? 토르? 슈퍼맨? 배트맨? '히어로'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진 않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히어로물은 데드풀이에요. 히어로랑은 거리가 먼가요? 어쨌든 히어로라고 했을 때 떠오르는 막강한 능력치와 범접할 수 없는 스탯, 설령 히어로가 되기 전에는 평범하고 찌질했더라도 히어로가 되고 나선 세상의 모든 멋을 다 가진듯한 스타일을 전부 가지고 있지 않죠. 아, 절대 죽지 않는 매우 희소한 능력치는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튼 히어로의 자격(?)이라곤 무한 부활 능력 하나뿐인 그에게는 모든 걸 커버하는 병맛 개그 코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어느 히어로물보다 잔인할 수 있는 씬들이 오히려 만화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데드풀에 대한 찬양은 여기까지 ..
저희 부모님은 모두 1차 접종을 마치셨지만, 저는 번번이 잔여 백신 신청을 실패하고 있는데요. 수강 신청보다 더 어려운 백신을 과연 맞을 수 있을까 싶더라고요. 제 주변에도 교사나 공무원, 병원에서 일하는 애들이 하나둘씩 백신 접종을 하면서 점차 백신 접종자들이 늘어가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과연 저는 언제쯤 맞을 수 있을지 궁금하더라고요. 그러다 들려온 소식! 다음 달부터 저희도 이제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고 하니깐요. 놓치지 않고 맞아야겠죠? 18세 - 49세 코로나 백신 접종 일정 작년만 해도 코로나가 이렇게 오래갈 줄 몰랐는데요. 이젠 어느덧 모두가 일상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죠. 코로나와 더불어 사는 법을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백신 접종도 저희 차례가 되었는데요. 2021년 8월 26일부터..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다가오면서 많은 분들이 휴가 계획을 세우고 계실 것 같은데요. 여행 계획을 세울 때는 뭘 먹을지, 어떤 호텔을 예약할지도 고민이지만 예산을 얼마나 잡아야 할지도 고민되는 것 중 한 가지일 텐데요. 제가 이번에 여수 여행 2박 3일 다녀오면서 쓴 경비를 정리해왔습니다. 올여름, 여수로 놀러 갈 계획이시라면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여수 여행 2박 3일 경비 구분 비용 비중 교통비 149,100 16% 숙박비 288,000 31% 식비 401,280 43% 액티비티 101,800 11% 합 계 940,720 100% 식비(43%) > 숙박비(31%) 교통비(16%) > 액티비티(11%) 순서로 역시나 여행 테마가 먹방이었던 것답게 식비가 총비용의 1순위를 차지하네요. 아무래도 저희가 뚜벅이이..
평소 여행할 때 숙소는 잠자는 곳에 불과하단 저의 생각을 단번에 바꿔 준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이번 여수 여행 때 예약한 「하씨네 민박」이란 곳인데요. 여수에 2박 3일이 아니라 일주일 정도 있을 계획이었다면, 하루 종일 나오지 않고 호캉스를 즐겼을 정도로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머리만 대면 잠드는 저라서 숙소는 깨끗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 제 생각을 바꿔준 곳, 지금 보러 가시죠:) 동화 속에 나올 것만 같은 곳, 하씨네 민박 인스타그램에 '하씨네 민박'을 검색하면 정말 동화같이 예쁜 집이 나옵니다. 이름만 민박이지 저 집 한 채를 혼자서 다 쓰기 때문에 펜션을 하나 다 빌린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아기자기한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도 너무 예뻐서 홀딱 반한 저희가 보자마자 예약을 했답니다. 오른쪽에..
여수에 가면 꼭 가봐야 하는 카페가 몇 군데 있는데요. 사람들이 그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시원한 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희도 그래서 가보려고 했는데 뚜벅이는 가기 너무 어려운 위치에 있더라고요. 게다가 후기를 보니 전부 사람이 바글바글하더라고요. 핫플레이스는 북적댈 수밖에 없다지만 저희만의 시간도 만끽하고 싶어서 폭풍 검색해서 찾았습니다. 뉴포트 커피 클럽(New Port Coffee Club) 여기서 바다는 안 보이지만 대신 포토존은 굉장히 많아요. 여수 카페라고 하면 바다 근처에 큰 통창, 루프탑이 있는 카페를 많이 떠올리고 찾아가더라고요. 그런데 검색해보면 대부분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고 커피 하나 주문하는데도 엄청 기다린다는 후기가 많더라고요. 그리고 인생 샷 찍으러 간 건데 사진 속에 다..
여수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게장? 여수 밤바다? 낭만포차? 전 이번 여행 이후로 가장 먼저 '루지'가 생각날 것 같아요. 여수 가기 전에는 루지가 뭔지도 잘 몰랐었는데요. 이번 여행을 통해 루지의 매력에 흠뻑 빠졌답니다. 올여름 여수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주저 말고 꼭 루지 테마 파크를 계획에 넣으세요!! 여수 루지 테마 파크 여수의 루지 테마 파크는 루지뿐만 아니고 실내 골프 연습장, 쥐라기 테마파크, 놀이기구 등 다양하게 할 것들이 있어요.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오전에 루지나 놀이기구를 타고 오후에 골프 치고 저녁에 사우나하고 또 거기 있는 호텔에서 묵으면 딱일 것 같은데요. 그만큼 하루 온종일 놀아도 할 게 많아요. 심지어 놓치지 말아야 하는 포토존도 있는데, 그건 아래에서 설명드릴게요! 루지 ..
올여름 매우 핫한 여행지 중 하나가 바로 여수죠! 맛있는 것도 많고 다양한 액티비티도 많아서 아직 본격적인 휴가철도 아닌데 여수를 찾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기차를 타야 여행하는 기분이 난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동 시간은 최소화하는 걸 바라는 사람도 있죠. 각자 성향에 맞게 여수로 여행 가는 방법 한 번 알아보실까요? 서울→여수 이동하는 방법 1. KTX 장점 수속 등의 시간이 필요 없기 때문에 출발 시간에만 맞춰서 역으로 가면 됨 1, 20분의 연착은 있을 수 있지만 큰 딜레이 없음 여수 EXPO역에서 내리기 때문에 시내로 바로 들어감 단점 최소 3시간 이상의 장시간 이동 비싼 가격: 47,500원, 왕복 시 약 10만 원 2. 비행기 장점 짧은 이동 시간, 약 1시간 내외 저렴한 가격, 미리 예약하..
여행이란 게 힐링이 될 때도 있지만 스트레스가 될 때도 있죠. 누구와 함께 가느냐가 여행을 좌우한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텐데요. 다들 여행 갔다 와 친구와 싸우고 돌아온 경험 한 번씩 있으시죠? 오늘은 여행 가기 전 미리 확인하고 가면 친구와 다투지 않고 사이좋게 돌아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여행 성향 테스트 아래 5가지는 친구나 애인과 여행 가기 전 꼭 확인해야 하는 사항들입니다. 사실 꼭 5가지가 전부 맞는 사람 하고만 여행 갈 필요는 없어요. 최소한 여행 가기 전 얘가 어떤 여행 스타일을 갖고 있는지 알아야 서로 오해를 하지 않고 덜 다툽니다. 예를 들어, 나는 여행지까지 가서 맛집에 줄 서서 기다리는 걸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는데, 같이 간 친구는 여행지에서 제일 유명한 맛집..
올해는 다른 선택권 없이 여름휴가는 국내 여행 확정이잖아요! 저도 한 달 전부터 대체 어디를 가야 할까 고민 고민하다가 이번 여행지는 '여수'로 정했죠!! 여행지만 봐도 딱 감이 오지 않으신가요? 이번 여행의 테마는 바로 '먹고 죽자!"입니다. 그런데 여수는 처음이라 무슨 준비를 하고, 어떻게 가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서울에 돌아오자마자 쓰는 여수 여행 후기 참고하시고 올여름에 여수 여행 어떠세요? 여수 여행 필수 준비물 여수가 서울보다 남쪽이라 훨씬 더울 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여수 날씨를 검색해보니까 최고 기온이 서울보다 낮더라고요. 무엇보다 일교차가 큰데요. 그렇기 때문에 가기 전 날씨 검색은 필수!입니다. 선글라스, 모자, 양산, 선크림 4 총사 너무 당연해 보이지만 이 중 한 두 개는 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