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해볼 책은 『 N잡하는 허대리의 월급 독립 스쿨』-허대리입니다. 책 리뷰는 누군가 읽을 것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쓰기 위해 반말로 적고 있습니다. 존댓말로 쓴다고 해서 덜 솔직한 건 아니지만, 어쩐지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멈칫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 반말로 쓰고 있어요. 그러니 부디 이해해주시길 바라면서 책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간단 요약만 읽고 가시더라도 웬만한 핵심 내용은 다 읽고 가시는 거니깐요! 바쁘시다면 간단 요약만이라도 읽어봐 주세요:) ■ 간단 요약 Title N잡하는 허대리의 월급 독립 스쿨 Why 유튜브에서 허대리의 채널을 보다가 책이 나온 것을 알게 되어 읽게 되었음 To Whom 월급 외 수익 100만 원 벌어보기가 부제이나 단돈 만..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해볼 책은 『 미라클 모닝 밀리어네어』-할 엘로드, 데이비드 오스본입니다. 책 리뷰는 누군가 읽을 것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쓰기 위해 반말로 적고 있습니다. 존댓말로 쓴다고 해서 덜 솔직한 건 아니지만, 어쩐지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멈칫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 반말로 쓰고 있어요. 그러니 부디 이해해주시길 바라면서 책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간단 요약만 읽고 가시더라도 웬만한 핵심 내용은 다 읽고 가시는 거니깐요! 바쁘시다면 간단 요약만이라도 읽어봐 주세요:) ■ 간단 요약 Title 미라클 모닝 밀리어네어 - 할 엘로드, 데이비드 오스본 Why 올해 아침 시간을 활용한 모임을 기획해 운영해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미라클 모닝의 효과나 이를 시도한 다..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해볼 책은 『 1만 시간의 재발견』 - 안데스 에릭슨, 로버트 풀 입니다. 책 리뷰는 누군가 읽을 것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쓰기 위해 반말로 적고 있습니다. 존댓말로 쓴다고 해서 덜 솔직한 건 아니지만, 어쩐지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멈칫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 반말로 쓰고 있어요. 그러니 부디 이해해주시길 바라면서 책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간단 요약만 읽고 가시더라도 웬만한 핵심 내용은 다 읽고 가시는 거니깐요! 바쁘시다면 간단 요약만이라도 읽어봐 주세요:) ■ 간단 요약 Title 『1만 시간의 재발견』 - 안데스 에릭슨, 로버트 풀 Why 자기 발견 프로그램에서 리더님 예시글 참고 문헌으로 접하고 당장 구매 To Whom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얻..
■ 나는 지금 어느 단계를 지나고 있는가? 드라이퍼스 모델에 따르면 초보자에서 전문가로 이르는 단계를 총 5단계로 나눠볼 수 있다. 드라이퍼스는 5단계로 나눴지만 꼭 한 단계에만 속하는 게 아니라 여러 단계에 걸쳐 있을 수도 있다는 게 내 생각이다. 꼭 한 가지 단계에 속하는 게 아니더라도 각 단계의 특징을 통해 내 위치를 파악해보는 것은 전문가로 향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1단계: 전문성을 쌓으려 하는 영역에서 사전 경험이 거의 없는 사람. 여기서 경험이란, 해당 기술을 쓰면서 사고에 변화가 쌓이는 경험을 뜻한다. 연차가 10년이든, 20년이든 간에 1년 차에 배운 업무를 10번이고, 20번이고 반복한 것이라면 그것은 경험으로 볼 수 없다. 초보자의 특징은 크게 2가지로 보인다. 1. 업무를 수행하면서..
인트로 오늘날 리테일과 무관한 사람은 없다. '나는 아무것도 판매하는 게 없는데'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잘 생각해보면 당근마켓이든 중고나래든 무언가 한 번쯤은 팔아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나만 해도 종종 알라딘에 가서 다 읽은 책이나 잘 안 읽는 책을 팔곤 한다. 더군다나 요즘에는 사이드 잡으로 '스마트 스토어'를 운영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지금은 말 그대로 '리테일의 시대라'고 볼 수 있다. 리테일 1.0부터 리테일 4.0까지 변천사를 살펴보면 인터넷 발달로 인해 이제 더 이상 "좋은 입지"나 "다양한 상품"은 더 이상 차별점이 아니다. 자려고 누웠을 때도, 출근길의 지옥철 안에서도, 심지어 잠깐인 화장실 칸 안에서도 우린 필요한 물건을 얼마든지 살 수 있다. 집 앞 마트에서는 팔지 않는 것도, 심지..
Thoughts 취업 준비할 때는 이 책이랑 포지셔닝을 시험 준비하듯 열심히 읽었었는데 막상 실무를 접한 후 다시 읽게 되니 꽤 새롭게 읽힌다. 약간 오만방자하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그 땐 모든 게 새롭고 대단하게 느껴졌는데, 지금은 당연한 이야기같달까? 물론 이 책이 발간된 2017년으로부터 약 3년이 지난 뒤니까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 몇 개의 법칙으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단순화되어 놓치는 부분들이 생기기 마련이고 원론적인 이야기에 그칠 수 있어 아쉬움이 조금 남는다. 그렇지만 책은 독자와 상호작용하면서 그 가치가 풍부해지는 법. 원론적인 내용들에 실무를 통해 했던 경험들을 하나씩 대입해보면서 그간 흩어져 있던 경험들을 체계화하고 분류해볼 수 있다. 꼭 마케팅을 잘 모르는 사람만 읽을 게 아니라 오히..
Book Review 내 아이디어의 오리지널리티를 뺏겼다. 빼앗긴 건 아니지만 이 책을 읽기 전에 이미 나도 2021년에는 옷을 사지 않아 보겠다고 생각했다. 꽤 오래전부터 했던 다짐이지만, 이건 마치 다이어트처럼 말뿐인 그런 것이었다. 간절히 원하지만 쉽게 이룰 수 없는 그런 것. 어렴풋하게 평소 지출 중 식비 다음으로 지출이 큰 게 옷이라고 생각했지만 한 번도 그게 정확히 얼마인지는 계산해보지 않았다. 조금이지만(아주 조금) 매달 꾸준히 적금을 넣고 있기도 하고 카드로 몇 달치 월급을 땡겨 쓰고 있긴 하지만 명절까지만 버티면 명절 상여금으로 어찌어찌 커버될 정도였다. 버는 돈을 남김없이 쓰는 게 결코 현명한 소비는 아니지만 빚지고 사는 것도 아니니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 얼마나 어리석었던지. 머..
박웅현의 『책은 도끼다』란 책이 있다. 그 책은 TBWA의 CD인 박웅현 님이 읽으면서 도끼 같다고 느낀 책들에 대해 쓴 글이다. 그때는 도끼 같은 책은 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 큰 충격을 주는 책이 아닐까 막연하게 생각했다. 읽어보진 않았지만 유영만의 『공부는 망치다』도 같은 의미로 지은 제목이 아닐까. 그게 망치든 도끼든 간에 고정관념 같은 걸 깨부수는 책이겠거니 했지 그때만 해도 그게 정확히 어떤 책인지 와 닿지 않았다. 그리고 난 이 책을 만나고 비로소 "책은 도끼다"라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어렴풋이나마 느끼게 되었다. 책을 읽다보니 책이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알긴 아는데 대충 아는 걸 제대로 알게 해주는 책(혹은 이전에 몰랐던 새로운 정보를 주는 책),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전..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해볼 책은 『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정주영 입니다. 책 리뷰는 누군가 읽을 것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쓰기 위해 반말로 적고 있습니다. 존댓말로 쓴다고 해서 덜 솔직한 건 아니지만, 어쩐지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멈칫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 반말로 쓰고 있어요. 그러니 부디 이해해주시길 바라면서 책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간단 요약만 읽고 가시더라도 웬만한 핵심 내용은 다 읽고 가시는 거니깐요! 바쁘시다면 간단 요약만이라도 읽어봐 주세요:) ■ 간단 요약 Title 하버드 1퍼센트의 비밀 - 정주영 Why 인스타그램에서 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피드에 올리는 걸 보고 궁금해져 읽음 To Whom 할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 사람, 지금 시작해봤자 늦은..
안녕하세요! '퇴근하고 뭐하지'의 조이(Joy) 입니다. 오늘은 일타 회계사로 유명하신 사경인님의 저서, 『진짜 부자, 가짜 부자』에 대해 리뷰해볼까 합니다. 올 초 코로나로 폭락했던 장이 현재 코스피 기준 2700을 돌파하면서 경제 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지금이라도 주식을 사야 하나?' 고민해봤을 것 같다. 나는 아무것도 모른 채 코로나가 퍼지기 바로 전인 2월에 주식을 샀다가 폭락을 경험했다. 그 덕에 주식에 대한 첫인상이 좋지 않아 몇 개 관심 종목을 정해두고 아직까지도 언제 들어가야 할지 간만 보는 중이다. 나뿐만 아니라 꽤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주식을 시작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같은 저금리 시대엔 월급만으로 돈을 모으긴 글렀단 뉴스가 넘쳐흘러도 아직..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인터넷이 우리의 뇌 구조를 바꾸고 있다.' 한 때 내가 생각해도 내가 너무 똑똑한 게 아닌가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아주 찰나였지만. 가만히 앉아서 논문 한 편을 뚝딱 읽고, 가설을 테스트하기 위해 단순하지만 정교한 실험을 짜낸 저자에 감탄하고, 그 실험으로 증명해낸 가설의 아름다움을 진정으로 느끼며 기뻐했던 적이 있었다. 그리고 전혀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접했던 이론들과 연결 고리가 부지불식간에 떠오르면서 흥분했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책 한 장을 넘기는 동안에도 오롯이 집중하기가 어렵다. 자꾸 울려대는 재난 문자, 푸시 알람, bgm으로 틀어놓은 유튜브 음악들이 자꾸 방해를 한다. 어떻게든 집중을 해보려고 뽀모도르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25분 집중, 5분 휴식을 반복..
심리학을 전공한다면, 또는 심리학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은 접하게 되는 책 그렇지만 금새 그 두께를 보고 포기하게 되는 바로 그 책. 인간 행동의 오류나 비합리적인 행태를 알게 되면 어떻게든 그걸 꼭 고쳐야 한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어쩐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것이 비합리적이고 감성적인 것에 비해 더 나은 것이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비합리적인 것을 알면서도 그대로 행동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배임 행위나 다름없다 생각했기 때문에 어떻게든 고치려 하고, 또 고쳐지지 않는 내 모습에 곧잘 자책하곤 했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읽는 건 나름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여기에 등장하는 수많은 심리 실험들이 합리적인 인간의 모습과 어긋나는 수많은 모습들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들도 이..
제목만 봤을 때는 '일=업무'로 생각해 우리가 일에 대해 갖고 있는 환상을 깨 주는 그런 책이라 생각했다. 대학원에서 교수님이 하신 말씀인 '자기실현하려고 일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떠올랐기 때문일까. 업무에 대한 우리들의 환상이나 착각을 다루는 책이라 생각했는데 그것과는 사뭇 거리가 있는 책이었다. 그보다는 회사(기업)에 대한 9가지 거짓말이 더 적절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 책에서 다루는 9가지 거짓말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얼핏 보기만 해도 몇 개는 아닌 것 같지만 그렇다고 딱히 뭐가 더 맞는지 모르겠기도 하고, 또 몇 개는 맞는 말처럼 보여 뭐가 거짓말인지 잘 모르겠기도 하다. 일과 생활의 균형은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기엔 찜찜하고, 리더십은 당연히 중요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하며, 최고의 ..
'부자'를 떠올렸을 때, 단 한 번도 그게 '나'였던 적은 없다. 그게 어떤 모습이건 간에 상상 속에서조차 나는 부자가 아니었다. 믿음만으로 모든 게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믿지 않으면 이뤄질 가능성은 '0'에 가깝다. 나는 단 한 번도 내가 부자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았다. 부자가 되고 싶지 않은 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부자가 되고 싶다고 간절히 생각해본 적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지금 부자가 아니다. 나에게 부는 일부러 좇아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돈을 좇는 것은 속물적인 습성이며 언제나 돈이 아닌 다른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고귀하단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가능한 한 돈에 대한 언급은 피해왔고, 돈 버는 방법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해본 적이 없다. 회사를 다니면서 버는 월급과..
오늘은 잘나가는 핫한 기업의 CEO들이 어떻게 본인의 사업을 일으켰는지에 대해 적은 책, '하마터면 삼성갈 뻔했잖아'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아이디어 모음집처럼 기업별에 대한 정리가 일목요연하게 되어 있습니다. 어디서 읽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꼭 요리를 잘해야만 레스토랑을 열고 영어를 잘해야 영어 학원을 여는 게 아니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대신에 레스토랑이 열고 싶다면 요리를 잘하는 셰프를 고용하고 영어 학원을 오픈하고 싶다면 마찬가지로 영어 잘하는 선생님을 초빙하면 된다고요. 대신 사업가라면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고 최저 비용으로 최고 수익을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그 글을 읽고 속으로 꽤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첫 번째로 그동안은 어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