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는 혼밥 가능 샐러드 숨은 맛집, 광화문 그린앤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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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터 직장인인 찐대리는 점심마다 뭘 먹어야 할 지 고민인데요. 구내 식당도 있지만, 다이어터의 본분을 잊으면 안 되기 때문이죠. 그런 제가 최소 일주일에 한두번 들리는 샐러드집이 있습니다. 바로 광화문에 있는 그린앤그레인입니다.

 

 

전 점심 시간만큼은 저만의 시간으로 간직하고 싶어서 가끔 약속있다고 뻥치고 혼밥을 하는데요. 다행히도 요즘에는 코로나 때문에 회사에서 개별 식사를 강제하고 있네요 ㅎㅎ

 

 광화문 샐러드 맛집: 그린앤그레인 리뷰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아는 사람들만 찾아가는 샐러드 맛집, 그린앤그레인입니다. 이 곳을 가는 이유는, 사람들에게 많이 안 알려지기도 했고, 가성비가 좋은데다가 재료들이 신선하기 때문이죠. 이렇게 소개해드리고 나면 오가면서 저와 한 번쯤 스칠 수도 있겠네요.

 

광화문 그린앤그레인 샐러드
광화문-그린앤그레인-샐러드

 광화문 그린앤그레인 샐러드 특징: 신선한 재료


그린앤그레인은 주문을 하면 그때부터 샐러드를 만들어주기 시작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약간의 웨이팅이 있을 수 있지만 저는 더 신선하게 샐러드를 즐길 수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광화문에는 직장인이 많다 보니 시간을 줄이기 위해 테이크 아웃용으로 미리 포장해두는 곳이 많은데요. 매장에서 먹고 가게 될 경우 그걸 그대로 쟁반에 내어주기 때문에 일회용품을 그대로 쓰더라고요. 그린앤그레인도 테이크 아웃을하면 미리 포장해둔 샐러드를 가져가야 하지만, 매장에서 먹을 경우에는 주문하면 그때 바로바로 만들어줍니다. 그러니까 매장에서 먹고 가는 게 개이득

 

 

 

 메뉴 


광화문 그린앤 그레인 샐러드 메뉴
광화문-그린앤그레인-샐러드-메뉴

샐러드는 총 8가지 종류가 있어요. 치킨 or 구운 연어 시저 샐러드, 연어사랑 or 훈제연어 샐러드, 모로칸 레드 샐러드, 브로콜리 샐러드, 타코 샐러드, 케일&병아리콩 샐러드입니다. 거기다가 원하는 토핑을 추가하거나 대체하는 것까지 생각하면 서브웨이보다 훨씬 다양하게 메뉴를 즐길 수 있어요.

 

 

게다가 샐러드만 있는게 아니라 파스타와 베이글도 있는데요. 파스타는 바질파스타와 푸토리(푸실리파스타, 토마토, 리코타치즈) 파스타와 크림치즈베이글, 훈제연어베이글, 과카몰리베이글이 있습니다. 만약 샐러드를 안 좋아하시는 분과 함께 간다면, 파스타나 베이글을 먹을 수도 있겠죠. 

 

 

제 최애 메뉴는 바로 연어 사랑입니다. 제가 정말정말 연어를 좋아하거든요. 타코 샐러드도 좋아하는데요. 이렇게 두 가지만 먹어봤어요. 서브웨이 샐러드를 생각하면 가격이 조금 더 나가지만, 이 근방의 다른 샐러드 전문점들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니에요. 여기말고 두 군데정도 가봤는데 보통 12,000원 정도하더라고요. 여기의 모든 메뉴는 토핑을 추가하지 않는다면 1만 원 이하로 먹을 수 있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가성비도 좋은 편이고요. 천천히 먹고나면 배도 부릅니다. 아마도 사이드로 나오는 피타빵 덕분이 아닐까 싶어요.

 

 

 최애 메뉴| 연어 사랑 샐러드


광화문 그린앤그레인 연어사랑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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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에는 사이드로 피타빵이 나오는데요. 만약 철저하게 식단을 지키고 있다면, 피타빵을 다른 사이드 메뉴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삶은 달걀이나 아몬드, 햄프씨드, 아몬드로 바꿀 수 있겠네요. 그냥 빵이 싫은 거라면 파스타면으로도 바꿀 수 있다고 하니깐요. 참고하세요. 

 

 

저는 이 피타빵이 그렇게 맛나더라고요. 처음에는 잘 몰라서 샐러드 한 포크하고, 빵 한 입씩 번갈아가며 먹었는데요. 친구가 알려준 꿀팁인데, 오른쪽 사진에서처럼 피타빵을 벌려서 안에 샐러드를 채워 먹으면 샐러드 샌드위치가 됩니다. 그러면 저는 샌드위치도 먹고, 샐러드도 먹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죠!! 그러면서도 샌드위치를 먹는 것에 비해 칼로리도 낮으니 개이득!

 

 포장 및 배달


카카오톡으로 미리 주문해두면, 포장이나 배달도 가능합니다. 카카오톡 ID는 @그린앤그레인이니 플러스친구 추가해두면 유용하겠죠. 저는 퇴근길에 미리 카톡으로 주문해두고 가져가기도 해요.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싶으시다면, 매장에서 카톡으로 주문도 가능합니다. 

 

 

 

아! 그리고 혼밥러들을 위한 자리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제가 미처 사진을 못 찍었는데요. 원래 최대 3명까지 앉을 수 있는 벽보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는데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한 칸 띄워 앉느라 2명까지 앉을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칸막이가 있는 1인석은 아니고 카운터를 바라보는 bar자리 같은 느낌이라 보시면 됩니다. 혼밥 만렙을 찍은 저는 그냥 2인 테이블 자리에도 앉습니다. 

 

 꿀팁


① 적립 쿠폰을 꼭 챙긴다.

광화문 샐러드 그린앤그레인 적립 쿠폰
광화문 샐러드 그린앤그레인 적립 쿠폰

처음에는 안 줘서 몰랐는데, 여기 적립 쿠폰이 있더라고요! 쿠폰이 있는지 몰라서 저는 처음 몇 번은 도장을 못 받았는데요. 억울했지만 맛있어서 참았어요. 휴. 만약 여러분들도 처음 가셨는데 쿠폰을 안 주시면 꼭 달라고 하세요! 10번 채우면 토핑을 추가할 수 있는데요. 삶은 계란이나 생연어, 아니면 아보카도를 추가할 수 있어요. 아니면 음료를 추가해서 마실 수도 있어요. 저는 이미 10번을 채우고 아보카도를 추가해서 한 번 먹고도 지금 곧 있으면 10번을 또 채울 예정입니다.

 

 

 

②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여긴 서울사랑 상품권이랑 종로사랑 상품권 모두 사용이 가능한데요. 만약 미리 상품권을 구매해두셨다면

여기서 사용하면 7% ~ 10%는 절약하는 거니까 개이득! 생각보다 서울사랑 상품권을 쓸 곳이 없어서 환불받아야 하나 고민했었는데요. 여기서 점심 몇 번 먹으니까 다 쓴 거 있죠?!!! 

 

 

 

더운 여름, 맛도 건강도 모두 챙기시길 바랄게요!

 

 

 위치


※ 지하로 내려가셔야 합니다. 

그린앤그레인 위치  ▼    ▼    ▼

 

 

 

지금까지 찐 대리의 < 광화문 샐러드 맛집: 그린앤그레인 리뷰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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