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평범한 하이틴 드라마가 지겹다면? 색다른 틴에이지 바운티 헌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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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퇴근하궈고 뭐하지의 찐대리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넷플릭스 구독자 수가 급증했다고 하던데요.

저는 예전부터 구독했던 사람이긴 하지만 주변에 넷플릭스를 구독하는 사람들이 늘어

이야깃거리가 많아져 기쁜 1인입니다.

 

 

그런데 넷플릭스 애청자로서 다른 것보다도 제목이 항상 너무 아쉬워요. 

꽤 많은 작품들이 제목 때문에 국내에서 크게 빛을 보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일일이 설명을 읽지 않으면 어떤 드라마인지 가늠도 안 올 뿐더러

너무 불친절한 제목 ㅋㅋㅋ

그리고 우스갯소리로 넷플릭스에서 가장 오래 머무는 화면이 뭘 볼지 고르는 화면이라는 짤도 있죠? 

 

 

이 작품도 그런 작품 중 하나가 바로  틴에이지 바운티 헌터스(Teenage bounty hunters) 입니다.

저도 한참 볼까말까 망설이다가 정말 우연히 클릭했거든요.

 

누가 "바운티 헌터스"가 대체 뭔지 알겠냔 말입니다!!! (급발진)

안 그렇습니까 여러분???

 

틴에이지 바운티 헌터스 썸네일
틴에이지 바운티 헌터스(Teenage Bounty Hunters)

 

 

네이버 어학 사전에서 찾아보면, 

바운티 헌터(bounty hunter)은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bounty hunter

현상금 사냥군. 

(수수료 등이 목적인) 판매원, 대리업자

 

다시 말해 틴에이지 바운터스는 "현상금을 목적으로 범인이나 맹수를 쫓는 사람"인데요. 

시즌1을 다 본 사람으로서 쉽게 설명해보자면, 

경찰들이 쫓고 있는 현상 수배범을 찾아서 경찰에 넘기고 이에 대한 현상금을 받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정리해보면 이 미드는 평범한 청소년이 아니라

위험천만하게도(?) 현상 수배범을 쫓아 다니면서 잡으러 다니는 청소년들의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겁나 부자이기까지 하죠 

 

 

일반적으로 한국에 유명한 하이틴 드라마는 가십걸이나 스킨스같은 류인데요.

(엌 너무 제 연령대가 티나나요?? ㅎㅎㅎ)

폐쇄적인 상류층의 10대들이 나와서 하이클래스 문화를 뽐내면서

막장 사랑 이야기를 펼치는 게 주된 내용이었다면,

틴에이지 바운티 헌터스는 두 여주인공이 부자란 게 정말 가끔 티날 정도로 사랑보다 다른 것들을 더 다룹니다.

스포일 방지를 위해 말을 아끼겠지만 청소년기에 많이 고민하는 고민거리들,

사랑, 친구, 정체성, 진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게 풀고 있어요.

 

 

 

일단 두 여주인공은 이란성 쌍둥이로,

아빠 차를 끌고 나갔다가 사고가 나면서 수리비를 마련하기 위해

우연히 현상 수배범을 잡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아직 남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작품을 보고 싶다면 이 드라마 추천합니다. 

안타깝게도 시즌 2는 넷플에서 캔슬한다고는 하지만

언제 또 인기를 얻어 시즌2를 추가 제작할지 모르니 cross my fingers!

그런데 정말 넷플릭스에서 취소되는 드라마 너무 많은 것 같아요ㅜ

띵작도 많은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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