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시장 육회 어디가 맛집인지 모르겠다면? 고민 말고 60년 전통, 부촌 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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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해산물 중 고르라면 여지없이 저는 고기를 고를 텐데요. 곱창부터 삼겹살, 소고기 등 가릴 거 없이 먹어요. 그중 즐겨 먹는 것 중 한 가지가 바로 요 육회인데요. 육회 하면 또 광장 시장 아니겠어요? 그런데 막상 광장 시장에 가면 육회집이 너무 많아서 고민되더라고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을 위해 제가 찾은 광장시장 육회 맛집을 소개하려 합니다!!

 

 

광장시장 내 60년 전통 부촌 육회

광장 시장 안은 미로 같아서 찾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광장 시장 입구를 기준으로 왼쪽 도로변을 돌다 보면 육회 자매 집을 비롯해 부촌 육회 별관이 보이는데요. 아예 육회 골목이 따로 있기도 합니다. 육회 자매 집도 1호 점부터 시작해 3호점까지 있고요. 창신 육회, 광장 육회 등 여러 육회집이 있죠. 

 

 

why 부촌 육회?

광장 시장 내 부촌 육회 입구와 육회 골목 사진
광장_시장_부촌_육회_입구와_육회_골목

 

광장 시장 내 많고 많은 육회집들 중 왜 부촌 육회냐면요, 제가 여기를 처음 간 게 2019년인데 그때부터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육회집입니다. 국내 육회집 중 유일할 거예요. 그리고 2020년, 2021년 올해도 역시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렇다고 가격이 비싸냐? 그것도 아닙니다. 자세한 메뉴는 아래에서 설명하겠지만 육회 비빔밥 보통으로 한 그릇은 7,000원이면 먹습니다. 오히려 점심 메뉴로 저렴한 편 아닌가요?

 

 

부촌 육회 메뉴 및 가격

 


부촌 육회 메뉴

육회 15,000원

육회 낙지탕탕이 28,000원

육사시미 28,000원

육회 비빔밥(보통)  7,000원

육회 비빔밥(특)    11,000원


 

 

육회 비빔밥(보통)과 육회 비빔밥(특)의 차이는 위에 올라간 육회 양의 차이입니다. 공깃밥은 아예 1인분을 따로 주거든요. 그래서 둘 이상 가면 '육회 1인분 + 육회 비빔밥(보통)' 아니면 '육회 1인분 + 공깃밥' 이렇게 시키면 좋습니다. 

 

부촌 육회 영업시간

9:00 - 21:50

break time  16:00 - 17:00

주문 마감 21:00

 

본점 휴무일 매주 화요일

별관 휴무일 매주 수요일

 

교대로 쉬기 때문에 한 곳이 닫혀 있다고 돌아가지 마시고 다른 지점을 꼭 가보세요!!

 

 

부촌 육회 맛

부촌 육회 육회 비빔밥 사진
부촌_육회_육회비빔밥

제가 이곳 육회를 즐겨 먹는 이유는 양념도 양념이지만 밥과 육회의 조화가 적절하기 때문입니다. 이곳만 먹을 때는 미처 몰랐는데요. 예전에 한 번 부촌 육회가 모두 문을 닫아 육회 골목 내 아무 식당에나 들어갔던 적이 있습니다. 먹어 보니까 고기도 좀 질기고, 무엇보다 밥이 너무 질더라고요. 그래서 오히려 육회 본연의 맛이 잘 안 느껴지더라고요. (어딘지는 말 안 할게요.)

 

그런데 부촌 육회는 아주 고두밥도 아닌데 밥알의 식감이 살아 있어서 육회와 같이 먹기 딱 적절해요. 그리고 양념도 너무 짜거나 맵지 않아서 비벼 먹기 좋습니다. 

 

 

부촌 육회 위치

 

 

 

 

 

위 지도에 나온 곳은 부촌 육회 별관입니다. 만약 별관이 닫혀 있다면, 별관 문을 바라본 방향에서 왼쪽으로 조금만 올라가 보시면 육회 골목이 보일 거예요. 그쪽으로 거의 끝까지 들어가다 보면 부촌 육회 본점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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