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를 신청하고 거절당하는 이유로
가장 자주 나오는 이유,
가치 있는 인벤토리: 콘텐츠가 충분하지 않다는 게
도대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 중에 고민하다 티스토리를 개설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구글 애드센스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아닌 분들도 계시겠지만 많은 분들이 이 구글 애드센스를 염두에 두고
티스토리에 발을 들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이왕 블로그 하는 것 돈 버는 재미를 함께 누릴 수 있으면 좋잖아요?
하지만 '애드고시'라고 부를 만큼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 게 쉽지 않은데요.
그래서 검색해보면 애드센스 승인받는 방법, 애드센스 후기에 대한 글들이 우르르르 나옵니다.
그것뿐이겠어요. 인강도, 전자책도 우수수 나오죠. 비싸서 그렇지.
어떤 사람은 한 번만에 통과했다며 꿀팁들을 대방출하곤 합니다.
그런 글들을 읽으면 '나도 금방 되겠지' 싶지만 막상 해보면 그렇지 않더라고요.
저는 진짜 진짜 진짜 진짜 많이 거절당했거든요.
하.. 그러다 저도 이 강의 저 강의 들어보고 심지어 꽤 비싼 수업까지 들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또르르
끝까지 읽으시면, 저처럼 가치 있는 인벤토리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애드센스 승인 거절 당하신 분들을 위한 해결방법까지 안내해 드릴게요 ▼ ▼ ▼
[가만히 누워서 돈이나 벌어볼까/월급만으로 어떻게 안될까] - 애드센스 거절) 가치 있는 인벤토리 콘텐츠가 충분하지 않음 해결 방법 (★꿀팁★)
처음에는 애드센스 신청해두고 빨리 답장이 오기만을 기다리다가
언젠가부터 차라리 희망이라도 가질 수 있게 안 오는 게 낫겠다 싶었죠.
너무 거절을 많이 당했거든요.
애드센스 승인 되는 방법은 여러 개지만 거절당하는 이유는 몇 개로 정해져 있습니다.
오잉??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다시 말하면, 승인받는 정도는 없지만 적어도 거절당하는 확실한 이유가 있죠.
만약에 계속해서 한 문단짜리 짧은 글만 써보니 계속해서 애드센스 승인 거절을 당했다면,
적어도 한 문단으로는 승인받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길게 쓰면 되는지는 확실하지 않은 거죠.
이처럼 떠도는 소문 같은 몇몇 팁들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또 제가 거절당한 사유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번. 최소한 1,000 - 1,500자는 써야 한다????
최소한 글의 길이가 1,000자는 돼야 한다,
아니다 요새는 승인 기준이 까다로워져 1,500자는 돼야 한다 등 여러 가지 썰이 난무합니다.
심지어는 이걸 팁이라고 돈 받고 알려주는 강의도 있더라고요.(제가 바로 그 강의를 들었습니다. 후)
먼저, 왜 이런 썰이 나왔는지 그 이유를 한 번 살펴봅시다.
가치 있는 인벤토리 : 콘텐츠가 충분하지 않음
추측하건대, 바로 여기서 무수히 많은 썰들이 파생된 것 같아 보입니다.
먼저 저 '콘텐츠가 충분하지 않다'의 의미를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죠.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양과 질의 측면에서 나눠볼 수 있습니다.
1) 글의 양이 충분하지 않단 의미겠죠.
이것도 쪼개 보면 글의 개수가 충분하지 않단 의미도 될 수 있고, 한 개의 글에 담긴 내용이 충분하지 않단 의미도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글이 최소 1,000자 또는 1,500자가 넘어야 한단 이야기가, 최소한 글을 20개는 쓰고 애드센스를 신청해야 한단 이야기가 나온 게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에는 30개 이상 혹은 40개 이상은 써야 승인된다는 썰도 나오는데요. 콘텐츠에 대한 기준이 조금 더 엄격해졌다고만 이해하면 될 뿐, 반드시 30개/40개가 넘어야 승인이 난다고는 생각하지 마세요. 거기에 세부적인 팁으로 문단을 구분해서 글의 내용이 풍부한 것처럼 보이는 등의 각종 꿀팁(?)들이 파생된 게 아닐까 싶어요.
2) 그다음은 '질'적 측면을 생각해볼 수 있겠죠.
콘텐츠의 질이 충분하지 않단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되도록 주제를 한두 개로 좁힌 후 이에 대해 충분히 다루어야 한단 이야기가 나온 것이 아닐까 생각해볼 수 있죠. 그리고 당연히 콘텐츠의 질을 높이기 위해선 다른데 올린 내용을 중복하여 올리거나 복붙하는 행위는 거절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리해보자면, 하나의 글이 충분히 정보 전달을 할 수 있을 정도의 길이여야 하고, 콘텐츠의 오리지널리티가 있어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게 맞는지 한 번 거절 사유의 세부사항을 살펴볼까요?
1) 다른 소스에서 텍스트 콘텐츠의 일부를 복사
▶ 다른 블로그에 올린 글을 복붙하거나 약간만 바꿔 올린 후 신청하게 되면 거절의 사유가 됩니다. 만약 이 블로그를 선택했다면 기존 블로그에 올린 글을 지운 뒤 이 곳에 올릴 수는 있습니다.
2) 다른 호스트에 있는 삽입된 동영상의 게시가 주된 목적인 웹사이트
▶ 모든 플랫폼이 자신의 플랫폼에서 이탈하는 것을 원하지 않죠. 따라서 블로그를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한 연결 통로로 사용한다면 구글 애드센스에서 달가워할 리 없습니다. 또한, 이 블로그에서 가치 있는 정보를 전달해야지 이 블로그를 거쳐가는 것은 용인될 수 없습니다.
3) 의미가 통하지 않거나 자동 생성된 것처럼 보이는 무의미한 콘텐츠가 있는 웹사이트
▶ 같은 내용을 계속 복제하여 올리거나 비슷한 내용들로 도배하여 양만 늘릴 경우 거절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즉, 양을 채우기 위해 질을 포기하는 것은 안된단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4) 사용자에게 중복 콘텐츠를 제공하는 템플릿 기반 또는 사전 생성된 웹사이트
▶ 이것도 위와 같은 이유죠. 독창적이고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내용이어야 애드센스 승인을 받을 수 있단 의미겠죠.
종합하자면,
콘텐츠의 양과 질, 두 가지를 다 고려하여 블로그에 콘텐츠를 게재한 후 애드 승인 신청을 해야 한단 뜻입니다.
2번. 최소한 이미지를 2-3개는 넣어야 한다???
이 부분은 좀 의아합니다. 글의 길이를 늘리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처럼 보이기 위한 전략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요. 꼭 이미지를 글마다 2개 이상씩 넣어야 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승인받았을 땐, 저는 대표 이미지만 설정하고 본문 중간중간에는 이미지를 많이 넣지 않았거든요.
+최근에 알게 된 내용인데요.
구글 SEO 최적화를 하시려면 오히려 이미지가 많은 것이 (-)가 된다고 합니다.
이미지가 많을수록 페이지 로딩 속도만 저하시키기 때문이죠.
3번. 메일에 거절 사유가 나와있지 않으면 그 블로그로 재신청이 불가능하다???
가장 당황스러운 썰인데요,
처음에 제가 이렇게 말하는 후기를 보고 굉장히 패닉에 빠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처음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하고 받은 메일이 위와 같았거든요. 메일을 보시면 거절 사유가 뭔지 나와 있지 않고 더 심한 것은 문의 메일을 보내더라도 답변을 못 받을 수도 있다고 대놓고 말하고 있죠. 쳇.
저처럼 저런 메일만 달랑 받으면 뭐가 문제인지 알 수 없어 굉장히 당황스럽죠. 게다가 저 블로그로는 재신청이 불가능하단 이야기를 접하면, 새롭게 블로그를 개설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부터 이미 올린 글들을 어떻게 옮길 것인지, 옮겼다고 자가 복제로 받아들여서 또 거절당할까 봐 걱정되기도 하죠. 그렇지만 이 모든 것은 쓸데없는 걱정이었다는 사실!
메일로 승인 거절 사유가 나와 있지 않더라도, 구글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거절 사유가 나와 있습니다. 저도 메일에는 위의 사진처럼 거절 사유가 나와 있지 않았는데 구글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로그인해서 들어가 보니 "가치 있는 인벤토리: 콘텐츠가 충분하지 않음"이라고 되어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메일에 거절 사유가 나와 있지 않더라도 낙담은 금물! 꼭 구글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정확한 거절 사유가 뭔지 확인해보세요!
4번. 도메인으로 신청해야 구글 애드센스 신청이 쉽다???
간혹 티스토리로는 이제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하기가 쉽지 않다, 도메인을 신청해야 승인이 더 잘 된다라는 꿀팁들이 돌아다니는데요. 이것도 반드시 그런 건 아닙니다. 도메인 신청의 장점도 있겠지만, 단점이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① 도메인 연간 이용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그렇게 큰돈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연간 이용료가 최소한 2-3만 원은 됩니다. '커피 한두 잔 값이니까 그거 아껴서 도메인 신청하자'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사실 우린 아직 블로그로 아무런 돈도 벌지 못하고 있잖아요? 나중에 정말 내 블로그를 탄탄하게 키워서 일 방문자가 천 명이 넘고, 만 명이 넘으면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스킨도 사고, 사람들이 주소도 더 잘 외울 수 있도록 도메인도 살 수 있겠지만, 벌써부터 김칫국은 마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 알아요? 지금은 의욕이 넘치지만 곧 시들시들해질지도. 그러다 나중에 도메인을 연장하지 않아 주소가 바뀌면 더 혼란스럽습니다.
② 도메인을 신청할 거면 글을 쓰기 전에 신청해야 한다.
사실 연간 이용료보다 이게 제가 도메인을 신청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입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도메인을 신청하려면 어떤 글을 쓰기 전에 먼저 도메인을 신청해 도메인을 연결한 후에 글을 써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html에서 작업한 것들, 도메인과 연결하기 전에 쓴 글들 등에 대한 설정들을 다시 작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그리고 그게 적용되는데 시간이 또 걸리고요. 은근히 손이 많이 가고 귀찮습니다. 만약 도메인을 신청하고 싶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블로그에 글을 쓰기 전부터 설정을 끝내신 후에 글을 쓰기 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메인을 신청하고 연결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다음 글에서는 도메인 신청부터 연결하는 방법까지 소개하도록 할게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도메인 신청 여부는 구글 애드센스에 큰 영향을 주진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도메인을 신청했을 때 장점도 분명히 있는데요.
이 부분은 다음에 설명드리기로 하고 꼭 기억해야 할 부분은 바로,
그 언젠가 도메인을 신청할 계획이라면 반드시 꼭! 꼭! 처음부터 도메인으로 작성을 시작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 애드센스 승인 거절 사유 - 가치 있는 인벤토리 콘텐츠가 충분하지 않음의 의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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