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 커피 맛잘알들이 찾는다는 카페, 커피붕붕 커피 볶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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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검색을 통해 찾아낸 커피 맛잘알들이 찾는다는 카페, 커피붕붕 커피 볶는 집을 다녀왔습니다. 카페 이름은 살짝 의심이 가지만, 직접 커피를 볶는 곳이라니 믿음이 가서 다녀와봤는데요. 지하에 있어서 아는 사람들만 찾을 수 있는 이곳, 리뷰해보도록 할게요!

 

커피붕붕 커피 볶는 집

광화문 카페 커피 붕붕 커피 볶는 집
광화문_카페_커피붕붕

카페 이름이 '커피붕붕'이라 왠지 우드톤의 인테리어에 테이크아웃 전문인 카페를 떠올렸는데요. 의외로 화이트톤의 깔끔하고 전문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카페였어요! 사장님도 그래서 간판을 BB.COFFEE ROASTERS로 다신 걸수도 있겠네요! ^^

 

변호사회관 지하 1층으로 내려가시면요. 내려 가자마자 카페가 하나 보이는데요. 그곳은 아니고요! 오른쪽으로 돌면 바로 보입니다! 지하 1층에 식당이 엄청 많거든요. 이리저리 헤매지 마시고 오른쪽! 잊지마세요.

 

 

커피 붕붕 메뉴

광화문 커피 붕붕 커피 볶는 집 메뉴
커피 붕붕 메뉴판

브루잉 커피

주인장 블렌드    5.0

아프리카 블렌드   5.0

에티오피아 시다모   5.0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5.0

케냐 AA    5.0

과테말라 안티구아   5.0

콜롬비아 수프리모   5.0

디카페인 콜롬비아 수프리모  5.0

 

 

콜드브루 커피

콜드브루 커피    5.0

콜드브루 라떼   5.0

콜드브루 큐브라떼   5.0

콜드브루 샤케라또   5.0

 

시킬 때는 몰랐는데 지금보니까 전 메뉴가 5천원이네요. 보통 스페셜티 커피가 그정도하고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도 4,100원이니까 직접 볶은 원두로 브루잉해주시는 걸 생각해보면 그렇게 비싼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커피 붕붕 내부 공간

광화문 커피 붕붕 커피 볶는 집 내부 공간
광화문_커피붕붕

손님이 있어서 찍지는 못 했는데, 카운터 옆에 4명정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카페가 지하 1층에 있다보니까 조용하게 커피를 즐기고 갈 수 있답니다. 보시면 직접 원두를 볶고, 그라인딩해서 내리는 것까지 볼 수 있어요.

 

 

커피 붕붕 콜드브루 큐브 라떼 후기

광화문 커피 붕붕 콜드브루 큐브 라떼
커피 붕붕_콜드브루 큐브 라떼

제가 시킨 건 콜드브루 큐브 라떼인데요. 너무 귀여운 텀블러에 담아주시더라고요! 처음에는 이렇게 텀블러로 주면 너무 낭비 아닌가 생각했는데, 너무 귀엽다보니까 씻어서 재사용하려구요! 뚜껑 안쪽에 넘치지 않게 중간 덮개같은 게 있어서 흔들어도 새지 않는 튼튼한 텀블러더라고요! 게다가 큐브라떼는 흔들어서 잘 섞어먹으시라길래 더더욱 새면 안되는 컵에 담아주셨겠죠?

 

 

광화문 커피 붕붕 커피 볶는 집
커피봉봉_오틀리

 

한 가지 이 곳만의 특색이 바로, 라떼에 오틀리 '귀리 밀크'를 사용한다는 점이에요! 귀리 우유 드셔 보셨나요?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데요. 아몬드 브리즈를 즐겨 드시는 분이라면 큰 문제 없이 즐기실 것 같아요! 유당불내증이 있는 분들이나 다이어트를 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더더욱 이곳 라떼를 즐기기 좋겠죠?

 

생각해보니까 커피의 참 맛을 즐기려면 이 곳의 브루잉 커피를 주문했어야 했는데, 제가 오늘 점심으로 샐러드를 먹는 바람에 깜빡하고 라떼를 시켰지 뭐예요? 다음 번에 방문해서 브루잉 커피를 주문해봐야겠어요. 커피를 잘 내리는 곳일수록 산미 있는 원두를 먹어봐야 진가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다음 번에 또 들러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도 마셔보고 후기 남길게요!:)

 

 

커피 붕붕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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