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서 분위기 있게 데이트하고 싶다면, 디팰리스 네기 스키야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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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회사 후배가 정말 맛있는 곳을 발견했다며, 꼭 먹어보라고 추천해주는 거예요. 아니, 글쎄 광화문 직장인 분들은 모두 인싸인가 봐요. 어떻게 이런 곳들은 생기자마자 벌써 소문이 다 나버리는 거죠? 여기도 예약 안 하고 가면 절대 못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잽싸게 예약하고 갔다 왔죠! 단, 아주 저렴하지 않으니깐요. 기분 내고 싶을 때 다녀오시기 바라요.

네기 스키야키

광화문 디팰리스 네기스키야키 사진
광화문_디팰리스_네기스키야끼

스키야키는 쇠고기와 파 등 여러 재료를 냄비에 끓인 일본 음식인데요. 이름에도 스키야키가 들어가 있듯이 스키야키가 시그니처 메뉴이긴 하지만 규동이나 규카츠 등 다른 일본 메뉴도 많이 있어요. 보통 일본 식당은 예쁜 식판에 아기자기하게 밥이랑 반찬이랑 딱 한상으로 차려주더라고요. 그런 정갈한 느낌이 좋아서 종종 가게 되는 것 같아요.

 

 

네기스키야키 영업시간

점심: 11:30 - 15:00

저녁: 18:00 - 22:00

 

네기스키야키 메뉴

광화문 디팰리스 네기스키야끼 메뉴판
광화문_디팰리스_네기스키야끼_메뉴판

정말 엉망진창으로 찍어왔네요. 저는 점심 메뉴만 찍어왔는데요. 퇴근 후에 회사 근처에는 얼씬도 하고 싶지 않은 건 모든 직장인들의 마음이겠죠? 사진을 제 맘대로 찍어온 대신에 아래 메뉴를 깔끔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네기스키야끼 런치 메뉴

호르몬동                       18,000원

네기규동                       18,000원

카라이동                       18,000원

스테이크동                    24,000원

스테이크동(점보)             32,000원

스키야끼동                     32,000원

네기우동                        16,000원

야끼 카레(파스타 or 밥)    18,000원

비프 스프 카레                18,000원

미소 규카츠                    21,000원

멘치까츠(사이드 메뉴)         4,000원

 

점심 식사치고는 꽤 비싼 편이죠? 그렇지만 양이 꽤 많고 맛있긴 하더라고요. 추천해준 회사 후배가 규동이 가장 맛있다고 해서 저는 규동으로 시켰어요. 같이 간 친구도 여기 와 봤었는데, 호르몬동은 그냥 평범했다고 하더라고요. 메뉴판을 보니까 규카츠도 맛있어 보여서 다음번에는 규카츠를 먹어보려고요. 다시 방문하면 요 포스팅을 한 번 더 업로드할게요!!

 

 

네기스키야끼 네기 규동 후기

광화문 디팰리스 네기스키야키 네기규동 사진
광화문_디팰리스_네기스키야끼_네기규동

여기가 약간 어둡거든요. 테이블 위에 간접 조명만 있는데 직원분이 사진 찍으라고 직접 조명을 비춰주셨어요. 인증샷 찍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후다닥 찍느라 예쁘게는 못 찍었는데요. 사진에서는 양이 많아 보이지 않지만 규동 위에 고기가 굉장히 많고요. 제가 좋아하는 수란과 토마토도 꽤 양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전 온센 리뷰할 때처럼 꽈리고추가 올라가 있는데요.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맛을 고추가 잡아주더라고요. 그리고 샐러드랑 연어구이, 일본식 계란찜까지 반찬이 많아서 다 먹지도 못하고 왔어요. 배가 퇴근할 때까지 부르더라고요. 매우 만족했어요.

 

 

네기스키야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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