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잔은 기본인 이대역 베이직 커피, 최애 메뉴까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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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 커피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커피의 노예라고 밝힌 적이 있는데요. 주말이면 제가 꼭 찾는 카페가 있습니다. 여기 제 최애 메뉴가 있거든요. 그래서 가까운 카페도 많은데 굳이 굳이 여기까지 찾아간답니다. 단,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그건 아래에서 알려드릴게요! 

 

 

이대 베이직 커피(Basic Coffee)

이대역 베이직 커피 간판
이대_베이직 커피

베이직 커피는 대로변에 입구가 있지 않고 안쪽에 있는데요. 처음에는 저만 아는 조용한 카페를 찾았단 생각에 좋아했는데, 알고 보니 저만 모르는 카페인 것 같더라고요. 특히 저는 주말에 종종 찾아가는데 지금은 아니지만 코로나 전에는 교회에서 미사 보고 오신 분들도 많더라고요. 자세히 보시면요, 외부에 앉아서 마실 수 있는 자리도 있어서요. 비가 올 때 저 자리에서 마시면 꽤 운치 있어 좋아하는 자리입니다.

 

 

이대 베이직 커피 운영시간

평일     8:00 - 21:00

토요일 10:00 - 21:00

일요일 10:00 - 19:00

 

이대 베이직 커피 메뉴

커피

에스프레소 3.0

아메리카노 3.5

카페라테 4.0

카푸치노 4.0

바닐라 라테 4.5

모카라테 4.5

캐러멜 라테 4.5

캐러멜 모카라테 5.0

 

 

논 커피

초코 라테 4.0

말차 라테 5.0

레모네이드 5.5

자몽에이드 6.0

 

캐모마일 5.0

히비스커스 5.0

레몬티  5.5

자몽티  6.0

 

스콘

베이직 3.0

초코 3.5

* 텀블러 사용 시 500원 할인

 

베이직 커피 최애 메뉴

베이직 커피 내부 이미지와 스콘
이대_베이직커피_스콘

1) 카페 라테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카페라테인데요. 원두 종류가 두 가지가 있어요. 저는 항상 진양조로 마시는데요. 진양조 원두로 카페 라테를 마시면 너무 맛있더라고요. 따로 카페라테에 시럽을 추가하지 않는데도 우유의 단맛이 느껴지면서 커피 고유의 고소한 맛이 느껴지면서 계속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 두 번 가던 게 계속해서 이젠 단골이 돼서 들어가는 순간부터 사장님이 커피를 내릴 준비를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다 좋은데 이 곳 커피는 어느 분이 내려주시는지에 따라 맛 차이가 상당합니다. 거의 3년을 다닌 카페니까 제 말 믿으셔도 됩니다. 그동안 아르바이트생을 한 2명 정도 본 것 같은데요. 사장님으로 추정되는 콧수염 나신 남자분이 내려주시는 게 맛있습니다. 남자분이 두 분이라 헷갈리지 마세요. 이상하게 두 분 중 어느 분이 내려주신 커피인지에 따라 맛이 상당히 다르더라고요. 그러니 제 말 믿고 꼭 콧수염 있는 분이 내려주시는 커피를 드시기 바랍니다.

 

2) 스콘

스콘은 원래 좋아합니다. 처음에는 다른 곳에서 사 오시는 건 줄 알았는데, 여기서 직접 구으시는 거더라고요. 시간을 잘 맞춰가면 갓 구운 따끈따끈한 스콘을 맛볼 수 있는데요. 이게 또 매일 정해진 시간에 베이킹을 하시는 게 아니라서 정말 운이 좋아야 갓 나온 스콘을 맛볼 수 있답니다. 그런데 듣기로는 스콘의 참맛은 충분히 식은 후에 느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히려 한 땀 식힌 것을 먼저 내주시더라고요. 퍽퍽한 식감을 좋아하면 식은 게 더 맛있고요. 스콘을 좋아하지만 부드러운 게 더 좋으면 갓 나온 게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이대 베이직 커피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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