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이 뭐길래 다들 해보겠다고 난리야?(feat.주식보다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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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만으로 살기 힘든 세상이라 많은 직장인들이 부업을 찾고 있지만, 어떤 부업을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요즘 핫한 전자책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하는데요. 전자책이 뭐길래 다들 시작하려고 하는 것인지, 그리고 제가 전자책을 제작한 결정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이 글을 다 읽고 나면 알게 되실 겁니다.

 

 전자책이 뭐죠?

전자책은 말 그대로 종이책이 아닌 디지털 파일로 된 문서인데요. 이북을 생각해보면 아마도 이해가 쉬우실 겁니다. 그렇지만 이북(e-book)과 몇 가지 차이점이 있는데요. 크게 3가지, 분량과 저자, 그리고 판매처가 다릅니다. 각각 하나씩 설명해드릴게요.

 

 

 이북(e-book)과 전자책의 차이점

 분량

이북은 종이책을 그대로 디지털화한 것입니다. 즉, 종이책과 똑같은 두께란 뜻이죠. 그렇지만 전자책은 딱 요점만 모아 놓은 비밀 파일 같은 느낌입니다. 마치 선배한테 시험 족보를 얻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가끔 책을 읽다 보면, 정말 읽고 싶은 내용은 한 챕터뿐이고 나머지는 크게 관심이 없는 저자의 삶이나 다른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을 때가 있는데요. 딱 그 한 챕터만 따로 떼어내서 파는 게 전자책이라고 보면 돼요. 

 

 

 저자

보통 종이책이나 이북은 출판사와 계약을 하고, '작가'라 불릴 수 있는 사람들만 책을 내게 됩니다. 즉, 진입 장벽이 높죠. 출판사와 계약을 맺는 것부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전자책은 누구나 만들 수 있어요.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만들 수 있단 뜻은 아닙니다. 

 

 

 판매처

종이책이나 이북은 서점이나 전자책 어플들, 밀리의 서재나 윌라, 리디북스 등 여러 곳에서 구매하여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소개해드리는 전자책은 몇 군데 정해진 곳에서 주로 판매하는데요. 재능 기부 플랫폼인 탈잉이나 크몽, 저자의 블로그나 스마트 스토어에서 주로 판매합니다. 

 

 

 왜 전자책을 하나요?

1. 진입장벽이 낮다.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누구나 팔 수 있는 나만의 경험, 혹은 노하우가 있다면 전자책을 제작해 판매할 수 있습니다. 출판사에 투고할 필요도, 제안받아야만 쓸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2. 제작기간이 짧다

종이책은 최소한 200페이지에서 많게는 600페이지의 분량인데요. 전자책은 어디서 파느냐에 따라 10 페이지만 만들어서도 판매할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딱 주말 시간만 투자해 전자책을 만들었고, 월 수익 300만 원까지도 내고 있다고 하던데요. 저는 그것보단 훨씬 오래 걸렸습니다. 그러나 종이책을 한 권 쓰는데 몇 개월에서 몇 년까지도 걸리는 것을 생각해봤을 때는 훨씬 짧게 걸리죠. 

 

 

3. 초기 비용이 없다.

이건 너무나도 큰 장점인데요. 스마트 스토어로 물건을 팔던,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모두 초기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렇지만 전자책은 글을 쓸 수 있는 머리와 손, 그리고 노트북만 있으면 가능한데요. 노트북이 없더라도, 도서관에 가면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으니 아무런 비용이 안 드는 셈이죠. 오직 내 시간과 에너지만 들이면 됩니다. 

 

 

4. 추가적인 시간이 안 든다. 

이 점이 바로 제가 전자책을 시작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인데요. 한 번 제작해두면 그 이후에는 사람들이 구매할 때마다 메일이나 카톡으로 보내주기만 하면 됩니다. 이미 파일을 다 만들어두었기 때문에 보내는 데는 아무리 오래 걸려도 2분이면 충분하죠. 한 번 만들어두면 이제 클릭 한 번이면 통장에 돈이 꽂히는 겁니다.

 

 

5. 수익률이 좋다. 

이건 종이책에 비해 수익률이 좋다는 뜻인데요. 여러분, 10,000원짜리 종이책 한 권 팔면 저자에게 얼마가 가는지 알고 계신가요? 약 10%, 그러니까 1,000원 정도가 작가에게 주어진다고 합니다. 놀랍지 않나요?

그런데 전자책의 경우 어디에서 판매하느냐에 따라 적게는 70%, 많게는 100% 모두 저자인 우리가 가져갈 수 있습니다. 

 

 전자책을 만들려면 준비물은? 

컴퓨터와 머리, 그리고 손가락이면 끝. 

여기에 더해 정해진 기간 내에 전자책을 완성시키겠다는 의지까지 있으면 완벽하겠네요.

 

 

 전자책을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이 건 누가, 어떤 주제로 만드는지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이미 나만의 노하우나 경험이 머릿속에 들어 있어 자리에 앉아 적기만 하면 되는 사람은 주말 이틀로도 충분하겠죠. 그게 아니라 어떤 주제로 쓸지부터 시작해 어떤 내용을 담을지, 어디서 팔지까지 하나씩 정해야 하는 사람은 그보다는 더 오래 걸릴 겁니다. 저의 경우에는 직장에 다니고 있어 주말 시간만 투자해 3달 정도 걸렸습니다. 사실 전자책을 발간하기 전에 몇 가지를 알았더라면 이것보다 훨씬 빠르게 전자책을 완성했을 텐데요. 처음이라 3달이 걸렸어요. 전자책을 내기 전에 어떤 것들을 미리 알면 좋은지는 앞으로 계속해서 포스팅할 예정이니깐요. 아래 같이 읽어보면 좋은 글들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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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 주식보다 핫한 부업, 전자책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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