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 먹는 순간 내일 또 와야겠다 생각한 샐러드 맛집, 이대역 생각나는 샌드위치 카페 +재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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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 하는 날이 늘어가면서 나날이 확찐자가 되어 가는 최초이입니다. 출근할 땐 최소한 회사-집-회사 요 정도는 움직이는데요. 지금은 방-화장실-부엌-방 정도가 제 최대 반경이네요. 그러다 보니까 확실히 몸도 많이 무거워지고, 소화도 잘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퇴근하고 샐러드를 먹기로 했습니다. 저는 꽤 까다롭게 샐러드 집을 고르는데요.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이대역 생각나는 샌드위치 카페

이대역 생각나는 샌드위치 카페 입구
이대역_생각나는_샌드위치_카페

가게 이름 그 어디에도 '샐러드'가 없어서 샐러드 맛집 같은 느낌은 안 드는데요.  내일 샌드위치를 먹어보고 추가 후기를 또 남길게요! 이름에는 없지만 이곳에서는 샐러드, 샌드위치, 커피 다 팔아요! 한 가지 단점은 이름이 생각보다 기억하기 어렵네요. 맛은 생각나는 곳이긴 한데 말이죠.

 

 

 

생각나는 샌드위치 카페 영업시간

월-금 오전 7:30 - 오후 8:00

토요일 오전 7:30 - 오후 6:00

일요일 오전 10:00 - 오후 6:00

 

 

 

생각나는 샌드위치 카페 내부

이대역 생각나는 샌드위치 카페 내부 공간
이대_생각나는_샌드위치_카페_내부_공간

제 방문 후기에는 꼭 내부 공간이 얼마나 되는지도 남기려고 하는데요. 처음 가보는 곳이면 매장이 어느 정도 크기인지 알아야 웨이팅이 있을지 없을지도 알 수 있고, 또 먹고 올지 아니면 포장해 올 것인지도 미리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보시면 4인용 테이블 1개, 2인용 테이블 3개만 있어요. 그러니까 점심시간에 딱 맞춰 간다면 매장에서 못 먹을 확률이 높겠죠? 

 

 

 

또, 코로나 기간이라 그런지 몰라도 정수기가 없더라고요. 오늘 커피를 이미 너무 많이 마셔서 커피를 더 시킬 순 없어서 참았는데요. 커피 말고도 차라던가 과일 주스, 에이도 있긴 합니다. 저는 뒤늦게 알았어요.

 

생각나는 샌드위치 카페 메뉴

이대역 생각나는 샌드위치 카페 메뉴와 가격
이대역_생각나는_샌드위치_카페_메뉴

크게 2가지 메뉴, 샌드위치와 샐러드가 있어요. 샌드위치는 9종류, 샐러드는 5가지 있더라고요.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생각나는 샌드위치 카페 메뉴 가격

달콤 에그 마요 샌드위치     6,500

프레쉬 에그 샌드위치     7,000

담백 치킨 샌드위치 7,000

튜나 샌드위치 7,000

어니언 베이컨 샌드위치 7,500

게살 파인애플 샌드위치 7,500

스페셜 클럽 샌드위치 8,000

불고기 샌드위치 9,000

템페 샌드위치 10,000

 

 

 

치킨 샐러드 8,500

단호박 샐러드 8,500

튜나 샐러드  8,500

불고기 샐러드 10,000

템페 샐러드 10,000

리코타 치즈 샐러드 10,500

치아바타 추가 +1,500


서브웨이나 샐러디 같은 프랜차이즈 샐러드 집을 생각해봐도 많이 비싸지 않은 가격이죠? 게다가 맛과 양이 훌륭합니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 후기 

이대역 생각나는 샌드위치 카페 리코타 치즈 샐러드
이대역_생각나는_샌드위치_카페_리코타치즈샐러드

저는 이번에 리코타 치즈 샐러드에 치아바타를 추가해 주문했는데요. 리코타 치즈 샐러드 안에 리코타 치즈가 2 스쿱이 들어 있고 수제 무화과 조림이 있더라고요. 이곳 무화과 조림은 레드와인과 발사믹 식초 등 다양한 재료들로 조린 무화과 조림이라고 하는데요. 무화과 특유의 단맛 덕분에 드레싱을 많이 뿌리지 않더라도 너무 맛있더라고요. 

 

 

또, 저는 처음 봤을 때 샐러드에 무슨 당근이지?라고 생각했는데요. 저게 또 별미입니다. 수제 당근 라페라고 해서 흙당근을 채 썰어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와 홀그레인 레몬즙 등으로 버무린 프랑스식 당근 샐러드라고 하는데요. 양배추 피클처럼 살짝 새콤한 당근 피클 같았어요. 상큼함이 확 느껴졌어요.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삶은 병아리콩까지!! 병아리콩 덕분에 치아바타는 안 먹어도 되겠더라고요. 치아바타까지 추가해 먹으니까 정말 한 끼 든든하더라고요. 그래서 딱 먹는 순간 내일 점심에도 시켜 먹어야겠다 싶더라니깐요! 여기 치아바타는 합성 첨가물 없이 오직 우리밀, 프랑스 밀, 올리브유, 천일염만으로 만들어진 비건 치아바타라고 해요!

 

 

찾아보니까 배민 번쩍 배달도 되는 매장이더라고요. 이곳 공간도 좁고 또 코로나 때문에 걱정된다면 배달시켜서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10,000원 이상 시켜야 배달이 되는데 샌드위치+음료 조합으로 시키거나 샐러드+치아바타 조합으로 시키면 충분해요! 저는 내일 샌드위치랑 샐러드를 시켜서 집 밖에 안 나올 예정입니다. 참고로 배달시키면 지금 가격에 비해 500원 정도 비싼대요. 요즘 같은 더운 날씨에 건강 챙기는 값이라고 생각하면 그 정도는 낼 수 있잖아요? 

 

 

+재방문 후기

이대역 생각나는 샌드위치 카페의 담백 치킨 샌드위치
이대역_생각나는_샌드위치_카페_담백치킨샌드위치

어제 예고한 대로 점심시간이 되자마자 고민 없이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점심에는 샌드위치를, 저녁에는 샐러드를 먹으려고 같이 시켰습니다. 내일 또 시켜 먹을 거예요. 항상 크기에 실망하지만 천천히 먹다 보면 그리 적은 양도 아닙니다. 담백 치킨 샌드위치는 닭가슴살, 무색소 치즈, 양파, 토마토, 양상추, 로메인 그리고 담백 에그 소스가 들어 있는데요. 저 담백 에그 소스 덕분인지 살짝 달달하지만 야채가 많이 들어 있어서 건강한 느낌이었어요. 기호에 따라 식빵 대신 베이글이나 통밀빵, 치아바타로 변경이 가능한 것 같은데요. 다이어트 중이라면 통일빵으로 먹는 게 좋겠죠? 순식간에 해치웠어요. 내일은 운동을 갈 예정이라 더 든든한 샌드위치로 먹으려고요. 메뉴 하나씩 다 먹어볼 예정이에요. (이 정도면 생각나는 샌드위치 카페에서 저 상 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ㅋㅋㅋ)

 

생각나는 샌드위치 카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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