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샐러드로 소문난 힐 사이드 테이블
- 잘놀기/잘먹기
- 2022. 6. 7.
광화문 근처에서 샐러드 맛집이라고 하면 빠지지 않는 곳이 바로 이곳, '힐 사이드 테이블'인데요. 호불호 없이 가는 사람마다 만족하는 샐러드 집이라 샐러드 먹으러 가자고 하면 절레절레하는 친구들도 자신 있게 데리고 갈 수 있어요.
힐 사이드 테이블
여긴 정말 샐러드 먹으러 가자고 할 때마다 항상 언급되는 곳인데요. 회사에서 점심 먹을 땐 주로 팀원들이랑 먹곤 하니까 나마 직원들의 취향도 무시할 순 없잖아요.
남자 팀원이 있을 땐 아무래도 점심으로 샐러드 먹자고 하기 어려운데, 힐 사이드 테이블은 꽤 든든한 편이라서 샐러드 먹으러 가자고 하기에도 덜 미안하더라고요. 물론 너무 자주 가자고 하긴 어렵습니다.
힐 사이드 테이블 영업시간
브레이크 타임
3:30 - 5:00
11:30 - 21:20
힐 사이드 테이블 메뉴
샌드위치
산체스 샌드위치 12.8
흑임자 두유 치즈 샌드위치 11.8
말차 두유 치즈 샌드위치 11.8
By 두유 치즈 샌드위치 10.8
샐러드
V.VIP 10.5
산체스 12.8
치킨 브레스트 10.8
도쿄 11.5
보울
멕시칸 라이스 보울 12.8
살몬 포케 라이스 보울 13.8
수프
감자수프/단호박 수프
S 4.8
L 6.5
음료
아메리카노 3.8
캐모마일/얼그레이 3.3
레몬 진저 3.5
레몬/자몽 에이드 4.3
청포도 에이드 4.8
페리에 3.5
힐 사이드 테이블 후기
요즘 러시아 때문에 어딜 가도 연어 메뉴는 품절이더라고요. 저는 어딜 가나 메뉴에 연어가 있으면 그걸 시키는 편인데 지금은 그러질 못해 너무 아쉬워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고기가 잔뜩 올라간 산체스 샐러드로 골랐어요.
산체스 샐러드의 특별한 점은 바로 달콤한 포도 토핑이 올라간다는 점인데요. 그래서 샐러드를 달콤하게 즐길 수 있어요:) 제 입맛에는 고기 간이 살짝 달짝지근하게 느껴졌어요. 고기 간에 꽤 센 편이라 따로 샐러드 소스가 필요하지 않다고 느껴졌는데요. 달짝지근한 게 강하게 느껴지다 보니까 먹고 나서도 샐러드를 먹은 뿌듯함이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광화문에서 제 입맛에 맞는 곳은 그린 앤 그레인, 그리고 가성비가 좋다고 느끼는 곳은 웰러드인데요. 웰러드는 아직 리뷰를 안 해서 다음에 꼭 할게요:)
그린 앤 그레인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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