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역에 내리자마자 먹어야 하는 곳 1순위, 순천양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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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묘미는 바로 낮맥 아니겠습니까. 순천역에서 내리면 10분 거리에 순천 양조장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첫 방문 장소로 골랐죠! 순천 양조장과 브루어리가 나오길래 둘 중에 고민했는데요. 같은 곳이지 뭡니까! 순천 양조장에선 맥주를, 브루어리에서는 커피를 파니 참고하세요!

 

 

 

순천 양조장

순천 양조장
순천 양조장

순천역에서 가까운 게 큰 몫을 한 것 같아요! 순천역에서 걸어서 10분이면 도착하는데요! 2층짜리 건물인데 2층에서 창문 열고 맥주와 버거를 먹으면 크으~ 서울에 대한 기억이 싹 사라지고 바로 여행 모드 ON!

 

 

 

순천 양조장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2:30 - 5:30

영업시간 10:00 - 9:30

 

 

 

순천 양조장 메뉴

맥주

순천 특별시 7,500원

와온 7,500원

순천만 7,500원

월동 8,500원

낙안읍성 7,000원

흑두루미 7,000원

 

4종 샘플러 15,000원

 

 

 

버거

크레인 버거 9,000

쉬림프 버거 9,500

어니언 버거 9,500

스크램블 버거 9,500

내쉬빌 핫치킨 버거 9,500

 

브런치

모닝 플레이트 13,500

아보콥 샐러드 13,000

 

 

 

 

순천 양조장 후기

순천양조장_어니언버거_4종 샘플러
순천양조장_어니언버거_4종 샘플러

어니언 버거

어니언 버거는 양파 튀김이 들어가는데요. 크레인 버거에는 양파가 안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고요. 크레인 버거에는 구운 양파가, 어니언 버거에는 튀긴 양파가 들어가는 것 같았어요. 남자분이라면 패티 하나 추가해서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4종 샘플러

원래는 5종 샘플러로 먹을 맥주를 고를 수 있게 되어 있는데요. 저희가 브레이크 타임 다 돼갈 때쯤 방문해서 그런지 맥주가 딱 5종만 남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먹은 건 와온, 순천만, 낙안읍성, 흑두루미였어요. 순천 특별시 맥주를 못 마신 게 아쉽더라고요.

 

 

 

와온

와온 해변의 석양을 표현한 붉은색 맥주로 달달한 캐러멜 향과 건자두, 건포도, 견과류의 풍류를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레드 에일로 로제 와인과 비슷한 맛이 나요. 달달하면서도 깔끔한 맥주가 제 원픽입니다.

 

순천만

시큼한 맛이 강렬한 맥주인데요. 커피도 산미 있는 원두를 좋아하지 않는 제 취향 때문인지 시큼한 맛이 나는 맥주도 역시 제 취향은 아니더라고요. 같이 간 친구도 순천만이 제일 별로라고 하던데, 이건 개인 취향입니다. 순천만 황금 갈대밭을 표현한 황금빛 맥주로 자몽, 오렌지와 같은 시트러스 맛을 느낄 수 있는 IPA 맥주입니다.

 

 

 

낙안읍성

전통적인 낙안읍성을 표현한 맥주로 바닐라, 바나나와 같은 부드러운 풍미와 약간의 정향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맥주인데요. 순천만 맥주는 시큼한 맛이 너무 강해 다른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낙안읍성 맥주는 상큼한 맛이 느껴져서 맛있었어요!

 

흑두루미

로스팅 카페 브루웍스와 순천 맥주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흑두루미 스타우트는 에스프레소와 다크 초콜릿 풍미와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맥주입니다. 흑맥주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맛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맥주 맛 순위

와온 > 낙안읍성 > 흑두루미 > 순천만

 

 

 

순천 양조장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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