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가서 언제까지 게장만 먹을꺼야? 여수 가서 안 먹고 오면 찐후회하는 여수 음식 Bes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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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가면 뭐다? 먹방이지! 올여름 여행지로 여수를 고르셨다면, 아마 당신은 맛집을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맞나요? 저도 이번에 '힐링과 맛집'을 테마로 이번 여행지인 여수를 골랐습니다. 그러니 여수를 갔으면 여수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먹고 와야겠죠? 언제까지 게장만 먹을 거예요!!

 

 

 

 

 

 

여수 음식 No.1 하모 샤부샤부

여수 하모 샤브샤브 사진
 여수_하모_샤브샤브

여러분들은 하모 샤부샤부가 뭔지 아시나요? 저는 이번에 여행 가기 전, 검색하면서 처음 알게 된 건데요. 갯장어를 일본어로 하모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여수 지방 단어인 줄 알았더니 일본어의 잔재였군요) 처음에 하모 샤부샤부를 찾았을 때는 갯장어? 샤부샤부? 굉장히 낯설다고 생각했어요. 샤부샤부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도 아닌 데다가 갯장어라니. 

 

 

 

 

 

 

 

그런데 떠나기 전에 이미 여수를 다녀온 분들의 말을 들어보니 하나같이 '하모 샤부샤부'를 추천하는 거예요. 그렇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꼭 먹어야 할까' 속으로 고민하였죠. 그러다가 여수 공항에 내려서 택시를 탔는데요. 보통 기사님께 여쭤보면 현지 찐 맛집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잖아요? 숙소까지 이동하는 거리가 꽤 되어 심심하겠다, 기사님께 여름에 여수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하는 것을 여쭤봤죠. 그랬더니 여름이면 하모 샤부샤부라고 하시는 거예요. 이 정도면 먹어봐야겠다 싶어서 부랴부랴 저희 삼시세끼 계획을 수정하고 하모 샤부샤부를 끼워 넣었습니다. 

 

 

 

 

 

 

 

하모 샤부샤부는 일반 샤부샤부보다도 훨씬 타이밍이 생명입니다. 보통 샤부샤부 먹을 때는 빨리 익으라고 야채랑 고기랑 다 때려 넣고 익는 대로 건져서 먹잖아요? 하모 샤부샤부는 너무 익히면 질겨진다고 해서 '맛있게 먹는 법'에 나와 있는 그대로 따라 하면서 먹었어요. 하모 샤부샤부 맛있게 먹는 법은 아래에서 설명드릴게요. 그랬더니 너무 부드럽고 살이 야들야들한 거예요. 아주 살짝 가시가 느껴지긴 했지만 크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더라고요.

 

 

 

 

 

 

 

하모 샤부샤부 맛있게 먹는 방법

1. 끓는 육수에 야채(부추, 팽이 등)를 넣는다.

2. 생양파 위에 살짝 데친 깻잎을 올린다.

3. 7초 정도 데친 하모를 소스(양파소스나 간장소스)에 듬뿍 찍어 2번 위에 올린다. 

4. 하모 위에 데친 야채 및 고추, 마늘, 생강 등 취향에 맞게 올린 후 쌈장을 올려 맛있게 먹는다. 

* 다 드신 후, 육수에 식사(죽, 라면, 칼국수)를 먹는다. 

 

 

 

 

 

 

 

이거 보고 하모를 육수에 담글 때마다 속으로 7초를 세게 되더라고요. 왠지 안 그러면 맛 없어질 것 같은 느낌.

 

하모 샤부샤부 가격

하모 샤부샤부

소 80,000원

중 100,000원

대 120,000원

 

 

 

 

 

 

 

하모 모둠(사시미 + 샤부샤부)

소 100,000원

중 130,000원

대 150,000원

 

하모 사시미

80,000원

 

가격이 어마 무시하죠? 사실 이것 때문에도 고민했었는데요. 아무리 이곳 명물이라지만 먹었는데 맛없으면 너무 후회할 가격인 거예요. 저희는 둘이 간 거라 둘이서 소자를 먹어도 양이 괜찮을까 고민도 됐고요. 결과적으로는 샤부샤부 소자에 어죽까지 아주 배 터지게 먹고 왔답니다. 그리고 여러분, 어죽은 꼭 드세요. 솔직히 저는 어죽이 너무 맛있어서 남은 어죽 싸오고 싶은 마음까지 들었답니다. 너무 배불러서 어죽은 패스할까 했는데, 못 먹고 돌아왔으면 땅을 치고 후회할 뻔했어요.

 

 

 

 

 

 

 

하모 샤부샤부는 아예 돌산대교 근처에 하모 샤부샤부 거리가 따로 있어요! 하모 샤부샤부로 가장 유명한 곳은 경도회관이라고 따로 있는데 검색해보니까 그곳은 배를 타고 가야 한다더라고요! 만약 경도회관을 꼭 가고 싶다 하시면 한 번 더 확실하게 검색해보세요! 그래서 배를 안 타고 가도 되는 곳들 중 너무 유명한 곳은 피해서 다녀왔습니다. 제 생각에는 크게 맛이 다르지 않을 것 같아서 하모 샤부샤부 거리에서 아무 곳이나 골라서 들어가도 괜찮을 것 같아요!

 

 

 

 

 

 

 

여수 음식 No.2 서대회

서대회무침 맛

여수 서대회 비빔밥 사진
여수_서대회_무침

서대는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에서 접할 수 있고, 6월이 제철이라고 해요. 그러니 지금 딱 먹기 좋단 말씀이죠! 회무침으로 먹으면 살짝 북어 같은 맛이 나긴 하는데 그것보다 감칠맛이 더 돕니다. 사장님 말씀으로는 서대회를 숙성해서 효소가 많아 소화도 잘되고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다는데 그것까진 잘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무더운 날씨에 입맛이 돌게 하는 것만큼은 분명하더라고요. 서대회라고 해서 흰살생선회를 떠올리기 쉬운데 그렇지 않고요. 회무침이라고 보시면 돼요. 각종 야채를 넣고 비벼 먹으니까 상큼하고 맛있더라고요!

 

 

 

 

 

 

 

서대회 가격

소 20,000원

중 30,000원

대 40,000원

 

저희는 둘이서 소자에 공깃밥은 따로 시켰는데요. 양푼이에 비벼 먹을 수 있게 해 주시더라고요. 둘이 먹기에 충분했어요. 회나 해산물은 확실히 배부르게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고 속이 편안해서 좋더라고요. 대신 빨리 꺼지기도 하지만요. 서대회도 지금이 제철이니까 많이 많이 드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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