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갈 때 뭐 타고 가지? KTX vs 비행기 장단점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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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매우 핫한 여행지 중 하나가 바로 여수죠! 맛있는 것도 많고 다양한 액티비티도 많아서 아직 본격적인 휴가철도 아닌데 여수를 찾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기차를 타야 여행하는 기분이 난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동 시간은 최소화하는 걸 바라는 사람도 있죠. 각자 성향에 맞게 여수로 여행 가는 방법 한 번 알아보실까요?

 

 

서울→여수 이동하는 방법

1. KTX

장점

  • 수속 등의 시간이 필요 없기 때문에 출발 시간에만 맞춰서 역으로 가면 됨
  • 1, 20분의 연착은 있을 수 있지만 큰 딜레이 없음
  • 여수 EXPO역에서 내리기 때문에 시내로 바로 들어감

 

단점

  • 최소 3시간 이상의 장시간 이동
  • 비싼 가격: 47,500원, 왕복 시 약 10만 원

 

 

2. 비행기

장점

  • 짧은 이동 시간, 약 1시간 내외
  • 저렴한 가격, 미리 예약하면 유류할증료 포함하여 최저 2만 원 ~ 4만 원 내로 구매 가능

 

단점

  • 여수 공항에서 착륙. 시내까지 가려면 택시로 약 30분 정도 소요(택시비 추가)
  • 수속 및 수화물을 부치려면 1시간 정도 여유롭게 공항 도착 필요

 

 

 

찐 사장's 선택 : 비행기

수속 시간까지 포함하면 총 이동 시간이 비슷하게 느껴지더라도 저희는 비행기를 선택했는데요. 일단 KTX건 비행기이건 간에 한 자리에 꼼짝없이 오래 앉아 있는 게 너무 싫거든요. 자리가 그렇게 편한 것도 아니고요. 그래서 저희가 판단하기엔 차라리 공항에서 기다리는 게 낫겠다 싶더라고요. 또, 국내 여행은 해외 수속만큼 오래 걸리지 않고, 그 시간마저 아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비행기 탑승 시 수속 시간을 줄이는 방법은 제 다음 블로그 글을 참고해 주세요:)

 

 

또 한 가지 이유는 저희가 숙소를 시내로 잡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KTX를 타고 여수 엑스포역에서 내려서 택시를 타고 숙소로 이동하나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숙소로 이동하나 비슷해서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비행기나 KTX 중 어느 것을 선택할지 고민할 때, 숙소의 위치도 같이 고민해보는 게 좋아요. 저희가 시내가 아닌 곳으로 숙소를 정한 이유는 여수에 정말 너무 예쁜 민박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것도 곧 포스팅 올릴게요! 기대 많이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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