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네 해장국 안 먹어 봤으면 제주도 여행 왔다고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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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3번 이상 다이빙하러 제주도에 오는 선배가 있는데요. 선배가 꼭 먹어봐야 한다고 신신당부한 맛집이 바로 여기 '은희네 해장국'이에요. 예전에 회사 근처에 있는 방일 해장국도 포스팅했듯이 저는 해장국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은희네 해장국'은 정말 no.1 해장국입니다.

 

 

은희네 해장국

제주공항_은희네_해장국_본점
제주공항_은희네_해장국_본점

몰랐는데 서울에도 '은희네 해장국'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서울에서 먹는 해장국은 맛이 다르데요! 아니나 다를까 문 앞에 서울 지점은 제주점과 아무런 상관이 없고 현재 법적으로 소송 중이라고 해요. 저희가 간 곳은 제주도 노형점입니다. 참고로 제주도 지점간에도 맛이 좀 다를 수 있다고 해요!

 

 

 

서울 지점에 가본 다른 분들도 하나 같이 이곳과는 맛이 다르다고 하니깐요. 혹시라도 서울 '은희네 해장국'을 생각하신 분이라면 맛이 다를 수 있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랄게요:)

 

 

은희네 해장국 노형점 영업시간

24시간 연중 무휴

 

 

은희네 해장국 메뉴

소고기 해장국 10,000

내장탕 11,000

순두부 9,000

 

은희네 해장국 후기

제주공항_은희네 해장국_소고기 해장국
제주공항_은희네 해장국_소고기 해장국

저는 내장탕도 먹긴 먹는데요. 내장은 종류에 따라 못 먹는 부위도 있는데 해장국은 들어간 내장의 양이 적어서 더 좋거든요. 그래서 저는 메인인 소고기 해장국을 시켰습니다.

 

 

 

회사 근처에 있는 방일 해장국과 가장 큰 차이점이 일단 소고기가 있단 점이고요. 대신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선지가 큰 덩어리 하나만 들어 있어요. 선지가 조금만 더 있으면 더더 좋았을 텐데 살짝 아쉽더라고요. 하지만 우리는 시간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선지를 추가하진 않았어요.

 

 

 

국물은 말해 뭐하겠어요. 일단 콩나물이 들어 있어 시원하면서도 소고기가 들어 있기 때문에 진한 고기 국물 맛을 즐길 수 있죠. 서울로 돌아오기 전에 한 그릇 더 먹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먹을 수 있는 끼니 수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돌아왔습니다.

 

제주 공항 근처에서 맛집을 찾고 있다면,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니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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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네 해장국 노형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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