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가 숨겨둔 영등포구청 맛집, 은성 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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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면 한 번씩 생각나는 감자탕도 은근히 맛있는 곳을 찾기가 어려운데요. 고기와 국물의 환상적인 조합이 받쳐줘야 맛있는데 꼭 하나가 부족하기 마련이더라고요. 참고로 저는 닭가슴살을 혐오하는 인트로 닭다리 파입니다. 고로 고기도 퍽퍽한 살은 싫어하는 편인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은성 감자탕은 살이 야들야들해서 주기적으로 찾게 되는 맛집이랍니다.

영등포구청역 맛집, 최애 은성 감자탕

계절이 바뀔 때마다 쇼핑을 하기 위해서 타임스퀘어를 들리곤 하는데요. 세상에. 아직 한여름인데 벌써 가을 옷이 나와서 또 가을 옷을 보게 되더라고요. 제가 타임스퀘어를 갈 때마다 들리는 곳이 바로 이 은성 감자탕인데요. 우연히 알게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여기도 최자가 소개한 맛집이더라고요. 제가 백종원 님이 소개한 맛집은 잘 안 믿는 편인데, 최자 님은 몇 군데 먹어보니까 저랑 입맛이 꽤 비슷한 것 같았어요. 이곳도 벌써 3년째 다니고 있는 제 단골 맛집인데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해 특별 공개합니다.

 

 

은성 감자탕 메뉴

뼈해장국        8,000원

뼈 우거지탕     7,000원

김치 뼈해장국  7,000원

뼈 김지 탕   대 30,000원

              중 25,000원

감자탕      대 35,000원   

              중 30,000원

              소 25,000원

볶음밥           2,000원

계란말이        6,000원

뼈 추가        10,000원

 

 

 

은성 감자탕 후기

영등포구청역 은성 감자탕
영등포구청역_맛집_은성감자탕

감자탕은 한 그릇 딱 먹으면 고기가 많아서 퇴근할 때까지 배가 든든하더라고요. 그래서 평소에도 감자탕을 즐겨 먹곤 하는데요. 광화문에서 먹을 때 제가 자주 들리는 감자탕 단골집이 있는데요. 그곳은 나중에 소개하기로 하고 오늘은 주말용 감자탕 단골집을 소개해드리려고요.

 

 

은성 감자탕 국물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얼큰한 국물인데요. 일미 집도 즐겨 먹었는데요. 그곳은 맑은 국물이에요. 거기도 거기 고유의 맛이 있는데 이곳은 얼큰해서 공깃밥에 국물만 말아먹어도 맛있어요. 또 채소가 얼마나 들어가는지에 따라 국물의 시원함이 달라지는 거 아시죠? 여기는 부추가 있어요:)

 

 

은성 감자탕 고기

보통 감자탕 한 그릇에 고기가 3개 정도 들어가더라고요. 그런데 이 중에 한 두 덩어리는 야들야들한 기름기가 있는 살이고 하나는 퍽퍽한 살이라 맛이 없더라고요. 이곳은 평균적으로 3개 모두 야들야들한 살이어서 남김없이 다 먹게 되더라고요. 저는 이곳 고기 때문에 자주 들리게 되는 것 같아요. 먹음직스럽죠?!!!

 

 

은성 감자탕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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