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로 라떼 맛집, 낟 더 쌔임(Not the same)

반응형

라테 성애자인 저는 어느 카페를 가던지 라테를 시켜 먹는데요. 우유와 함께 먹었을 때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에 반해 라테에서 헤어 나오질 못하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비율에 딱 맞게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진 않더라고요. 그러다 드디어 한 곳을 찾았습니다.

 

충정로 라테 맛집, 낫 더 쌔임

충정로-카페-낟더쌔임
충정로_카페_낟더쌔임

이 길을 걸을 때마다 몇 번씩 봤던 곳이긴 한데요. 맛집의 포스가 풍기긴 했는데 지나갈 때마다 이미 커피를 마신 뒤라 한 번도 들어가 보질 못 했어요. 그러다 검색해보니까 이곳 커피가 맛있다는 후기가 솔솔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아예 여기를 목표로 다녀와봤습니다.

 

 

낟 더 쌔임(not the same) 메뉴

충정로-카페-낟더쌔임-메뉴
충정로_카페_낟더쌔임_메뉴

블랙커피

블랜드   3.5

싱글 오리진   4.0

콜드 브루 4.0

 

라테

플랫화이트  4.5

카페라테    4.5

 

 

이외 커피 

연유 라테  4.0

바닐라빈 라테   4.5

아인슈페너 1   4.5

아인슈페너 2   5.0

흑임자 라테   5.0

 

추가 옵션

디카페인으로 변경  +0.5

두유로 변경    +0.5

오트밀 밀크로 변경   +1.0

 

 

밀크티

차이 밀크티   4.5

얼그레이 밀크티   4.5

쑥 라테   4.5

딥 초콜릿 칩 라테   5.0

 

차(tea)

메도우 티   4.0

레드 넥타 티   4.0

페퍼민트 티   4.0

 

 

낟 더 쌔임(not the same) 운영 시간

오전 8시 - 오후 9시

* 토, 일 정기 휴무

 

 

낟 더 쌔임(not the same) 내부 공간

충정로-카페-낟더쌔임-내부-인테리어
충정로_카페_낟더쌔임_내부

 

카운터에 비장하게 놓인 Six Degrees 훈장 보이시나요? 2015년 호주 시드니에서 받은 수상내역 같은데요. Six Degrees는 일찍이 스페셜티 커피 문화가 발달한 호주의 시드니에서 시작된 스페셜티 전문 로스터리라고 해요. 호주의 각종 어워드에서 지속적으로 수상하고 있는 최상의 퀄리티의 원두를 사용하는 카페입니다.

 

 

그리고 저기 다락방 같은 공간 보이시나요? 너무 아늑해 보이지 않아요? 저도 저기 앉아서 일하고 싶었는데 저기는 콘센트가 없어서 앉지 못했어요. 공간 곳곳에 인테리어 소품이 돋보이는 카페인데요. 벽면 한쪽에는 힙한 매거진으로 유명한 B Magazine이 놓여 있고요. 테이블 위의 랜턴들도 아기자기하고 예쁘답니다.

 

 

낟 더 쌔임(not the same) 라테 후기

충정로-카페-낟더쌔임-라떼
충정로_카페_낟더쌔임_카페라떼

 

라테의 생명은 부드러움과 고소함의 비율이죠. 아메리카노가 깔끔한 맛이라면 라테는 좀 더 묵직하면서도 우유 때문에 너무 느끼하지 않고 원두의 묵직한 맛이 잡아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원두 때문인가 이곳 라테는 비율이 정말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카페마다 우유를 뭐 쓰는지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 이곳 우유는 미처 확인을 못했네요. 뭐니 뭐니 해도 서울우유가 짱 맛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개취는 존중해주세요)

 

 

다음에는 아인슈페너랑 플랫화이트도 먹어볼 거예요. 그리고 메뉴에는 없지만 스페셜 메뉴 밤 라테도 있는데요. 언젠가 이것도 꼭 한 번 도전해보고 싶어요. 식사 대용으로 꿀맛일 것 같아 너무 기대되는 메뉴입니다. 

 

 

낟 더 쌔임(not the same) 위치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