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어스] 한달 디자인 유치원 1일차 실습
- 잘쉬기
- 2021. 3. 23.
안녕하세요! 조이입니다:O
드디어 본격적인 시작, 한달디자인유치원 1일 차네요. 매번 시작은 설레고 떨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또 잘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긴장으로 인해 심장 한 켠이 기분 좋게 뻐근합니다. 카페인 때문만은 아니겠죠?? 30일간 착실히 따라 하고 나면 어디서 저도 디자인의 D자 정도는 안다고 말할 수 있는 정도가 되길 간절히 바라면서 시작해보려 합니다.
- 30일 동안 꾸준히 실천해 본 경험이 있나요?
네!! 이 질문에 자신 있게 답할 수 있어서 기쁘네요. 처음 시작한 한 달 어스의 <자기 발견> 프로그램을 30일 동안 꾸준히 실천해 금메달을 받았습니다. 마땅히 자랑할 곳이 없었는데 여기서 이렇게 자랑하네요:)
- 있다면,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나요?
일단 단톡방으로 매일 인증을 하다 보니까 중간부터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꼭 해내고 싶단 마음이 생겼던 것 같아요. 중간에 포기하게 되면 너무 아까울 것 같더라구요.
- 소중한 시간과 돈과 용기를 투자해 밀도 있는 한 달을 보낸 이후, 당신은 어떤 모습일까요?
"밀도 있는"이란 표현이 너무 좋네요. 정확하게 출처가 기억나진 않지만 나이가 들 수록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껴지는 건, 그 시간을 채우고 있는 사건들이 적어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같은 일상이 반복되다 보니까 어떤 새로움도 없고 그러다 보니 지나고 나면 시간이 엄청 빨리 지나간 것처럼 느껴진다구요. 반면에 어린아이들은 세상 모든 게 신기하고 다양한 사건 사고를 겪으니까 시간이 빨리 갈 틈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한 달 어스를 통해서 밀도 있는 시간을 보내고 나면 저도 제 속도로 흐른 한 달이란 시간을 고스란히 느끼며 그만큼 더 단단해지고 자신감도 생기지 않을까요?
한 달을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제가 얼마나 온 마음을 다하느냐에 따라 얻어가는 게 천차만별인 것 같아요. 이번 디자인 유치원도 값진 시간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고 싶어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