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이것도 모르면서 전자책 팔려고 한 건 아니죠? 판매 전에 꼭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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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 이어 전자책 판매 방법과 판매 전 주의 사항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다들 전자책을 쓴다고 해서 따라 썼는데 막상 쓰고 나니 어떻게 팔아야 할지 모르겠는 분, 아직 쓸까 말까 망설이는 분들도 미리 알아둬야 판매로 이어지는 전자책을 쓸 수 있으니까 잘 따라오세요!

 

아직 전자책에 관한 이전 글을 읽지 않으신 분들은, 그 글을 먼저 읽고 오셔야 아래 글들이 더 와닿을 거예요. 그러니 이전 글을 꼭 먼저 읽고 오시길 바라요!!

직장인 전자책 제작 및 주제 잡는 꿀팁, 판매 방법 대방출★

 

 

"얘가 누군데, 전자책에 대해 알려준다는 거야?"라고 하실까 봐 간략히 설명드리면, 현재 매월 꾸준히 전자책을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 전 전자책 관련된 인터넷 강의 및 다양한 영상으로 시간과 돈을 쏟은 후 시행착오를 거친 내용들만 말씀드립니다.

 

전자책 판매처

전자책을 판매할만한 곳은 크게 두 군데를 추천드립니다. 각 플랫폼을 먼저 구경해보시고 내가 쓴 주제가 어울릴 만한 곳으로 선정하세요.

1) 탈잉

제가 지금 이용하고 있는 곳이 바로 탈잉인데요. 여기를 특별히 추천해드리는 게 아니라 제가 판매하는 전자책 내용과 탈잉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잘 맞다고 생각해 이용하고 있어요. 탈잉은 전자책 외에도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나 강의를 사고파는 플랫폼인데요. 대학생부터 직장인까지 정말 다양한 분들이 자신의 재능을 사고팔고 있습니다.

 

 

1-1. 탈잉에서 판매 방법| 튜터 등록

탈잉에서 전자책을 팔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튜터로 등록해야 합니다. 튜터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신분 인증을 해야 하는데요. 일종의 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하나의 장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튜터 인증이 끝난 후에는 내 수업을 오픈할 수 있고요. 이 때도 당연히 수업 내용에 대한 검토를 받은 후에 승인이 나야 판매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1-2. 탈잉에서 판매 시 정산

탈잉에서 전자책을 판매하면 수수료 20%와 원천 징수 3.3%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받을 수 있어요. 지금은 탈잉에서 가격 정책을 변경하였는데요. 소비자 친화적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최종 금액이 소비자가 내야 하는 VAT 10%까지 포함된 금액으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현재 판매가가 15,000원이라고 해볼게요. 그러면 소비자는 15,000원을 지불하는 것이고 여기서 부가가치세(VAT) 10% 제외, 연결 수수료 20% 제외 그리고 소득세 원천징수 3.3%가 제외됩니다. 즉, 제 앞으로 떨어지는 금액은 10,005원이네요.

 

 

만약 이 포스팅에 관심이 많으시면, 탈잉에서 전자책을 내는 방법은 조만간 자세히 따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자책 작성 가이드부터 커버 이미지 제작, 상세페이지 작성까지 고려해야 할 점이 또 있습니다.

 

2) 크몽

크몽은 탈잉에 비해서는 직장인과 직장인을 연결해주는 느낌이 듭니다. 순전히 제 개인적인 느낌인데요. 탈잉의 이용 연령대가 낮아서 그런지(대학생 정도) 그곳은 선배가 알려주는 곳처럼 느껴진다면, 크몽은 정말 서비스를 거래한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듭니다. 그만큼 가격도 더 높게 형성되어 있어요. 예를 들면, 상세페이지를 대신 제작해준다거나 브랜드 인스타그램을 마케팅해준다거나 혹은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 영상 자막 제작 등 가르쳐주는 형태보다는 대신해주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렇지만 이 곳에서도 전자책을 판매하고 있어요. 오히려 탈잉에 비해 최저가가 강제로 적용이 되어 있어 공급자의 지적재산을 보호해주는 성격이 강합니다. 또한, 적은 분량(약 20페이지 이상)으로도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낮다고 볼 수 있죠. 그렇다고 내용을 대충 보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적은 분량에 압축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해야 하고, 미리 보기 페이지를 제공해야 하는 등의 별도 심사 기준이 있습니다. 따라서 크몽에서 판매하실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미리 전자책 가이드를 살펴보시길 바라요.

 

 

내 전자책은 어디서 팔아야 할지 고르는 팁

위에서 소개해드린 두 곳, 탈잉과 크몽을 모두 처음 들어보신다면, 어디서 내 전자책을 팔아야 할지 막막하실 텐데요. 그럴 땐 각 플랫폼에 들어가 어떤 주제의 전자책을 판매하고 있는지, 가격은 대략 얼마 정도로 팔고 있는지를 먼저 살펴보세요. 이 방법은 아직 주제를 고르지 못한 분들께도 매우 유용한 팁인데요.

이미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곳에 가서 어떤 사람들이, 어떤 내용으로 팔고 있는지 탐색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나보다 훨씬 뛰어난 사람이 이미 판매하고 있는 주제라면 후발주자로 판매하기가 훨씬 힘들겠죠? 혹은 검색해봤는데 전혀 전자책이 나와 있지 않다면? 이것도 꼭 희망적인 것은 아닌 게 그 주제가 수요가 없단 뜻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실망하실 거 없는데요. 다른 사람들의 상세페이지나 목차를 살펴보면서 그들이 다루지 않고 있는 세부 영역을 찾아내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루면 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정한 주제에 대한 전자책이 이미 너무 많이 나와 있다 하더라도 바로 포기하지 마시고 내가 다룰 수 있는 차별점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보시길 바랄게요.

 

 

전자책 판매 전 주의사항

1. 무료 폰트 사용

전자책은 상업적으로 판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유료 폰트를 구매하여 작업하거나 무료 폰트를 사용해야 합니다. 아직 판매가 이뤄지지도 않았는데 무턱대로 유료 폰트부터 구매하는 것은 너무 섣부른 행동이죠? 수익 극대화를 위해서는 아무리 예쁘고 꼭 쓰고 싶은 폰트가 있더라도 처음에는 무료 폰트를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검색 창에 무료 폰트라고 치면 많은 폰트들이 나오는데요. 그 상업적으로 이용이 불가한 무료 폰트들도 있으니깐요. 꼭 이용 범위를 확인해보신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2. 워터 마크 사용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파일로 공유하는 만큼 여러 사람이 돌려볼 수 있는데 이렇게 될 경우 우리의 잠재적인 수익이 줄어들게 되는 셈이니깐요. 무단 배포를 막기 위한 하나의 장치로 워터 마크를 넣어두시길 바라고요. 그래도 두렵다 하시는 분들은 전자책을 보내기 전 이런 부분에 대해 사전 양해를 구하고 구매자의 연락처를 넣으시면 됩니다. 그렇게 될 경우 본인의 개인 정보가 담긴 문서이기 때문에 함부로 무단 배포를 하기 어렵죠. 주변인들에게까지 공유하는 것은 막을 방법이 업습니다.

 

 

3. PDF 변환

이것도 일종의 무단 배포나 수정을 금지하는 한 가지 방법인데요. 최악의 경우 구매자가 일부 수정하거나 변형하여 되팔 수도 있겠죠? 그런 상황을 방지하고자 PDF로 변환하여 공유를 하면 한결 안심할 수 있습니다.

 

이외 직장인들의 얄팍한 지갑을 위한 유용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도 함께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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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찐 대리의 < 전자책 판매 전 꼭 알아야 할 사항들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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