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두부를 되게 좋아하는 편인데요. 일주일에 최소 한 모씩은 꼭꼭 먹고, 시장까지 가서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를 사다 먹을 정도의 열정을 가지고 있을 정도입니다. 두부는 많이 먹으면 배도 부르고 살도 덜 찌는 느낌이 들어서랄까? 대한 순두부 여기는 변호사회관 건물 지하인데요. 요즘 간판을 안 다는 것이 트렌드인가요? 입구에서 내려가자마자 보였는데, 간판이 안 보여서 한참을 헤맸어요. 이 건물에 은근히 맛집이 많은데요. 장수 한방 삼계탕도 있어서 복날이 오기 전 삼계탕을 먹으러 한 번 들러야겠더라고요. 이전에 제가 소개한 아몬드 라테 집, 커피 붕붕도 이 건물에 있으니깐요. 바쁜 점심시간에 점심과 커피까지 한 건물에서 해결 가능하답니다:) 광화문 카페, 커피 붕붕 광화문 | 커피 맛 잘 알들이 찾는다는 카..
유튜버 회사원 A의 최근 콘텐츠에 소개된 1인 세신 샵인데요. 다들 코로나로 때 민지 한참 됐잖아요. 때를 밀어야 한다 말아야 한다 말들이 많지만 그래도 이렇게 오래 안 밀어본 게 처음이라 그런지 어색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참에 때를 싹 한 번 밀어야겠다 싶더라고요. 강남 스파 헤움 이 근처에서 살짝 헤맸는데요. 지하에 있는 데다가 간판이 정말 잘 안 보여요. CU 편의점이 바로 옆인데 그 주변을 몇 번이나 빙빙 돌았는지 모르겠어요. 다녀온 사람으로서 팁을 드리자면, CU 편의점 옆 안쪽으로 돌아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편합니다. 스파 헤움 프로그램 마이 오일 코스 99.0 발효 쑥 코스 99.0 (1일 5인 한정) 아로마 코스 99.0 일반 수딩 코스 110.0 우유 수딩 코스 121.0 칵..
오히려 취직하기 전에 지금보다 훨씬 뷰티 제품에 관심이 많았어요. 매일 뷰티 유튜버들 콘텐츠를 보고 따라 사고 그랬는데요. 회사 일이 바빠서 그런가, 비슷한 산업에서 일하고 있어 그런가 순식간에 관심이 식는 거예요. 이미 사놓은 화장품이 많기도 했고요. 그러다 요즘, 슬슬 다시 관심이 생기고 있습니다. 글린트 하이라이트 재유님 영상을 보신다면, '글린트(Glint)'라는 브랜드를 다들 아실 텐데요. 얼마 전에 재유님이 라이브 방송도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곰손 of 곰손이라 이사배, 재유, 아랑처럼 메이크업 아티스트 분들의 콘텐츠를 많이 보고 따라 해 보는데요. 막상 하고 나서 결과가 다르면 '아, 역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나는 다를 수밖에 없지' 하다가도 어느새 또 따라 하고 있더라고요. 하이라이터를 ..
경복궁 브런치로 유명한 애즈 라이크에 다녀왔어요! 점심시간 딱 맞춰 가서 그런지 웨이팅이 엄청 길더라고요!! 맛집으로 유명해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생각보다 웨이팅도 길고, 사람도 많아서 시간이 꽤 오래 걸렸어요. 애즈 라이크 간판이 제대로 달려 있지 않아서 자칫 지나갈 뻔했는데요. 건물 안에 이미 기다리는 사람이 꽤 많더라고요! 한 가지 이상했던 건 테이블링으로 웨이팅을 하게 되어 있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순번이 줄어들질 않는 거예요. 그래서 안에 들어가서 말씀드렸더니 그냥 들어가게 해 주시더라고요? 들어갈 수 있어서 다행이긴 했는데 이상했다는?? 웨이팅 시간만 짧았어도 조금 더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을 텐데 그건 아쉽더라고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말 브런치를 즐기러 온 건지 천천히 드셔서 회전율..
광화문에 이런 괜찮은 카페가 있는 걸 왜 이제야 알았죠? 갑자기 크림 라테가 먹고 싶어서 폭풍 검색 끝에 찾았는데요. 크림 라테 대신 달고나 라테를 먹었지만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커피뿐만 아니라 분위기까지 너무 좋은 이곳은 바로, 로코 랩입니다. 로코 랩 여러분! 여기 모르는 사람 없게 해 주세요! 아니야, 나만 알게 해 주세요! 우연히 검색해서 알게 된 곳이지만, 정말 너무 마음에 드는 곳이에요! 저는 디타워에서 점심 먹고 가서 광화문역 근처 지점에 갔는데요. 종각역에는 본점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점심 먹고 여기 들리면 시간이 빠듯해서 테이크 아웃만 했는데요. 그러다 보니 2층이 이렇게 분위기 좋은지 몰랐어요! 게다가 여기가 회사 밀집 지역이라 저녁에 들리면 카페 전체를 내가 전세 낸 기분을 낼 수..
작년부터 너무너무 가보고 싶었던 장소인데요. 너무 비싸서 엄두도 못 내고 있다가 이번에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 한 기념으로 회식하러 왔습니다!! 정말 내 돈 내산 하기엔 너무 비싸지만, 남의 돈으로 먹기엔 너무 행복한 곳이었습니다! 광화문 암소 서울 콘코디언 빌딩 지하에 있는 파인 다이닝인데요. 작년에 회시 장소를 알아보다 알게 된 곳인데, 너무 비싸서 못 갔거든요. 마음속에 위시리스트에만 넣어놨다가 오늘 같은 날 드디어 가게 되었네요!!! 암소 서울 영업시간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 5시 월요일 - 금요일 11:30 - 22:00 토요일, 일요일 11:00 - 22:00 암소 서울 메뉴 반가(런치) 119,000 종가(런치/디너) 189,000 암소 서울 디너 후기 요리가 나오기에 앞서 어떤 재료로 ..
평소보다 많이 먹은 주에는 웬만하면 약속 없을 때 샐러드를 챙겨 먹으려 하는데요. 어제, 오늘 정말 많이 먹은 데다가 다음 주에도 줄줄이 약속이 있어서 오늘은 샐러드를 먹으려고 했는데요. 일요일에는 제가 자주 가는 곳은 전부 휴무라 오늘은 새로운 곳에 가보았습니다:) 이대 포케 포케 이 골목에 은근히 맛집이 많은데요. 베이글 맛집으로 알려진 마더린러도 있고요. 제가 자주 먹는 샐러드 가게인 초식 곳간도 있습니다. 초식 곳간은 제가 정말 애정 하는 곳인데요. 초식 곳간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먼저 보고 오세요:) 뱃속까지 건강해지는 느낌, 이대 초식 곳간 포케 포케 영업시간 매일 11시 - 오후 8시 30분 포케 포케 메뉴 시그니처 메뉴 베이스(택 1) -귀리 현미 -백미(초밥) -샐러드 하나..
용산 에스프레소를 치면 여기 딱 한 곳, 바마셀이 바로 나오는데요. 배우 권율 씨가 전참시에서 마셔서 더욱 핫해진 곳이죠. 용산보다는 남영역에 좀 더 가까운데요. 자주 놀러 오는 동네는 아닌데 이 동네 은근히 마음에 들더라고요. 바마셀 전참시에서 봤을 때는 내부 공간이 넓어 보였는데 아니더라고요. 바깥에 서서 마실 수 있는 스탠딩 자리가 있고요. 이 밖에 내부에서는 테이블이라고 할 만한 곳이 딱 한 군데, 그리고 의자 3개가 있습니다. 이 의자가 살짝 특이한 것이 목받침 부분이 테이블처럼 되어 있어 거기에 커피를 올려놓고 마실 수 있어요. 워낙 공간이 협소하고 서서 마셔야 하다 보니 후다닥 마시고 나가게 돼서 회전율은 빠르더라고요. 바마셀 영업시간 목요일 휴무 월 10:00 - 19:00 화 1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