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 테스트 아니고요, 베타 서비스입니다. 저희 예약까지 해놓고 네이버 지도로 베타 테스트라고 입력해서 길을 못 찾았지 뭐예요. 맛집이 즐비한 힙지로에 위치해 있어요. 생긴 지 얼마 안 된 핫플레이스 같았어요. 힙지로 베타 서비스 을지로는 맛집이 많잖아요. 을지 장만옥, 단골집 등등 가고 싶은 곳이 많았는데 전부 웨이팅이 길고 예약이 불가능하더라고요. 장마가 한창이라 밖에서 비를 쫄딱 맞으면서 기다릴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그래서 예약을 할 수 있는 곳을 찾다 보니 베타 서비스로 오게 되었는데요. 결과만 먼저 말씀드리면 너무 탁월한 선택이었다! 여기 고른 친구 칭찬해! 갓성비 와인바에 맛있는 안주까지 즐기고 싶다면 베타 서비스 가보세요:) 베타 서비스 영업시간 * 수요일 휴무 * 월, 화, 목, 금 5시..
선지 해장국이 호불호가 있는 음식이긴 한데요. 저도 어떤 곳은 선지 해장국이 비주얼과 식감 때문에 살짝 부담스러울 때가 있는데요. 이곳은 너무 제 입맛에 찰떡이라 지난주에 처음 가고 이번 주에 재방문했잖아요!(그만큼 술을 많이 먹었단..) crossorigin="anonymous"> 서대문역 방일 해장국 누가 선지 해장국 먹으러 가자고 했을 때 막 반기면서 따라가는 타입은 아니거든요. 여기도 같은 팀원이 가자고 해서 따라갔지만 마음속으로는 국물이나 먹고 와야겠다 생각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웬 걸. 없어서 못 먹게 되었다니깐요. 생각보다 꽤 넓어서 점심시간에 가도 자리가 꽤 많이 있어요. 광화문에서 웨이팅 없으면서 맛있는 식당이 얼마나 되는 줄 아세요? 거의 없단 말이에요!!!! 그런데 여긴 웨이팅도 없고..
친구가 CJ ENM을 다녀서 2022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티켓을 두 장 얻어 왔는데요. 저희는 첫 날인 6/25(토) 티켓을 얻어서 어제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에 다녀왔어요. 1시부터 입장이라 그전에 미리 올림픽 공원 근처에 가서 브런치를 먹고 입장하기로 했어요. 둔촌역 브런치 Waaah(와) 외부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두 개 정도 있었는데요. 날씨가 좋아 이 자리는 이미 다 찼더라고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햇볕 가림막이 있으면 더더욱 좋았을 텐데 그것 빼고는 야외에 앉아서 커피랑 브런치를 즐기면 너무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생각보다 내부에 테이블이 꽤 많더라고요. 블로그 후기를 읽어보니까 11시에 와도 자리가 없다고 하는 말도 있고 11시에 오니까 웨이팅이 많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그..
사실 샐러드 맛집을 검색해 나온 곳이 바로 여기 아이 엠 베이글(I am Bagel)인데요. 첫 방문 때는 잘못 찾은 줄 알고 이 길 따라 걸으면 있는 다른 샐러드 집을 갔었는데요. 후기가 너무 좋길래 베이글은 어떤 가 궁금해서 다시 찾아보았습니다. 알고 보니 샐러드도 팔긴 팔더라고요! 다른 샐러드 집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공덕 샐러드 맛집 그린 앤 그린(Green & Green) 공덕 아이 엠 베이글 역시나 공덕은 점심시간에 붐비더라고요. 테이블링으로 웨이팅을 걸어 놓고 기다려야 하는데, 주로 직장인이 점심 시간에 오는 곳이라 그런지 1시까지 꽉 채우고 떠나시더라고요. 평일 점심 시간에 들리기는 살짝 어려울 수 있다~ 대신 테이크 아웃은 빠르게 할 수 있다! 제 생각에는 날씨가 좋은 날에 테이크 아웃을..
요즘엔 삼성 페이 때문에 지갑을 들고 다닐 일이 거의 없는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직장인인지라 가끔 외부 미팅을 나가면 명함을 주고받아야 할 일이 종종 있더라고요. 또 여전히 카페에서 적립 쿠폰을 나눠줄 때가 많은데 일반 지갑은 그것까지 수용하기에 카드 슬롯이 너무 부족하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아코디언 타입의 카드 지갑을 수없이 검색하고, 돌아보며 고민 고민하다가 두 가지가 눈에 들어왔는데요. 하나가 펜디 아코디언 카드 지갑, 그리고 또 하나가 레이디 디올 까나 쥬 카드 지갑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 펜디 카드 지갑과 고민했는데요. 왠지 펜디가 조금 더 고상하지만 올드한 이미지라 디올로 결정했어요. 펜디와 가격 차이가 많이 나서 펜디로 살까 하다가 결국 디올을 골랐죠. 레이디 디올 카드 지갑 레이디 디올 카드..
회사 선배가 복직해서 같이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요. 이 분이 와인을 좋아하신다는 거예요. 저는 와인은 잘 모르기 때문에 이 분이 고른 곳으로 무조건 따르기로 했답니다. 원래는 아트만에 가려고 했는데 여기가 하필 저희가 가려는 날에 공사를 한다지 뭐예요.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파이어 로버스 와인 클럽'입니다. 서촌 파이어 로버스 와인 클럽 지하철 역에서 꽤 거리가 있다 보니 생각만큼 웨이팅이 많진 않았어요. 내부 공간이 정말 잘 꾸며져 있고 분위기가 좋아서 데이트하기에도, 친구들과 같이 사진 찍으며 놀기에도 좋겠더라고요. 보시면 좌식 테이블도 있고 다락방 같은 공간도 있어서 너무 귀엽죠. 저희 퇴근하자마자 택시 타고 간 덕분에 저희가 첫 손님이라 원하는 자리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다락방과 고민하다가..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모이기로 했는데요. 두 명이 강서와 강동 끝에 살다 보니 중간이 익선동이더라고요. 몇 개 장소 후보가 있었는데 만장일치를 받은 곳이 바로 여기, '르블란서'였어요. 익선동 르블란서 오랜만에 왔는데 익선동에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안 그래도 미로 같은 곳인데 사람까지 많아서 정신없더라고요. 코로나가 끝나간다는 게 정말 느껴지는 게 길거리에서 공연도 하고, 행사도 하더라고요. 저희는 미리 예약하고 왔는데요. 주말이라 예약은 필수인 거 아시죠? 현장 웨이팅도 가능한데, 예약하신 분이 먼저 입장이니까 현장에서 웨이팅 시 입장이 계속 밀릴 수 있어요! 내부에 공간이 꽤 넓은 편인데도 주말이라 그런지 금세 자리가 만석이더라고요. 저희도 예약할 때 이전 시간은 다 예약이 차서 7시 반으로 ..
엔데믹이 되면서 슬슬 사람들과 약속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약속이 없을 때는 웬만하면 건강식으로 먹으려고 하고 있어요. 노력은 하지만 쉽지 않더라고요. 매번 샐러드만 먹기 지겨우니까 먹는 곳이라도 바꿔보자는 마음에 새로운 곳을 계속 찾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공덕에 있는 그린 앤 그린에 다녀왔습니다. 공덕 샐러드 그린 앤 그린 이 글을 따라서 맛집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브런치 가게도 꽤 있고 다른 샐러드 가게도 보였는데요. 여기가 맛있다는 포스팅이 꽤 보여서 이번에는 그린 앤 그린에 가보기로 했어요. 날씨가 좋아서 외부 테이블에 앉을까 잠시 고민했는데요. 선크림을 깜빡하고 안 발라서 자제하기로 했어요:) 내부에도 공간이 꽤 있더라고요. 2인용 테이블이 한 4개, 4인용 테이블이 2개 정도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