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은 어린이만 즐거운 게 아니라 어른도 행복한 하루죠! 으른이도 어린이 느낌을 내보려고 달달한 돼지갈비가 당기더라고요! 마포역 근처 돼지갈비 맛집이 있다고 해서 들러봤습니다! 마포 조박집 마포 조박집은 정말 유명한지 4호점까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방문한 곳은 조박집 3 신관인데요. 신관이라 그런지 새 건물인 데다가 2층까지 있어서 굉장히 넓더라고요. 제가 방문한 날은 어린이날이라 그런지 저녁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는데도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공간이 넓어서 꽤 순환율이 빨랐습니다. 조박집 3 영업시간 * 일요일 휴무 * 오후 5시 - 오후 10시 조박집 메뉴 고기 메뉴 (국내산) 돼지갈비 17 -1인분 250g (국내산) 숙성돼지 목살 18 -1인분 200g (국내산) 한우 주물럭 50 ..
점심에 갈만한 괜찮은 밥집이 있을지 찾아보다가 닭 카레밥이 맛있단 '식사'를 찾았는데요. 웨이팅이 길단 이야기를 듣고 점심시간 시작하자마자 냅다 달렸죠. 시청 '식사' 다른 것보다 여기 이름을 잘못 지은 것 같아요. 너무 흔한 단어를 이름으로 지어서 검색해도 잘 안 나오고 위치도 잘 안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어떻게 이곳을 알게 됐냐고요? 매번 비슷한 밥을 먹는 게 지겨웠던 직장인의 집념이라고 해두죠. 제가 시청까진 잘 안 와봐서 그런지 간판도 눈에 잘 안 보이고, 지하라서 주변을 몇 번 빙빙 돌았어요. 다행히 시청을 잘 아는 친구가 먼저 가서 알려준 덕분에 무사히 들어갔답니다. 10분 정도 지나니까 계속해서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곧 웨이팅이 생기더라고요. 식사 영업시간 잘 모름 식사 메뉴 우동 닭 우동 1..
점심 먹을 때 종종 가던 곳인데 여기 이런 숨은 커피 맛집이 있을 줄이야!! 광화문 카페 힙 카페 힙 영업시간 잘 모름 평일 점심엔 확실히 함. 카페 힙 메뉴 커피 아메리카노 2.5 카페라테 30 바닐라 라테 3.5 카페모카 3.5 캐러멜 마끼아또 3.5 티라미수 라테 4.0 무지방 연유 라테 3.5 고급 토피넛 라테 4.0 (아이스만 가능) 샷, 시럽 추가 0.5 과일차 유자, 자몽, 레몬차 3.5 라임, 청귤, 한라봉 3.5 논 커피 그린티 라테 3.5 밀크티 라떼 3.5 민트 초코 라테 3.5 초코 라떼 3.5 듬뿍 딸기 라테 4.0 애플 유자 티 4.0 에이드 레몬, 자몽, 체리, 청포도, 제주 청귤, 블루베리 3.5 유기농 허브차 루이보스, 히비스커스 3.5 캐모마일, 페퍼민트 3.5 레몬밤 3..
예전에 앤티크 커피가 합정 쪽에 있을 때 한창 다니다가 문을 닫아 아쉬워했는데요. 당산으로 옮겼다가 최근에 연남동에 재오픈했다는 소식을 접했어요! 연남동에서 저녁 약속을 잡은 김에 오래간만에 앤티크 커피도 가보기로 했죠! 연남 앤티크 커피 솔직히 딱 보자마자 너무 놀란 게 매장이 엄청 커졌더라고요. 와 사장님 돈 되게 많이 버셨나 봐요. 예전에 합정에 있을 땐 2층에 한 5 테이블 남짓이라 웨이팅도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한눈에 봐도 매장 내부가 굉장히 크죠? 내부에 테이블이 한 20개는 되는 것 같은데 오히려 인테리어는 예전보다 특색이 없어졌더라고요. 예전에는 앤티크 커피라는 이름에 걸맞게 앤티크 한 소품들이 많았었거든요. 그런데 공간이 넓어져서 그런가 여전히 앤티크 한 무드는 맞는데 앤티크 한 소품..
유튜브에 새롭게 풍자님의 '또간집'이라는 콘텐츠를 봤는데요. 각 지역별로 두 번 이상 방문한 집만 추천받아 풍자님이 직접 가보고 그중 1등을 뽑더라고요. 이번에는 연남동이었는데요. 1등이 이곳 뉴오더 클럽인 걸 알고 이번에 친구랑 같이 방문해보기로 했답니다. 연남 뉴오더 클럽 뉴오더 클럽은 피자집인데요. 피자를 별로 안 좋아하시는 풍자님도 계속해서 먹고 1등으로 뽑았다는 그 집이더라고요. 그 증거로 풍자님 사인을 한 포스터가 이렇게 기둥에 딱 붙어 있더라고요. 연남에서 돈가스, 모츠나베, 피자집 이렇게 세 군데를 갔는데요. 그중 이곳을 1등으로 뉴오더 클럽을 뽑았더라고요. 뉴오더 클럽 예약 미리 알았다면 저도 빠르게 예약했을 텐데, 뉴오더 클럽에 오는 길에 어떤 메뉴가 맛있는지 찾다가 그제야 테이블링 어..
오래간만에 커트하려고 청담에 들렀다가 근처에 점심 먹을 만한 곳이 있는지 찾아봤는데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샐러드 집은 모두 휴무더라고요. '할 수 없이' 잠봉 뵈르가 맛있다는 고트 델리(Goatt Deli)에 갔습니다. 고트 델리 여름이 오기 전에 진짜, 진짜 다이어트를 하려고 했거든요. 그래서 오늘 머리 자르고 갈 샐러드 집도 미리 알아봤단 말이에요. 세븐틴 부승관의 붓기 템으로 유명한 파지티브 호텔, 왓 어 셰프, 보울 룸 전부 다 영업을 안 하는 거예요. 분명히 영업 중이라고 했는데. 그래서 정말 할 수 없이 샌드위치를 먹은 거라니깐요. 고트 델리는 서촌, 압구정 두 군데에 있는데요. 서울에서 맛볼 수 있는 잠봉 뵈르 맛집 중 하나라고 하더라고요. 이전에 소금집에서 잠봉 뵈르를 먹었던 기억이 있..
그릭 데이 이대점에서 그릭 요거트를 사 먹을 때마다 스치듯 지나치면서 이곳을 많이 지나쳤는데요. 그때마다 시간이 맞지 않거나 배가 불러서 여기서 차마 커피까지 사진 못하겠더라고요. 외부에서 보면 엄청나게 장인 카페일 것 같아 보이더라고요. 이대 나띵 벗 커피 이대 나띵 벗 커피(nothing but coffee)는 이대의 골목 안으로 들어와야 비로소 만날 수 있는데요. 테이크 아웃 전문인 데다가 거대한 로스팅 기계, 남은 원두까지 나눠주는 포스가 굉장히 숨은 고수 같아 보였더랬죠. 그래서 지나갈 때마다 언제 한 번은 꼭 가서 먹어봐야겠다 생각만 하다가 집에서도 일하기로 한 날에 드디어 마셔봤습니다. 나띵 벗 커피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 - 오후 11시 나띵 벗 커피 메뉴 콜드 브루 더치커피 2.5 더..
광화문 근처에 있는 유명한 샐러드 집은 다 가봤다 생각하는데 아직도 안 가본 샐러드 집이 있더라고요. 샐러드도 다 같은 샐러드가 아니란 말이죠. 그래서 단골 샐러드 집들을 뒤로하고 새로운 곳을 찾았습니다. 광화문 초록초록 같은 샐러드도 자꾸 먹으면 소스 맛 때문에 살짝 지겹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회사 근처에 새로운 샐러드 집 갈만한 곳이 있을까 검색하다 보니 가성비가 좋은 샐러드로 '초록초록'이 나오더라고요. 지하에 있는지 몰라서 한참을 건물 앞에서 헤맸어요. 초록초록 영업시간 * 토, 일요일 휴무 *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 5시 오전 11시 - 오후 8시 초록초록 메뉴 샐러드 *소스: 갈릭치즈, 발사믹, 흑임자, 양파, 오리엔탈 중 1 초록초록 샐러드 7.5 버섯 샐러드 7.5 닭가슴살 샐러드..
커피 러버라면 에프 바 투어 정돈해줘야 하는 거잖아요. 친구 소개로 리사르를 다녀간 뒤로 약속 장소 근처에 에스프레소 바가 있는지 찾아보곤 하는데요. 오늘은 약속 장소 근처인 충정로에 있는 드로우 에스프레소 바를 다녀왔습니다. 드로우 에스프레소 바 간판조차 없는 곳인데 제가 도착했을 땐 이미 만석이긴 하더라고요. 바깥에서 마실 수 있도록 스탠딩 자리도 있긴 한데요. 날씨가 점점 더워진 요즘 날씨에 바깥에서 커피를 마시긴 어렵겠더라고요. 햇볕이라도 가릴 수 있게 천막이나 파라솔이 있으면 모르겠는데 그렇지 않더라고요. 내부에 사람이 꽉 차서 따로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요. 긴 테이블이 하나 있고 창가 자리가 있어요. 빈자리 없이 꽉 채워서 앉는다면, 10명 남짓 앉을 수 있을만한 공간이에요. 그리고 바깥에 스..
저녁에 오마카세 예약이 있어 점심에는 살짝 워밍업만 하려고 샐러드를 먹었는데요. 생각보다 꽤 괜찮은 구성과 가성비라 포스팅에 남겨보려 합니다. 이러다 이대생 되겠어 아주. 이대 샐러드 초식곳간 베이글 맛집으로 유명한 마더린러가 있는 골목인데요. 한 때 마더린러도 엄청나게 자주 갔었는데 가격이 저렴하진 않은 편이라 요즘은 자주 안 가게 되더라고요. 바로 그 골목 초입에 위치하고 있는데 굉장히 작아서 지나칠 수 있습니다. 마더린러까지 가지 않으니까 혹시 그 근처에서 헤매고 계신다면 다시 이대 쪽 방면으로 올라오세요! 요즘 샐러드를 열심히 먹고 있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아무리 맛있는 샐러드도 같은 곳에서 계속 먹으면 물리다 보니까 새로운 곳을 검색해서 이곳저곳 시도해보고 있는데요. 초식 곳간은 네이버 평점이 4..
오늘 드디어 제가 인생 샐러드 집을 찾았어요. 성수 근처 직장인이신 분이 올리신 포스팅에서 이곳을 강추해주신 글을 보고 한 번 와봤는데요. 첫 숟갈을 먹은 그 순간부터 너무 맛있어서 먹을 때부터 꼭 포스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성수역 샐러드, 르베지왕 처음에 검색할 때도 이름이 잘 생각 안 나서 몇 번이나 다시 찾아봤는데요. '르베지왕'이 너무 어렵잖아요. 샐러드 집이니까 vegitable(채소) + 왕(wang)인가 보다 하고 제 나름대로 외우는 방법을 생각해냈답니다. 그런데 요즘 핫플레이스는 전부다 문이 문처럼 안 생긴 게 특징인가 봐요. 여기도 처음에 아직 문 안 연 줄 알고 당황했잖아요. 르베지왕 영업시간 * 브레이크 타임 * 오후 3시 ~ 오후 4시 월요일 - 금요일 오전 11시 - 오후 8..
지난주에 먹고 온 몰토베네 피자가 너무 맛있어서 또 먹고 왔는데요. 마침 상수역 근처에 아인슈페너 맛집이 있다고 해서 후식으로 아인슈페너 찜콩. 지난주에 먹고 온 서촌 아키비스트만큼이나 맛있었답니다. 상수 스탠스 커피 인스타그램에 아인슈페너 맛집이라고 뜬 포스팅을 보니 마침 상수역 근처에 있는 스탠스 커피가 눈에 띄더라고요. 오늘 상수역 근처에서 약속이 있어서 겸사겸사 점심 먹고 카페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상수 스탠스 커피 영업시간 월요일 - 금요일 오전 10시 - 오후 10시 토요일, 일요일 오후 12시 - 오후 10시 상수역 스탠스 커피 메뉴 * 에스프레소 * 에스프레소 4,500 에스프레소 콘파냐 5,000 아메리카노 5,500 플랫화이트 6,000 카페라테 6,000 카푸치노 6,000 바닐라라테..
카페도 블루리본을 받을 수 있는지 몰랐는데, 홍대에도 블루리본을 받은 카페가 있더라고요. 대체 커피가 얼마나 맛있으면 블루리본을 받았을까 궁금해서 바로 다녀왔습니다. 홍대 블루리본 이미 커피 점심 먹고 한 2시쯤 갔는데 이미 만석이더라고요. 조금만 늦었으면 웨이팅이 있을 뻔했는데 다행히도 저희가 대기 1번이라 밖에 앉아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이제 날씨가 많이 풀려서 밖에서 기다리기도 괜찮더라고요. 이제 곧 테라스가 예쁜 카페를 찾아다녀야겠죠? 이미 커피 영업시간 * 월요일, 화요일 휴무 * 수요일 - 일요일 오후 12시 - 오후 9시 이미 커피 메뉴 메뉴가 늘 같은 건 아니고 그때 그때 디저트와 함께 커피 메뉴도 바뀌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첫 방문이라고 하면 직원분이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시는..
흔한 맛집 말고 검증된 맛집을 찾으려고 하다가 '블루리본'으로 검색해보니 몰토베네가 나오더라고요! 예약이 다 차서 못 먹을 뻔했는데, 대기 1번이란 소식을 듣고 대기를 걸어 둔 덕분에 먹을 수 있었습니다. 진짜 또 다고 싶네요. 합정역 몰토베네 예약하려고 전화했을 때부터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시더라고요. 지금 방역 수칙이 많이 완화되었는데도 철저하게 관리하시고, 테이블 간 간격도 거리가 멀어서 안심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대부분 예약한 사람들만 오기 때문에 과도하게 붐비거나 하지 않더라고요. 취향을 이야기하면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메뉴도 추천해주세요. 리소토나 파스타 중에 하나를 고르면 그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른 메뉴도 추천해주시니깐요. 뭘 먹을지 고민되신다면 사장님께 추천해달라고 말씀드려도 된답니다...
서울 커피 맛집, 그중에서도 아인슈페너 맛집이라고 하면 꼭 나오는 곳! 바로 서촌 아키비스트인데요. 아인슈페너를 파는 곳이라면 꼭 시켜 먹어보는 최초이가 다녀왔습니다. 여기 갔다가 두 잔 마시고 왔지 뭐야~ 서촌 아키비스트(Archivist) 경복궁역에서 조금 걸어와야 하는 곳인데요. 건물 전체가 아키비스트인 줄 알고 꽤 넓다고 생각했는데, 내부 공간이 1층뿐이더라고요. 저는 점심시간 직전에 들린 덕분에 웨이팅 없이 앉을 수 있었답니다. 12시만 지나도 계속해서 웨이팅이 생기더라고요. 아키비스트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9시 * 라스트 오더 : 저녁 8시 30분 아키비스트 메뉴 * 시그니처 메뉴 * 아인슈페너 6.0 바닐라 라테 5.5 * 커피 * 에스프레소 Hot 5.0 아메리카노 5.0 카페라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