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제 삶의 일부이죠. 어딜 가던 그곳에서 유명하다거나 맛있다고 알려진 카페가 있으면 꼭 가보려고 하는데요. 공덕에서 맛있는 카페라고 치니까 포멜로 빈이 가장 핫한 곳으로 나오더라고요. 공덕 포멜로 빈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테이크 아웃 할인이 된다는 것! 여기서 먹고 갈 시간이 안 되었는데 테이크 아웃 할인해 주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내부에 앉아서 먹을 공간이 있고 분위기도 굉장히 좋은데요. 스터디할만한 카페는 아닙니다. 포멜로 빈 영업시간 월: 정기 휴무일 화 - 금: 8:00 - 21:00 토: 11:00 - 21:00 일: 11:00 - 18:00 포멜로 빈 메뉴 싱글 오리진 드립 5.0/4.0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에티오피카 G2, 브라질, 엘살바도르, 에티오피아 G1, zpsi 에스프레..
원래 계획은 이 건물에 있는 꼬꼬 뚝닭에 가려고 했는데요. 꼬꼬 뚝닭에 줄이 너무 긴 거예요. 그래서 둘러보니까 옆집이 '지금이 함박'이란 곳인데 여기 딱 한 자리가 남아 있는 거예요. 그래서 망설이다가 '지금이 함박'이란 곳에서 한 번 먹어보기로 했죠. 광화문 지금이 함박 여기는 메뉴가 딱 두 개이더라고요. 원래 맛집은 한 두 가지 메뉴만 집중해서 팔잖아요! 메뉴 개수를 보니까 왠지 맛집일 것 같아서 냉큼 들어갔죠! 지금이 함박 영업시간 토, 일 휴무 11:00 - 20:00 브레이크 타임 오후 2:00 - 4:00 지금이 함박 메뉴 데미그라스 함박 9.0 투움바 함박 10.0 펩시/칠성사이다 1.0 지금이 함박 후기 투움바 함박 10.0 맛을 둘째치고 서비스가 살짝 당황스러웠는데요. 꼬꼬 뚝닭에 줄이..
저희 팀원이 갔다 온 곳인데 메밀국수 맛집이라고 소개해주더라고요. 검색해보니까 2020년부터 3년 연속 미쉐린 선정에 블루리본도 받았더라고요. 50년 전통의 시청역 유림면 찐 맛집이었어요. 시청역 유림면 이렇게 찌그러질 줄 알았으면 좀 더 정면에서 제대로 찍는 건데, 배고파서 후다닥 찍느라 이렇게 나왔네요. 여기 맛있다고 소개해준 팀원이 먼저 가서 줄 서 있어서 전혀 웨이팅 없이 들어갔는데요. 이미 문 앞에 줄이 열 팀도 넘더라고요. 생각보다 내부 공간이 꽤 넓어요. 한 건물 전체가 식당인 거라 2층, 3층까지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국수니까 회전율도 빨라요. 음식도 생각보다 꽤 빨리 나오고요. 유림면 영업시간 일요일 휴무 11:00 - 21:00 20:15 라스트 오더 유림면 메뉴 * 선불 * 메..
2022년 복날은 아직 한 달 정도 남았는데요. 2022년 복날을 말씀드리자면, 초복은 7월 16일, 중복은 7월 26일, 말복은 8월 15일이에요. 복날에 삼계탕을 먹으려면 웨이팅이 너무 길잖아요. 그러니까 아예 복날이 오기 전 미리미리 몸보신을 해두면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죠! 저 좀 천재인 듯! 종각역 종로 삼계탕 예전에 이영자 씨가 방송에서 소개한 고봉 삼계탕을 갔었는데요. 거기도 맛있지만 늘 갔던 데 말고 새로운 곳이 또 궁금하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검색해보니까 종각역에 더 가깝긴 하지만 종로 삼계탕의 평점이 좋더라고요. 조금 멀더라도 맛있는 곳을 가야 하잖아요? 간판부터 맛집 포스가 물씬 풍겨서 이곳이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점심은 친구와 함께 종로 삼계탕으로 정했답니다!! 무엇보다 허..
콩국수의 계절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서울 3대 콩국수 중 하나가 바로 이 시청역 진주회관 아니겠습니까. 제가 생각한 서울 3대 콩국수는 시청역 진주회관, 종로 강산옥, 여의도 진주집인데요. 이 중 하나가 회사 근처에 있는 게 얼마나 다행이에요. 시청역 진주회관 시청 진주회관은 58년 전통을 갖고 있고, 강원도 일대에서 생산되는 토종 황태 콩만으로 만든다고 해요! 엄청 많은 유명인들이 들렀더라고요. 보시면 저희도 정말 점심시간 시작하자마자 쏜살같이 달려갔는데도 이미 줄이 엄청 많더라고요! 진주회관 영업시간 * 매주 일요일 휴무 * 월 - 토 11시 - 20시 진주회관 메뉴 식사류 콩국수 13,000원 섞어찌개 9,000원 김치볶음밥 9,000원 김치찌개 9,000원 고기류 삼겹살 15,000원 항정살 16..
광화문 근처에서 샐러드 맛집이라고 하면 빠지지 않는 곳이 바로 이곳, '힐 사이드 테이블'인데요. 호불호 없이 가는 사람마다 만족하는 샐러드 집이라 샐러드 먹으러 가자고 하면 절레절레하는 친구들도 자신 있게 데리고 갈 수 있어요. 힐 사이드 테이블 여긴 정말 샐러드 먹으러 가자고 할 때마다 항상 언급되는 곳인데요. 회사에서 점심 먹을 땐 주로 팀원들이랑 먹곤 하니까 나마 직원들의 취향도 무시할 순 없잖아요. 남자 팀원이 있을 땐 아무래도 점심으로 샐러드 먹자고 하기 어려운데, 힐 사이드 테이블은 꽤 든든한 편이라서 샐러드 먹으러 가자고 하기에도 덜 미안하더라고요. 물론 너무 자주 가자고 하긴 어렵습니다. 힐 사이드 테이블 영업시간 브레이크 타임 3:30 - 5:00 11:30 - 21:20 힐 사이드 테..
저는 굳이 따지자면 해산물보단 육식 파이긴 하지만 그래도 연어는 포기 못하는데요. 기름진 연어는 언제 먹어도 너무 맛있죠! 막상 또 두툼하고 부드러운 연어를 맛보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맛있는 연어를 찾아 이리저리 다니다가 평가가 좋은 연어 초밥집을 찾았어요. 스웨덴 연어 초밥 블로그도 뒤져보고 배달 어플도 뒤져봤는데 여기 스웨덴 연어 초밥 리뷰가 되게 좋더라고요. 그래서 밑져야 본저이라 생각하고 한 번 먹어보기로 했어요. 원래 집 근처에 자주 가는 초밥집이 있긴 한데, 회사 근처에는 아직 단골 초밥집을 못 찾았거든요. 그래서 하나 만들어볼까 싶은 마음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스웨덴 연어 초밥 영업시간 * 일요일 휴무 * 오전 10시 - 오후 8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오후 2시 - 4시 스웨덴 연어..
저는 두부를 되게 좋아하는 편인데요. 일주일에 최소 한 모씩은 꼭꼭 먹고, 시장까지 가서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를 사다 먹을 정도의 열정을 가지고 있을 정도입니다. 두부는 많이 먹으면 배도 부르고 살도 덜 찌는 느낌이 들어서랄까? 대한 순두부 여기는 변호사회관 건물 지하인데요. 요즘 간판을 안 다는 것이 트렌드인가요? 입구에서 내려가자마자 보였는데, 간판이 안 보여서 한참을 헤맸어요. 이 건물에 은근히 맛집이 많은데요. 장수 한방 삼계탕도 있어서 복날이 오기 전 삼계탕을 먹으러 한 번 들러야겠더라고요. 이전에 제가 소개한 아몬드 라테 집, 커피 붕붕도 이 건물에 있으니깐요. 바쁜 점심시간에 점심과 커피까지 한 건물에서 해결 가능하답니다:) 광화문 카페, 커피 붕붕 광화문 | 커피 맛 잘 알들이 찾는다는 카..
경복궁 브런치로 유명한 애즈 라이크에 다녀왔어요! 점심시간 딱 맞춰 가서 그런지 웨이팅이 엄청 길더라고요!! 맛집으로 유명해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생각보다 웨이팅도 길고, 사람도 많아서 시간이 꽤 오래 걸렸어요. 애즈 라이크 간판이 제대로 달려 있지 않아서 자칫 지나갈 뻔했는데요. 건물 안에 이미 기다리는 사람이 꽤 많더라고요! 한 가지 이상했던 건 테이블링으로 웨이팅을 하게 되어 있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순번이 줄어들질 않는 거예요. 그래서 안에 들어가서 말씀드렸더니 그냥 들어가게 해 주시더라고요? 들어갈 수 있어서 다행이긴 했는데 이상했다는?? 웨이팅 시간만 짧았어도 조금 더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을 텐데 그건 아쉽더라고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말 브런치를 즐기러 온 건지 천천히 드셔서 회전율..
광화문에 이런 괜찮은 카페가 있는 걸 왜 이제야 알았죠? 갑자기 크림 라테가 먹고 싶어서 폭풍 검색 끝에 찾았는데요. 크림 라테 대신 달고나 라테를 먹었지만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커피뿐만 아니라 분위기까지 너무 좋은 이곳은 바로, 로코 랩입니다. 로코 랩 여러분! 여기 모르는 사람 없게 해 주세요! 아니야, 나만 알게 해 주세요! 우연히 검색해서 알게 된 곳이지만, 정말 너무 마음에 드는 곳이에요! 저는 디타워에서 점심 먹고 가서 광화문역 근처 지점에 갔는데요. 종각역에는 본점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점심 먹고 여기 들리면 시간이 빠듯해서 테이크 아웃만 했는데요. 그러다 보니 2층이 이렇게 분위기 좋은지 몰랐어요! 게다가 여기가 회사 밀집 지역이라 저녁에 들리면 카페 전체를 내가 전세 낸 기분을 낼 수..
작년부터 너무너무 가보고 싶었던 장소인데요. 너무 비싸서 엄두도 못 내고 있다가 이번에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 한 기념으로 회식하러 왔습니다!! 정말 내 돈 내산 하기엔 너무 비싸지만, 남의 돈으로 먹기엔 너무 행복한 곳이었습니다! 광화문 암소 서울 콘코디언 빌딩 지하에 있는 파인 다이닝인데요. 작년에 회시 장소를 알아보다 알게 된 곳인데, 너무 비싸서 못 갔거든요. 마음속에 위시리스트에만 넣어놨다가 오늘 같은 날 드디어 가게 되었네요!!! 암소 서울 영업시간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 5시 월요일 - 금요일 11:30 - 22:00 토요일, 일요일 11:00 - 22:00 암소 서울 메뉴 반가(런치) 119,000 종가(런치/디너) 189,000 암소 서울 디너 후기 요리가 나오기에 앞서 어떤 재료로 ..
평소보다 많이 먹은 주에는 웬만하면 약속 없을 때 샐러드를 챙겨 먹으려 하는데요. 어제, 오늘 정말 많이 먹은 데다가 다음 주에도 줄줄이 약속이 있어서 오늘은 샐러드를 먹으려고 했는데요. 일요일에는 제가 자주 가는 곳은 전부 휴무라 오늘은 새로운 곳에 가보았습니다:) 이대 포케 포케 이 골목에 은근히 맛집이 많은데요. 베이글 맛집으로 알려진 마더린러도 있고요. 제가 자주 먹는 샐러드 가게인 초식 곳간도 있습니다. 초식 곳간은 제가 정말 애정 하는 곳인데요. 초식 곳간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먼저 보고 오세요:) 뱃속까지 건강해지는 느낌, 이대 초식 곳간 포케 포케 영업시간 매일 11시 - 오후 8시 30분 포케 포케 메뉴 시그니처 메뉴 베이스(택 1) -귀리 현미 -백미(초밥) -샐러드 하나..
용산 에스프레소를 치면 여기 딱 한 곳, 바마셀이 바로 나오는데요. 배우 권율 씨가 전참시에서 마셔서 더욱 핫해진 곳이죠. 용산보다는 남영역에 좀 더 가까운데요. 자주 놀러 오는 동네는 아닌데 이 동네 은근히 마음에 들더라고요. 바마셀 전참시에서 봤을 때는 내부 공간이 넓어 보였는데 아니더라고요. 바깥에 서서 마실 수 있는 스탠딩 자리가 있고요. 이 밖에 내부에서는 테이블이라고 할 만한 곳이 딱 한 군데, 그리고 의자 3개가 있습니다. 이 의자가 살짝 특이한 것이 목받침 부분이 테이블처럼 되어 있어 거기에 커피를 올려놓고 마실 수 있어요. 워낙 공간이 협소하고 서서 마셔야 하다 보니 후다닥 마시고 나가게 돼서 회전율은 빠르더라고요. 바마셀 영업시간 목요일 휴무 월 10:00 - 19:00 화 10:00 ..
전참시를 보다 보면 출연자들이 자주 가는 숨은 맛집들이 소개되는데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맛집이 소개되길래 특별한 날에 가려고 저장해두었습니다. 바로, 권율 씨가 가는 우설 맛집입니다!! 용산 초원 어플로는 예약이 불가능하지만, 미리 전화하면 예약이 가능한데요. 저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미리 전화했더니 예약이 되더라고요. 점심부터 고기를 구워 먹는 사람이 뭐 얼마나 되겠어 싶지만, 생각보다 꽤 많았답니다. 내부 공간이 살짝 특이한데요. 중앙에 긴 테이블이 있어 2인석은 거의 무조건 마주 보고 앉게 되어 있고요. 3인 이상이 오면 테이블에 앉혀주더라고요. 생각보다 테이블 사이가 멀어서 길게 같이 앉기는 괜찮은데 마주 본 사람하고 대화하기는 좀 어려웠어요. 오히려 빨리 먹고 나가서 이야기하자고 하게 되는? 초..
오래간만에 마곡으로 외근을 나갔는데요. 예전에 비해 맛집이 정말 많이 생겼더라고요. 마곡으로 갈 일이 꽤 있기 때문에 마곡에 새로운 맛집이 생겼다고 하면 저장해두는데요. 이번에 챙겨둔 곳은 가마메시야 울림입니다. 가성비 오마카세 맛집 울림 네이버 포스트에 '핫한 ku셰프'라는 말과 '가성비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는 곳이란 이야길 듣고 주저 없이 바로 저장해뒀는데요. 유명한 셰프는 잘 모르지만 오마카세는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적당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란 걸 보고 너무 가보고 싶더라고요. 울림 영업시간 * 일요일 휴무 * 브레이크 타임 오후 2:20 - 5시 오전 11시 - 오후 9시 30분 울림 예약 마곡과 같이 회사 밀집 지역은 점심시간에 웬만한 곳은 먹기 힘듭니다. 거기다 이런 유명한 곳일수..